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 직장이 너무 야근이랑 잔업이 잦아서 힘드네요

ㅁㄴㅇㄹ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4-11-05 22:29:51
결혼한지 1년 되었구요. 아이는 없습니다. 맞벌이하구요
신랑은 대기업에 다니는데 직업특성상 출근시간이 들쑥날쑥합니다.
요새 일이 바쁜지 기본 10시간은 물론이요 집에 오면 씻고 바로 자고 일어나면 바로 출근 이런 패턴입니다
안그래도 출근시간이 제멋대로인데 둘이서 생활 맞추기가 너무 힘드네요 
이래서야 같이 사는건지 룸메이트인건지 분간이 안가요
밥 같이 먹은지 오래 됐습니다... 다행(?)인건지 본인이 직접 밥은 잘 해먹어요
오늘은 오랫만에 둘다 퇴근시간 맞춰서 외식하기로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퇴근시간에서 2시간 지나서야 늦겠다고 연락오네요
휴..................
매일 일도 많고 열심히 일하는게 안쓰럽기도 해서 다 감싸줘야지 해도
가끔 이럴때마다 이게 같이 사는가 싶고... 연락 몇시간씩 안올때마다 욱하고,... 그렇네요
야근 잔업 폭탄인 경우가 저희만이 아니고 많을 것 같은데
82쿡님들은 어떻게 하셨나요?ㅠㅠ 마음이 고달퍼요
그냥 마음 비우는게 편한가요
IP : 122.26.xxx.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4.11.5 10:41 PM (118.38.xxx.202)

    저희 남편은 퇴근시간이 열시입니다.
    아침 9시부터 열시..
    이렇게 고정으로 근무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 혼자 애들 키웠다시피 했지요.
    남편 본인은 뭐 좋아서 그렇고 싶을까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 2. 그냥
    '14.11.5 10:42 P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몇 년 지나면 익숙해져요 ~

  • 3. ㅁㄴㅇㄹ
    '14.11.5 10:44 PM (122.26.xxx.64)

    어제는 아침 6시에 출근해서 집에 오니까 저녁 8시....
    오늘은 아침 8시에 출근했는데 아직도 집에 안들어오네요
    아까 좀 늦겠다고 카톡 딸랑 한줄 보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387 공무원(또는 경찰공무원)이신 분들 보험 어떻게 하고 계세요? 5 고민 2014/12/21 2,087
447386 가수 이정현이랑 배우 김지수랑 닮지 않았나요? 8 .. 2014/12/21 3,247
447385 [영어] 여기 시제가 맞나요? 3 시간부사절 .. 2014/12/21 683
447384 여중생 스키복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2 엄마는노력중.. 2014/12/21 742
447383 1월말에 4인가족 동남아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8 질문 2014/12/21 1,921
447382 영어해석 부탁드려요. 7 엄마 2014/12/21 768
447381 식혜질문이요 식혜 2014/12/21 566
447380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영구임대 아파트요 33 처음본순간 2014/12/21 17,265
447379 간단한 영어문장 이해가 안되어서요. 4 .. 2014/12/21 884
447378 예쁜 달력 살데없나요? 3 ... 2014/12/21 1,385
447377 신용카드 한도줄인다고 씀씀이가줄까요? 7 으앙으엥으엉.. 2014/12/21 1,707
447376 좀전에 mbc해피타임 보신분 계세요? 3 ㅇㅇ 2014/12/21 1,874
447375 조현아 전부사장의 치켜뜬 눈 (펌) 2 샐리 2014/12/21 4,091
447374 전 40대 기혼입니다. 8 ^^ 2014/12/21 3,349
447373 21개월 수유 끊어야 될까요? 10 바보엄마 2014/12/21 1,489
447372 여자가 이러면 맘이 아예 떠난건가요... 7 힘든요즘 2014/12/21 3,236
447371 부모복 없음 남편복도 없어요...? 20 하하...... 2014/12/21 9,473
447370 대학도서관 시민에게 개방하라~!! - 이해안되요 31 이해안되요 2014/12/21 6,076
447369 허리통증 거창병원 응급실 어디가야할까요? 1 둥이맘 2014/12/21 915
447368 부모님 환갑때 뭐해드리셨어요? 15 궁금 2014/12/21 6,117
447367 65세 노인 한달 생활비 200 43 실버 2014/12/21 22,127
447366 싫어하는나라 있으세요? 33 ㄱㄹ 2014/12/21 3,039
447365 아이크림을 발랐는데 ㅜㅜ 1 ㅇㄷ 2014/12/21 994
447364 진정 감사해서 드리는 합격사례금 6 감사 2014/12/21 2,249
447363 (추억의동영상)노트없는 박근혜 무식발산 6 ... 2014/12/21 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