석달 전 콜센터에 취직을 했어요.
4시간 일자리라 월급은 적지만 애들이 어린 제겐 딱 좋았죠.
저랑 같은 날 입사한 동기가 두 명 더 있는데 그들은 8시간 근무예요.
다들 업무내용은 같습니다. 다들 이런 일은 첨 이었고....
그런데 위의 상사가 제게, 같은 날 입사한 동기 셋 중
시간당 받는 콜 수가 가장 적다고 지적을 했어요.
현저히 적은것도 아니고 그들이 시간당 10콜이라명 저는 8-9 이 정도예요.
수습기간 3개월 지났으니 이젠 업무에 좀 능숙해져야 하지 않겠냐는데
'저는 매일 절반씩 일하니 이제 한달 반 일한거잖아요'
라고 항변?하고 싶었지만 이 사람이 그걸 모르는것도 아닐텐데 싶어
관두었죠. 저도 일 잘한다 칭찬받고 싶은 사람인데 자꾸 동기 중 꼴찌
운운하니 속이 너무 상하네요.
이런 기능직은 업무시간과 능숙도가 비례하는거 아닌가요?
걍 하소연 해 봅니당 ㅠㅐ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의 억울한 평가
ㄹㄹㄹ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4-11-06 15:19:21
IP : 211.36.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니요.원글님
'14.11.6 3:22 PM (110.8.xxx.149)직장생활 전쟁터라고 하는게 왜겠어요
저도 콜영업 했었구요..그런 콜센터에도 단기가 근무해봤는데요.
5년 일한 사람(베테랑)이나 이제 겨우 처음 일한사람이나
그들은(어느회사 어느 관리자라도)
똑~~~~같이 봅니다.
저도 몰랐는데, 지나보니 그렇더라구요.
나는 이제 겨우 신입인데 싶지만, 그들이 그걸 인정해줄 경우
기강? 업무 분위기를 잡을수가 없거든요.
무조건 똑같이 봅니다.2. 비일비재
'14.11.6 3:30 PM (211.59.xxx.111)윗분 딱이네요 전쟁터ㅋㅋㅋ
일희일비하지 말고 흘려들으시길
시엄니심술보다 더한게 직장상사 심술 아닙니까3. 000
'14.11.6 4:30 PM (218.232.xxx.10)더한 일도 무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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