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가 통째로 들어있는 액젓...그대로 쓰면 되나요?

...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14-11-06 14:57:01
액체로 된 액젓보다
왠지 멸치가 통째로 들어있는액젓(농협에 있더라구요)을
쓰면 더 맛있을것 같은데
 
이게 가져와서 끓여야 되나요?
그냥 그대로 김치 담글때 넣어도 되나요?
IP : 110.8.xxx.1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4.11.6 3:00 PM (183.100.xxx.142)

    끓인다음에 체어 걸러서 ,건더기는버리고, 액체만 김치만들때 쓰더라구요

  • 2. 음..
    '14.11.6 3:02 PM (115.126.xxx.100)

    국물만 따라서 넣으시면 되구요~
    건더기 남으면 물넣고 팔팔 달여서 쓰면 되는데
    그거 달이면 온동네방네 꼬랑내가 등천을 해서 난리가 나거든요
    그래서 요새는 절대 달이면 안되구요
    아까우니까 뼈발라서 살만 젓갈국물 조금하고 고춧가루 양념해서
    삶은쌈 종류 드실때 쌈장으로 드시면 맛있어요
    요건 비린거 거부감 있으시면 비추천이긴 합니당 ㅎㅎ

  • 3. 원글
    '14.11.6 3:04 PM (110.8.xxx.149)

    그럼....끓이면 냄새나니(저도 그 냄새 알아요. 괴롭죠)
    그냥 믹서에 넣고 싹 갈아서 넣으면 비릴까요?

  • 4. 음..
    '14.11.6 3:05 PM (115.126.xxx.100)

    네~저는 국물만 따라서 쓰고 저희 엄마는 믹서기에 갈아서 쓰세요^^

    갈아서 쓰면 젓갈맛 무지 진해져서 젓갈맛 나는 김치 좋아하시면 좋죵~

  • 5. 원글
    '14.11.6 3:08 PM (110.8.xxx.149)

    그람...
    조그만거 다음에 사서
    안끓이고
    갈아서 넣어봐야겠네요 감사

    역시 물어보길 잘했네요..

  • 6. ..
    '14.11.6 3:08 PM (58.29.xxx.7)

    일부러 멸치 통채로 사서 갈아서 김장 합니다
    멸치 통채로 황석어 통채로 갈치젓 통채로
    갈아서 김장합니다
    진한 젓갈맛으로 먹습니다

  • 7. ㅇㅇ
    '14.11.6 3:12 PM (39.119.xxx.21)

    남도김치 깊은맛의 비밀이 진젓이죠

  • 8. ㅇㅇㅇ
    '14.11.6 3:16 PM (211.237.xxx.35)

    맞아요 저게 진젓이에요.
    강의순인가 하는 김치명인의 레시피에 계속 나오는 진젓이요.
    진젓하고 액젓 같이 쓰는게 그 김치명인의 비법이라고 하죠.
    국물하고 건더기 같이 갈아서 씁니다. 곱게 갈면 좋아요.

  • 9. 원글
    '14.11.6 3:18 PM (110.8.xxx.149)

    넵넵...진젓 처음 알고 갑니다.
    어쨋든..김치맛이 기대가 됩니다.
    전 맑은 액젓도 두가지 회사의 것을 섞어쓰거든요.
    근데..청정원이든 하선정이든..액젓이

    왜그리 플라스틱 냄새가 많이 나는지.....유리병에 담아줬으면 좋겠어요...

  • 10. 로즈
    '14.11.6 3:38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작년에 산 통멸치젓(남편이 경남 촌놈이라 쌈을 멸치젓 양념젓에 찍어먹는걸 좋아하더라구요)을 샀는데 솜씨가 없는지 남편이 외면해서 2키로가 그냥 있는데 참고해야겠어요~
    원글님도 댓글주신분들도 감사요~

  • 11. 로즈님께^^
    '14.11.6 3:45 PM (115.126.xxx.100)

    뼈발라서 멸치살 좀 뚝뚝 뜯어놓구요.
    큰 멸치 아니면 그냥 반정도만 뚝뚝 자르셔도 되구요
    거기에 젓갈국물 좀 넣으시고
    고춧가루, 마늘다진거 조금, 통깨, 청양고추, 마늘편으로 썬거 이렇게 넣고 잘 버물러서 드리면 됩니당~

    전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ㅎㅎ
    삼겹살 구워서 다시마에 이 젓갈쌈장 넣고
    마늘편 하나 청양고추 하나 이렇게 싸먹으면 정말 죽음이예용 ㅠㅠ
    아. 다이어트 중이라 하루종일 토마토만 먹었는데 침 고이네요. ㅠㅠ
    깻잎 근대 살짝 찐거, 양배추 삶은거에도 잘 어울려요~해드리세요~~

  • 12. 아~
    '14.11.6 3:54 PM (39.7.xxx.133)

    식당에서 먹어본적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821 지인 흉보는 얘기가 나와서... 2 .... 2015/01/16 1,100
456820 남자랑 스킨쉽하고 원룸에서 같이놀고 술마시고 6 ㅇㅇ 2015/01/16 5,279
456819 어린이집에 엄마가 몇일 봉사활동해준다고 나가있으면 안될까요? 8 어린이집 2015/01/16 1,675
456818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된 날 '사무장 징계' 시도 1 참맛 2015/01/16 1,104
456817 허삼관 보고 왔어요 하정우 좋아요 2 만두땡김 2015/01/16 1,420
456816 파리 상황.., 6 흠.. 2015/01/16 2,087
456815 피부가 좋아진 이유 6 의외로 2015/01/16 4,837
456814 . 주진우.김어준.... 10 ... 2015/01/16 1,346
456813 어린이집 폭행녀 왜 가슴과 허벅지사진을 올리는건지 8 so 2015/01/16 4,679
456812 출산2주전..시부모님 오신다는데.. 26 ... 2015/01/16 5,408
456811 유전자 조작 콩 8 빛과소금20.. 2015/01/16 1,787
456810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복사 붙힘이 되는데, 이거 어떻게 고치나요?.. 2 스페이스바 2015/01/16 3,270
456809 어린이집 CCTV안되면 다른 아이디어 1 .. 2015/01/16 778
456808 영양제는 죄다 독이고 간을 굳어버리게 만든다는 한의사님...??.. 48 ..... 2015/01/16 18,260
456807 남자들의 성횡포(?)는 어릴때부터 잘못키운 엄마 탓이죠 15 점점 2015/01/16 3,633
456806 이병헌고소한 이지연 징역 1년 2개월 쫌 쎄지 않나요? 12 ㅇㅇ 2015/01/16 3,086
456805 양밥이요...건들면 효과없나요? ? 2015/01/16 1,229
456804 '잘잘못을 떠나'라는 말 진짜 듣기 싫어요. 1 떠날걸떠나라.. 2015/01/16 1,257
456803 어른을 봐도 인사를 안하는 조카 5 ㅡ,.ㅡ 2015/01/16 2,509
456802 초등학교 남자아이에게 인삼 1 khm123.. 2015/01/16 614
456801 신봉선 이뻐졌어요. 14 *** 2015/01/16 4,008
456800 포항에서 놀다가 경주가서 숙박해도 될까요? 4 포항 2015/01/16 1,238
456799 부모님 때문에 숨이 막혀요. 제가 부모님 소유물같아요. 10 로션 2015/01/16 3,722
456798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레인ll 2015/01/16 1,883
456797 전업 vs 교사 10 alice 2015/01/16 3,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