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고 자살이 이렇게 늘어나는걸 보니 실물경제가 최악인듯

IMFagain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14-11-06 13:41:24
IMF시작하고 구조조정한다고 사람들 정신없이 자른던 때가 기억이 나네요.
그게 우리나라 들어와서 처음 시작하는 구조조정이였던 것 같은데...

1999년서부터 2002년까지 정말 최악이였던 것 같아요.
기억하기로는...

그 후에 카드 발급 많이 해줘서 대학생들 자살행렬이어지고...

한동안 주춤하다가...

이렇게 생계형 자살이 늘어난 건 두번째인 듯 싶네요.

자영업이 마구잡이로 들어서고 6개월 지나면 다 바뀌어 있고...

피부로 확 와닿아요. 불경기가...
돈이 꽁꽁 숨어있어 안 돌아요.


IP : 207.244.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악이죠
    '14.11.6 1:45 PM (121.130.xxx.222)

    작년에 이런말이 있었어요

    올해되면 진짜 상상못할 자살자 더 급증하고 가계경제 무너질꺼라고
    거의 직전 코앞에 와있다고 보면 되요
    제2의 iMF 기업이 아닌 가계를 중심으로 다 쓰러집니다
    지금 돈이 전혀 안돌고요 상위는 움켜쥐고 있는데 부익부빈익빈이 너무 심해
    시한폭탄을 안고있는거나 마찬가지에요
    빈자들이 다 넘어지면 어떻게 되나보세요
    사회는 결코 나혼자 잘살수없다는걸 그 뼈져린걸 다시 느껴봐야해요

  • 2. 최악님 말씀 맞음
    '14.11.6 1:53 PM (182.212.xxx.55)

    차라리 imf가 나았죠.
    그땐 각 가정이 여유가 있고
    심지도 금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나라를 위해서 거의 공짜로 내어주기도 했었죠.

    지금 다시 저런게 오면 영락없는 선진국의 먹잇감이 될거예요.
    금융이고 공기업이고 나라의 기본이 되는 모든 시스템이 다 해외로 넘어가는 겁니다.
    그런 상황에선 아무리 몸부림치며 돈을 아껴쓰고 돈을 모을려고 해도
    절대 가난을 벗어날수 없어요.

    사실 저게 예정된 한국의 운명이라면...... 아니길 바람

  • 3. ㅇㅇㅇ
    '14.11.6 2:07 PM (116.127.xxx.230)

    노무현 참여정부때 imf 때보다 더 어렵다고 사람들 그랬잖아요...여러 지표들 보니 굉장히 좋았던데,,,사실 저는 지금이 젤루 어려운거 같아요..진짜 imf 때보다두요.... 전세대출이 젤 큰거 같긴 한데,,,노무현 잡아먹으려고 난리치던 사람들 지금은 살기 좋은가봐요...

  • 4. 지나고와서가 아니라
    '14.11.6 2:12 PM (121.130.xxx.222)

    노통때 5년 진짜 살기좋았어요
    그놈의 미친 개언론들이 싸잡아 물어뜯어서 그랬지 나라 평온하고 좋았어요
    세상이 평온하게 돌아갔었는데 허구헌날 전녀오크같은 년이 말도안되는걸로 헐뜯고 그랬었죠
    정말 용서못할인간들 널렸어요

  • 5. 서민들만 살기
    '14.11.6 2:13 PM (220.76.xxx.184)

    어렵지 강남은 빌딩 디게 많이 짓더라구요
    세금을 감면해주니 때는 이때다 이러고 막 짓더라구요

  • 6. ㅇㅈㄷ
    '14.11.6 2:24 PM (121.168.xxx.243)

    빚 많이 지고 집이나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 구입한 사람들 곡소리 날거라 하데요.
    하루빨리 처분하고 빚 줄이는 게 사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현금을 손에 줜 자가 승리의 시대라고 하네요.
    부자들은 이미 현찰 다 꽁꽁 묻어두었다 하던데... 헐!

  • 7. 그래서
    '14.11.6 2:33 PM (220.76.xxx.184)

    백화점 불에 안타는 금고가 불티나게 팔리나봐요 300~500만원 하던데

  • 8. ..
    '14.11.6 2:37 PM (124.50.xxx.65)

    에휴~ 계속 우울한 소식 밖에 없네요.

