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의 책 도서버전이라고 하는 이번 도서정가제는
어느 서점에서나 동일한 가격으로 책을 정가에 구입하라는
좋은 취지(?)로 마련된 것입니다.
할인율이 동일하게 규제되고 적립금도 마찬가지고 규제됩니다.
한마디로 가격비교할 필요도 없이 다같이 비싸게 책을 사시면 됩니다.
물론, 휴대폰과는 다르게 책은 필수품이 아닌 관계로
더러우면 책을 안사면 그만입니다만
꼭 책을 사야하는 경우(전공서, 수험서, 청소년학습서 등)에는
기존에 비해 지출이 과다해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우리나라 자본주의 국가 맞나요?
휴대폰도 똑같이 사고, 책도 똑같이 사고~
그냥 다 국가에서 관리하는게 차라리 좋을듯 ㅎㅎ
11월21일부터 시행이므로
그전에 사고싶었던 책들 싹 다 구매하세요!
특히 단가가 높거나 세트도서들은 지금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인터넷 서점들 다 특가도서 이벤트 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