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에 들어가면 음식 쓰레기가 되요ᆢ
시금치나물이며 콩나물 ᆞ이런거 다 해놓고 ᆢ애들 별로 안 먹고
구색으로 하는 나물ᆢ다듬고데치고무치고ᆢ근데 결국 또 며칠있다가 다 냉장고 뒤집어 다버려요ᆢ반찬 진짜 해먹기 힘드네요ᆢ장은ᆢ장대로 보고 뭔가를 계속 사다나르는데 ᆢ초등 두아이 결국먹는거 고기ᆞ생선ᆞ주로 그나마 메인만ᆢ먹고 그냥ᆢ나물 야채 안사고 살까봐요ᆢᆢ버리고 치우다 ᆢ버리는것도 일이다 싶어 82합니다T.T..어찌해야 살림을 잘하는건지요
1. 먹다
'14.11.6 2:25 PM (110.70.xxx.153)남은 나물로 비빔밥. 볶은 밥. 잘게 다져 튀긴만두 월남쌈
뚝배기에 들기름 두르고 밥 불고기 나물 섞어서 간장 양념에 드셔도 좋아요
모든 나물은 다 잘게 썰어서 해 드세요2. 움식재활용
'14.11.6 2:25 PM (116.34.xxx.160)나물 정말 무쳐논 당일만 조금 먹고 다음날은 손이 안가죠.
좀 잘게 썰어 비빔밥 해주세요.
옛날엄마처럼 막비벼주지 마시고 막둥이 까지 식당에서 세팅되유 나오는것처럼 해주세요
시금치무쳐논것으로 멸치육수에 된장풀어 국으로 끓여 내니 맛있어요
달걀 말이에 나물넣으면 보기가 좋아서 좀 먹는데 안먹더라구요
마지막.. 나물 작게 썰어 볶음밥 하고 계란으로 덮습니다.
어떻게든 먹어야죠. 버리기 싫어요3. 세모네모
'14.11.6 2:29 PM (124.50.xxx.184)저희집도 그래요
나물 해놓으면 하루는 먹는데 그 다음부터는 애물단지
그래서 비빔밥으로
그래도 남으면 아침에 나물 곱게 다져서 참기름 다진 햄이나 고기, 김자반 넣고
주먹밥 만들어서 없애버려요.4. 결국
'14.11.6 2:32 PM (112.152.xxx.52)식비가 맛난거 먹고 안살아도 그냥 하는 음식자체가
낭비가 너무 많네요ᆢ산거 먹기나 하면 괜찮은데ᆢ버섯이며ᆢᆢ호박이며ᆢ이제 보니 야채나 사이드로 한것이
거의ᆢ버려져요ᆢ
저번에 정리해서 깨끗했는데ᆢ냉장고 보고 있으니T.T5. 저도요.
'14.11.6 2:43 PM (182.215.xxx.210)비빔밥이고 뭐고 냉장고 들어가면 안먹어요.
억지로 먹어봐도 고역이고..
그냥 비싸도 최소포장으로 사서 한끼분만 해먹어요.
그래도 남으면..
버려야죠ㅜㅂㅜ
이와중에 시어머니는 자꾸 김치냉장고 사주신다고 그러세요. 김치냉장고 없는 제가 불쌍한가봐요ㅜㅂㅜ6. 음..
'14.11.6 2:49 PM (115.126.xxx.100)저희도 그래서 정말 조금씩만 해서 먹어요
모자랄정도로 조금씩
예전에는 시집살이도 하고 그래서 손이 컸거든요
그래서 정말 시금치 한단 사와서 반만 나물하면 너무 어색하고 이상한데
그래도 버리는게 아까워서 그렇게 하다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먹다가 모자라면 내일 또 해줄게~하고 정말 나물은 몇젓가락이면 끝나게끔 해요
식구도 적기도 하구요7. ..
'14.11.6 2:51 PM (122.40.xxx.125)다들 비슷하시네요..시금치 한단사면 반만 데쳐요..4인 한끼먹고 끝내게요..냉장고 들어가면 안먹는게 나물이 제일 심해요..멸치볶음 이런건 좀 낫구요..되도록 한끼분량만해요..밥두요..금방 한거는 뭐든 맛나더라구요..
8. 그래서
'14.11.6 7:52 PM (119.149.xxx.212)저는 나물은 조금씩 사다 먹을까 봐요
9. 하이
'14.11.6 9:45 PM (220.76.xxx.23)야채종류는 바로데치고 그날다못하면 그다음날 데치거나 볶아서 김치냉장고에두고
우리는불고기를 항상준비해둡니다 불고기해서 서너번 먹을정도 준비해서두고
나물류와 같이넣고 비빔밥 자주해먹어요 요즘은마트에가니 굴이나왔데요
굴사다가 미역국 간안하고 굴넣어서 끓이고 비빕밥해서 먹으면 외식한거에 비하나요
북어국도 굴넣고 콩나물좀 넣어서끓여 밥비벼먹고 우리는 버리는거 없어요
김치세가지 정도담고 요즘은 도라지도 사다가까서 설탕약간 고추장참기름넣고
조물거려서먹고 왜버려요 나는그날 그날 세일야채사다가 바꾸어가며만들어요
부지런 안떨면 반찬도없고 밥해먹기 지긋지긋합니다 있는반찬에 국만싱겁게 끓여서
차리면 덜심난해요 젓갈맛있는거 사다가 걷절이하니 맛있고입맛 돋던데요
아직살림 요령이없어서 그래요 자꾸하다보면 요령이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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