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취업간다고 출석률문의 합니다

구지 조회수 : 823
작성일 : 2014-11-05 23:22:37
겨울방학때 까지 학교잘 다니고 나중에 돈벌어도
된다고 해도 굳이 취업 나간다고 하네요
출석률 때문에 나중에불이익당한다고 하니
아들이학교에 알아보니 질병조퇴로 처리한다고
하는데 남들은 수능이코앞인데 전문직업학교에 입학금
까지 낸상태구요(공부에 전혀관심이없어서)
학교가서 잠만자다 온다고 의미가 없다고 하는데 저는학교에서
점심이라도 먹고 졸업때까지 다녔으면 하는데
말을안들어요 아침에 학교 들려서 선생님을보고가면질병조퇴로
해준다고 하는데 어째야 할지 답답해서 글올려요
폰작성이라
IP : 182.219.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지
    '14.11.5 11:28 PM (182.219.xxx.147)

    고등 졸업이라도 제대로 했으먼 좋으련만
    뭐가급해서 부모말을 안듣는지 너무 속상하네요
    공부 안하는 아이는 출석률 채우는것도
    버거운지 안타까워요

  • 2. ㅇㅇㅇ
    '14.11.5 11:31 PM (211.237.xxx.35)

    인문계 고등학교 고3 교실에서 수능도 안볼꺼면 학교에 가서 앉아있는자체가 괴로울수도 있어요.
    저희 딸도 고3인데 수능 때문에 온갖스트레스 다 받고 있는 시기고..
    학교가면 7~8교시 내내 자습이래요.
    공부하는 입장에서도 숨막힌다고 하는데 수능 안볼 학생은 고문도 그런 고문이 없을듯 합니다.
    맹창하니 앉아있거나 자거나 엎드려있거나 뭐 그런거 아닌가요?

  • 3. 구지
    '14.11.5 11:36 PM (182.219.xxx.147)

    예 백프로 그러는거 알아요
    부모 맘이란게 학교라도 잘갔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는데 어떻게 제마음을위로 해야할지 답답 하네요

  • 4. ㅇㅇㅇ
    '14.11.5 11:47 PM (211.237.xxx.35)

    수능은 일주일 남았고 겨울방학까지 대략 한달반쯤 남았을거에요.
    수능후에 아마 정상수업은 안되겠죠. 보통 오전수업만 하고 가든지 그럴겁니다.
    긴 인생에서 한달반 뭐 큰 의미가 있는 시간도 아니고..
    다른 학생들도 수능끝나면 정상수업은 거의 기대 못하고요.
    마음편하게 드시고, 아드님 원하는쪽에 힘을 실어주심이 좋을듯 합니다.
    담임선생님하고 의논해보세요. 제가 만약 원글님이면 아이가 원하는쪽에 힘을 실어줄것 같네요.
    수능을 보는 아이든, 원글님 아이같이 수능을 안보는 아이든 지금 다 힘든 시기에요.
    보면 보는대로 힘들고, 안보면 안보는대로 앞날에 대한 불안이 있겠죠.

  • 5. 구지
    '14.11.6 12:27 AM (182.219.xxx.147)

    감사 드려요
    어찌해야할런지 난감했는데
    조금이나마 위로 받아요

  • 6. dlfjs
    '14.11.6 9:27 AM (116.123.xxx.237)

    졸업엔 지장없을거에요
    담임께 상의하세요
    대학갈거 아니면 취업위한 교육이 낫죠
    교육이면 결석말고 다른방법으로 처리가 가능할거에요 일부는 진로체험이나, 체험학습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819 아모레퍼시픽 제품은 어디서 사요? 4 아모레 2015/01/17 1,604
456818 베스트의 프리덤의 등하원 도우미 글... 13 조조 2015/01/17 4,069
456817 안산인질범 4 ㅇㅇ 2015/01/17 1,548
456816 김양호 삼척시장에 벌금 700만원 구형…‘원전반대’ 괘씸죄? 벌금구형 2015/01/17 601
456815 조선시대 시부모도 딸시집 보내니 1 ... 2015/01/17 2,002
456814 하트투하트 너무 재미있어요~ 6 ... 2015/01/17 2,402
456813 고가 화장품 비싼것도 인터넷구매 괜찮나요? 샘플은? 혹시 2015/01/17 651
456812 보톡스나 필러 좀 저렴한거 맞아도 될까요? 1 ... 2015/01/17 1,299
456811 계속되는 사건들을 보니 아기갖기 너무 겁납니다 ㅠㅠ 10 요즘 2015/01/17 1,409
456810 옛날 일요일 아침에 하던 미국드라마 아들과딸들 6 미드 2015/01/17 2,492
456809 직장아짐 나누고픈 이야기 30 벌써 거의 .. 2015/01/17 5,309
456808 재롱잔치 없애자고 건의해요 45 ... 2015/01/17 11,483
456807 모두들 좋은 아침입니다. 5 ㅗㅗㄴㄴ 2015/01/17 627
456806 안산인질범 사이코패스 맞죠? 3 ㅁㅁ 2015/01/17 1,712
456805 동유럽 외국인ㅡ문제가 뭐였을까요 4 리얼 2015/01/17 1,776
456804 코에 블랙헤드 없는 여자 10명중 몇명정도 될까요? 13 2015/01/17 6,913
456803 [펌] 제가 그 분을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 알거같아요 2 참맛 2015/01/17 1,594
456802 12주짜리 새끼고양이 입양했는데 진짜 힘들긴 하네요^^;;; 15 2015/01/17 11,554
456801 캐나다에서 방광염증상이면 어느병원.. 10 .. 2015/01/17 3,448
456800 남부터미날역에서 3 남부터미날역.. 2015/01/17 1,001
456799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4 .... 2015/01/17 2,015
456798 kbs 이케아 관련 인터뷰 왜곡을 한번 보세요. 정말 장난 아닙.. 5 참맛 2015/01/17 2,631
456797 미국에 살면 미국이 기독교 국가라는 느낌이 드나요? 17 ........ 2015/01/17 3,835
456796 부모님이 무주택자가 되셨습니다... 고급 레스토랑 추천해주세요... 9 느티나무 2015/01/17 4,442
456795 일본 한류 방송에서 맵다고 방송한 매운돈까스 1 참맛 2015/01/17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