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의 억울한 평가

ㄹㄹㄹ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4-11-06 15:19:21
석달 전 콜센터에 취직을 했어요.
4시간 일자리라 월급은 적지만 애들이 어린 제겐 딱 좋았죠.
저랑 같은 날 입사한 동기가 두 명 더 있는데 그들은 8시간 근무예요.
다들 업무내용은 같습니다. 다들 이런 일은 첨 이었고....
그런데 위의 상사가 제게, 같은 날 입사한 동기 셋 중
시간당 받는 콜 수가 가장 적다고 지적을 했어요.
현저히 적은것도 아니고 그들이 시간당 10콜이라명 저는 8-9 이 정도예요.
수습기간 3개월 지났으니 이젠 업무에 좀 능숙해져야 하지 않겠냐는데
'저는 매일 절반씩 일하니 이제 한달 반 일한거잖아요'
라고 항변?하고 싶었지만 이 사람이 그걸 모르는것도 아닐텐데 싶어
관두었죠. 저도 일 잘한다 칭찬받고 싶은 사람인데 자꾸 동기 중 꼴찌
운운하니 속이 너무 상하네요.
이런 기능직은 업무시간과 능숙도가 비례하는거 아닌가요?
걍 하소연 해 봅니당 ㅠㅐ
IP : 211.36.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원글님
    '14.11.6 3:22 PM (110.8.xxx.149)

    직장생활 전쟁터라고 하는게 왜겠어요
    저도 콜영업 했었구요..그런 콜센터에도 단기가 근무해봤는데요.

    5년 일한 사람(베테랑)이나 이제 겨우 처음 일한사람이나
    그들은(어느회사 어느 관리자라도)
    똑~~~~같이 봅니다.

    저도 몰랐는데, 지나보니 그렇더라구요.
    나는 이제 겨우 신입인데 싶지만, 그들이 그걸 인정해줄 경우
    기강? 업무 분위기를 잡을수가 없거든요.

    무조건 똑같이 봅니다.

  • 2. 비일비재
    '14.11.6 3:30 PM (211.59.xxx.111)

    윗분 딱이네요 전쟁터ㅋㅋㅋ
    일희일비하지 말고 흘려들으시길
    시엄니심술보다 더한게 직장상사 심술 아닙니까

  • 3. 000
    '14.11.6 4:30 PM (218.232.xxx.10)

    더한 일도 무지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442 대기업 총무과 파견 근무는 뭔가요 3 궁금 2015/09/10 1,251
481441 왕초보를 위한 영문법 책 무엇이 좋을까요? 33 시간 강사 2015/09/10 3,927
481440 시들시들한 부추 있길래.. 1 123 2015/09/10 1,371
481439 양배추 얇게 채 써는 법 16 그린 2015/09/10 14,013
481438 홍콩 마카오 여쭤봐요 7 여행 2015/09/10 2,049
481437 명절 동선. 어떤게 최선일까요? 2015/09/10 666
481436 글이라도 써야 될 거 같아서요 19 익명을 빌어.. 2015/09/10 4,297
481435 돌아온 용팔이 4 용82 2015/09/10 2,027
481434 복근운동 하시는 분들! 질문 좀... 3 ㅇㅇ 2015/09/10 1,742
481433 부모가 되어보니 달라진 생각. 11 나도부모 2015/09/10 4,410
481432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속담중에요... 8 알쏭달쏭 2015/09/10 2,880
481431 워터픽 어디에 두고 쓰세요? 9 뎁.. 2015/09/10 2,469
481430 홍서범 헐 27 왜저래 2015/09/10 18,254
481429 모터 청소하려는데 커버 어떻게 벗기지요? 1 선풍기 2015/09/10 707
481428 효자남편은 그냥 시댁식구 같아요. 12 .. 2015/09/10 4,697
481427 유전자의 힘 24 2015/09/10 10,942
481426 전 요즘 밤에 더워요 4 ㅗㅗ 2015/09/10 1,163
481425 지금 듣기 좋은 (고3) 사탐 인강 추천 좀 해주세요. 1 막바지 용 .. 2015/09/10 1,345
481424 말을 할때 과장이 점점 심해져요n.n 9 익명 2015/09/10 2,157
481423 쿠첸 고민 중입니다 6인용? IH? 6 밥솥 사려구.. 2015/09/10 1,622
481422 애키우는 집에 좋은 선물은 ? 5 추석 2015/09/10 1,069
481421 어금니크라운하신분들 씹을태 턱괜찮은가요 2 치아 2015/09/10 897
481420 용팔이에서 김태희약혼자 5 ㅇㄷ 2015/09/10 2,691
481419 젊었을 때는 겁나서 못했는데 나이드니 두렵지 않은 것들 14 용기 2015/09/10 4,124
481418 2015년 9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9/10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