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선물 뭐가 좋을까요?

지나가다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4-11-06 09:43:21

아주 친한 지인의 아들이 고3이에요.
벌써 다음주면 수능인데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요.
평소에 자주 만나고. 제가 무척 좋아하는 언니에요.
저희 애들은 아직 어려서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어떤 선물하면 좋을까요?
IP : 14.52.xxx.10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ㅌㅊㅍ
    '14.11.6 9:45 AM (122.153.xxx.12)

    초코렛 찹쌀떡은 많이 받을것같구요

    저같으면 문화상품권 같은게 좋을듯합니다!

  • 2. ..
    '14.11.6 9:45 AM (222.107.xxx.147)

    여기 검색하시면 같은 글 여러 번 올라왔으니 참고하시면 좋겠구요,
    고 3 엄마 입장에서 이 정도 시기면 그냥 관심 안가져 주시는 것도 감사할 듯합니다.

  • 3. ..
    '14.11.6 9:46 AM (222.107.xxx.147)

    저희 애는 초코렛 좋아하구요,
    찹쌀떡도 질 좋은 거면 무난.
    엿은 절대 싫고요,
    삼촌이 주고간 금일봉도 좋아하네요.

  • 4. 저같으면
    '14.11.6 9:47 AM (222.119.xxx.240)

    그동안 수고했다고 백화점 상품권 언니에게..ㅋㅋ
    저도 학생들 가르치지만 학부모님들이 일년동안 고생 많이 하시죠 엄밀히 따지면 낳을때부터^^

  • 5. ..
    '14.11.6 9:48 AM (116.123.xxx.237)

    떡 작은거에 ㅡ 얼려두고 먹어도 됨
    아니면 파이나 쿠키에다
    아이용돈 조금 넣어서 주면 어떨지요

  • 6. 시조카
    '14.11.6 9:50 AM (116.38.xxx.33)

    사탕엿인가? 빵집에서 파는거 한상자랑 용돈이랑 줬어요.
    애한테 주면 부담되니 엄마한테요^^

  • 7. 별리맘
    '14.11.6 9:52 AM (1.238.xxx.48)

    전. 초콜렛 아주 작은거 하나. 기프트카드 (은행) 5만원줬어요. 아무곳이나 쓸수있어서요.

  • 8.
    '14.11.6 9:57 AM (211.58.xxx.49)

    전 어제 갖다주고 왔는데 마카롱 5개 예쁘게 포장해오구요.
    근처 아주 잘하는 떡집가서 찹쌀떡 9개들은 세트 사와서 주었어요. 떡은 뭐 의미가 있는거라 꼭 주고 싶었고 남자아이인데도 마카롱 주니까 좋아하더라구요. 그자리에서 먹구..

  • 9. ..
    '14.11.6 10:01 AM (121.157.xxx.2)

    수험생 엄마인데 지금은 솔직히 다 부담스러워요.
    그냥 조용히 있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한때라고 생각들거든요. 상품권이나 용돈 조금 보내 주세요.

  • 10. ....
    '14.11.6 10:01 AM (112.155.xxx.34)

    떡이나 엿 초컬릿 같은거랑 히트텍 어떠세요
    아까 히트텍 얘기 나와서 ㅋ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시험 치라고.

  • 11. ..
    '14.11.6 10:04 AM (1.251.xxx.68)

    현금 만원.
    만점 받으라고.....

    페레로로쉐 초콜릿 수능날 가지고 가서 배고플때 하나씩 까먹음.

  • 12. ㅇㅇ
    '14.11.6 10:12 AM (222.232.xxx.18)

    우와, 신경 꺼주는 게 좋다는 분들 되게 쿨하네요.
    그건 엄마 맘이고 애들은 그렇지 않아요.
    많이 받을수록 기뻐해요.
    우리 애는 재수생이지만 선물 들어올 때마다
    사람들이 보내주는 관심과 사랑에 무척 힘이 난다
    하던데요.
    원글님 질문에 답하자면 가장 싫은 선물이 엿이고요.
    떡과 초코도 많이 들어와서 곤란하고 받은 품목으론
    고급 목도리, 스타벅스 텀블러,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이런 걸 기뻐하더군요. 가장 좋아했던 건 역시 용돈입니다.^^
    셤 끝나고 맛있는 것 사먹으라고 응원 카드 하나 써서 주면 최고일듯.