  • 9. ...
    '14.11.6 3:25 PM (122.36.xxx.29)

    주변에 해외 mba 마치고 나서 금융권 취업했다 일하다 6개월 넘게 놀고 있는분 계십니다

    재취업 하려고 해도 직급이 있고 나이가 있는지라(40대중반) 일년전부터 알아봤는데도

    자리가 없습니다.

    외국놈들이 다 해처먹고 날라서 고급인력도 사는게 막막할지경이죠

    아주 조용히 감원 주르륵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10. 이 동네는
    '14.11.6 5:09 PM (1.229.xxx.212)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점포가 오픈하는데
    그냥 옆에서 보는 것도 걱정돼요.
    얼마나 가려는지...

  • 11. 하루정도만
    '14.11.6 6:11 PM (123.109.xxx.244)

    노통때 집값올렸다고 질알들 하지만 실상 전세값은 지금에 비하면 아주 낮았지요
    칠팔천가지고 방세게짜리 얼마든지 얻을수 있는데 지금은 방 두개도 그돈으로 얻기 힘들죠
    그때 가계부 한번 보세요 공산품이 참 쌉디다 농산물은 말할것도 없고
    진짜 없는 서민들은 정말 살기좋았어요 집값어쩌구 떠드는 사람들은 걍 꺼지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803 유뷰초밥 보온도시락에 넣어도 되나요 3 ㅡㅡ 2014/11/06 1,179
432802 신해철님같은 분 정말 이젠 없나요? 16 MilkyB.. 2014/11/06 1,783
432801 발치몽이 서태지보다 파급력 있는 날이 오다니.. 14 이단옆차기 2014/11/06 1,764
432800 샤넬 바디크림 써 보신 분 계세요? 6 .... 2014/11/06 2,520
432799 신해철은 데뷔초반때부터 삶을 관통(?)하는 가사를 많이 썼어요 23 -- 2014/11/06 2,908
432798 보험청구하려면 따로 검진을 해야죠? 내시경 3 건강검진인데.. 2014/11/06 675
432797 요즘 저같은 분 계세요? 5 ㅎㅎ 2014/11/06 1,182
432796 스카이병원에 아직 다니는 사람들은 무섭지도 않을까요...?? 17 .... 2014/11/06 3,567
432795 중1-챕터북 읽히기엔 늦은거죠? 6 로지움 2014/11/06 1,307
432794 오백년 나들이 1 이렇게 입고.. 2014/11/06 436
432793 에클레르 파는 곳 궁금해요 10 엘레핀 2014/11/06 1,183
432792 냉장고에 들어가면 음식 쓰레기가 되요ᆢ 9 결국 2014/11/06 1,869
432791 보온 도시락이요 4 ㅇㅇ 2014/11/06 1,177
432790 동치미-풀국 끓일까요? 말까요? 4 끝이없는 김.. 2014/11/06 3,388
432789 부산 헤어메이크업 알려주세요~ 행복한즐거운.. 2014/11/06 608
432788 해철 님 변호사 분 32 심플플랜 2014/11/06 6,925
432787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 근처 맛집 추천 해주세요 2 강촌 2014/11/06 2,009
432786 콧물이 마르지않는 콧물쟁이 어쩔까요ㅠ 5 랄라 2014/11/06 1,213
432785 위정자가 버티면 모든것이 잊히나-이승환, 천호균 시사인 대담 7 그네시러 2014/11/06 846
432784 민물장어의 꿈, 99년 곡인가요? 3 궁금 2014/11/06 725
432783 약용식물 지황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 . 2014/11/06 902
432782 생활고 자살이 이렇게 늘어나는걸 보니 실물경제가 최악인듯 11 IMFaga.. 2014/11/06 3,822
432781 신해철님 노래, 아프지 말라고 하시네요ㅠㅠ 2 그 노래 2014/11/06 698
432780 “송파 세모녀 건보료 5만원, 전 건보공단 이사장은 0원” 3 샬랄라 2014/11/06 1,226
432779 결국 인간사 모든문제는 결혼에서 시작되는듯.. 22 ㅇㅇ 2014/11/06 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