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아버지 돌아가신 날도 기억못하고 ..더군다나 날씨가 한국과는 다른 나라에 살다보니
더더욱 제삿날을 기억 못하며 ..제사 며칠 지나서야 알게되고 ...그러며 살고있는데
며칠전 부터 부쩍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왜 갑자기 아버지가 생각이 날까 ...꿈에서도 언뜻 보이고....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맘때쯤 돌아가셨더군요.
웬지 아버지가 저 사는곳 왔다 가신느낌이 들었어요.
누가 들으면 비웃겠지요?
혹시 정말 다녀가신건 아닐까요?
돌아가신지 3년 되었는데...왜 올해 유독 생각이 나는지...눈물도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