  • 13. 고3엄마
    '14.11.6 10:16 AM (115.140.xxx.74)

    쵸콜릿 소액의 금일봉정도 ㅎ
    엿과 떡은 안좋아해요..저희아이 개취겠죠?

  • 14. 저도
    '14.11.6 10:29 AM (1.238.xxx.48)

    부담은 되지만 모른척하면 조금 서운하던데요. 저도 잘 챙기니까요. 아이도 좋아하고. 같은 수험생이지만 챙겨야할 아이는 챙겨줘요~~~작게라도요. 큰아이땐 친구가 쿠키를 구워서 예쁘게 포장해서 한상자 줬는데 돈으로 상수 없는 감동 받았어요. 전 솜씨 없어서 돈으로 때워요.^^

  • 15. 저는...
    '14.11.6 10:41 AM (211.36.xxx.243)

    기프트콘 전송 해 줬어요~
    짦은 합격기원 문자와 함께^^

  • 16. 저도 그냥 한 말씀 드려요..
    '14.11.6 11:48 AM (182.172.xxx.106)

    저는 고 3 엄마에요..
    고3 이 무슨 벼슬이냐고들 하실까봐 숨 죽이며 1년간 살았어요.
    이 1년 동안도 양가 집안 일은 왜 이리 많은지...나 없으면 어떻게 살려고들 하는지..

    이제 수능이 얼마 안남았는데, 한 가까운 친척이 문자로 주소 알려달래요..
    여태 우리 집 주소도 몰랐을리 없고, 그동안 제게 뭔가를 보낸적이 있어 어디에 써두었을 텐데요..
    그냥 모든게 다 싫어요..
    가만히 놔두었음 좋겠어요..

    이와중에 푸념 한번 하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256 부동산 여러곳에 매물을 내놓을 경우... 1 궁금 2015/08/27 1,151
477255 이 명화, 누가 그린 거예요? 1 .. 2015/08/27 1,263
477254 불타는 청춘에나온 김완선씨 속옷을 안입나봐요 11 ㅠㅠ 2015/08/27 23,287
477253 회식 노래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5/08/27 2,088
477252 이번주 인간극장.. 8남매.. 소재 식상해요. 30 .. 2015/08/27 9,646
477251 멀리하고싶은데 자꾸 연락오는 지인 12 .. 2015/08/27 4,600
477250 어제 라스 너무 웃겼어요.. 16 2015/08/27 6,258
477249 인분 교수와 제자들, 법정에서 혐의 모두 인정 세우실 2015/08/27 1,280
477248 남자시계 어떤 걸로? 9 40대 2015/08/27 1,942
477247 제주 여행 첫날 5세 딸과 버스여행 가능할까요? 6 제주 여행 2015/08/27 1,167
477246 파리(유럽)에 그렇게 소매치기가 많은가요? 37 유럽,파리 2015/08/27 7,949
477245 지디는 기집애처럼 생겨가는데 군대 한방이면 8 아직 2015/08/27 5,017
477244 정말힘들때 친정 부모형제 전혀 왕래없었던분들 12 사업 2015/08/27 3,552
477243 진짜 좋아하는 동생이긴 한데 돈을 너무 안내요. 18 -- 2015/08/27 4,871
477242 백내장 수술 후, 8년 되셨는데, 요즘도 안약 넣으세요. 안약에.. 4 백내장문의 2015/08/27 2,199
477241 외국은 밥먹고 계산할때 먼저 separate??라고 물어봐줘서 .. 17 .. 2015/08/27 3,097
477240 82 미용실 재능기부 다녀온 후기 6 ㅇㅇ 2015/08/27 1,810
477239 땅을 사면서 파는 자의 양도세를 사는 사람이 대신 내줄 경우 증.. ..... 2015/08/27 929
477238 애니어그램 9번 타입 있으신가요? 11 ... 2015/08/27 4,528
477237 펀드 들어갔는데 1 ㅌㅌ 2015/08/27 1,065
477236 키작은 사람은 세련되기 힘든가요 ? 31 니니 2015/08/27 10,709
477235 아이허브 105달러 이하인데 왜 주문이 안될까요? 3 왜왜 2015/08/27 1,079
477234 트립어드바이저 등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4 무명 2015/08/27 729
477233 나이들수록 헐렁한 옷이 좋아지네요. 님들도 그러신가요? 18 헐렁 2015/08/27 4,750
477232 파운데이션만으로 얼굴 윤곽 성형하기 팁 ㅋ 1 저푸 2015/08/27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