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피부가 출산전엔..트러블이 별로 없었는데
임신, 출산을 겪으면서 초민감성으로 바뀌는 바람에
정말 화장을 하기가 어렵네요
특히...눈썹좀 그려야 하는데 눈썹그리는 연필조차 피부에 맞질않아
그부분이 가렵고 빨갛게 부어오르고
립스틱도 뭐든 발랐다 하면 입술이 가렵고 심지어 부어오르네요
화장품 제품도 정말 엄청 다양하게 써봤어요
백화점 1층에 있는 화장품들... 로드샵...(에뛰드, 미샤, 이니스프리..기타등등)
유기농 제품들....
하여간 안써본게 없을정도인데..아직까지도 나한테 맞는듯한게 없어서
너무 속상하기만 하네요
혹시 님들 알고 계시는 화장품중 메이크업 (색조) 제품이 정말 순한것
같다라고 느끼시는 제품 있으셨어요?
그렇다면 저에게도 좀 추천조 부탁드릴께요
눈썹이라도 그리고 다니고 싶고 허연입술 좀 생기를 주고싶네요
추천해주시는것들 모두 다 써보고 테스트해볼께요 ^^
평생 초민감성이라 제대로 화장 해 본 적은 별로 없는데요,
립스틱은
http://misoroman.co.kr/shop/step1.php?number=1438
이거 부드러워요.
제 건 09번인데 사진에서보다 진해요.
바르고 나면 조금 흐린 색이고요.
그래도 저 사진보단 깊은 색감이에요.
일단 촉촉하고 약간 기름기로 감싸주는 느낌 들어서
이거 하나만 발라도 마르지 않고 편안하고요
먹어도 되는 성분이래서 안심하고 발랐어요.
그 때가 한참 매스컴에서 화장품 유독성 화제되던 때였거든요.
오~~~윗님
완전 고맙습니다
당장 구매해볼께요 ㅎㅎ ^^
화장품 회사가 아닌 립케어 전문 회사 제품 중에서 색깔 들어간 제품 나오는데 그런걸로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한 10년 전쯤 매번 화장만 했다 하면 입술이 퉁퉁 붓고 가렵고... 그러다가 유일하게 부작용 안났던게 영국에서 구입했던 Blistex라는 회사 스틱형 립밤 중에서 코랄색? 분홍색? 립스틱 느낌 나는 제품이었어요. 립글로스에 투명하게 색 들어 있는게 아니라 색감자체가 매트한 립스틱처럼 나서 이런 립밤도 있네 하며 신기해했었거든요. 몇년 동안 그것만 발랐네요. 가격도 무척 저렴했고요. 개당 우리나라 돈으로 5천원 안되게 주고 샀던 기억 나요. 지금은 알러지 사라져서 아무거나 바르지만 그 땐 정말 고마운 제품이었어요.
에브리데이 미네랄...순하기는 이거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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