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무한궤도 앨범 중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생이 끝나 갈 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횐 없노라고
1991년 신해철 솔로 2집 myself 중 "길 위에서"
- 난 후회하지 않아 아쉬움은 남겠지만
아주 먼 훗날까지도
난 변하지 않아 나의 길을 가려하던 처음 그 순간처럼
1991년 신해철 솔로 2집 myself 중 "50년 후의 내 모습"
- 살아온 날들이 살아온 날들보다 훨씬 더 적을 그때쯤
1994년 넥스트 2집 The Return of N.EX.T PART I The Being 중 "불멸에 관하여"
- 처음 아무런 선택도 없이, 그저 왔을 뿐이니
이제 그 언제가 끝인지도 나의 것은 아니리
세월은 그렇게 조금씩 빨리 흐르지만
나의 시간들을 뒤돌아 보면, 후회는 없으니..
사라져 가야 한다면 사라질 뿐... 두려움없이..
* 개인적으로 이곡은 아트락과 프로그레시브락 풍의 노래로... 정말 제가 꼽는 대한민국 명곡에 들어갈수 있는 곡입니다.
1995년 넥스트 3집 The Return of N·EX·T Part II The World 중 "Questions"
-내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나는 무엇을 보았고 또 느껴야 하는가
내게 다가올 끝날이 오면, 나는 무엇을 찾았다 말해야 하는가.....
마지막 흘린 눈물에서.. 그동안의 고뇌에 대한 답을 얻었을까요?
너무나 빨리 가버릴거라는걸 본인도 바라지 않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