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강의를 듣고 있어요.
유치원에서 외부강사를 초청해서 1주일에 한번씩 강의를 하시는데
저는 점점 들을수록.. 의문스러워집니다.
아이성향이나 기질은
무조건 아이의 반응과 언행에 공감해주고
그 다음에 가르쳐라
그러면 다 알아듣는다 하는데요
강사님은 중고생 딸만 둘인 분이시고
저는 초등1, 유치원1 아들만 둘이예요
딸만 기른 그 경험이 녹아있는 강사의 설명이 뭔가 아쉬워요..
물론 아들같은 딸이다 라고는 하시지만
아들만 기르는 제 입장에서는 그래도 억세고 억센 아들이 아니잖아... 싶고..
그래서 저는 좀 뭔가 부족한 기분이예요.
정말 부모교육이 진리인가요?
아님 제가 뭔가 잘못 이해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