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십억대, 100억대 이런 자산가들...의외로 사업가 별로 없더라구요.

크레오신 조회수 : 6,637
작성일 : 2014-11-05 19:36:18

우리가 흔히 생각할 때 저런 수십억대 이상의 자산가들은

왠지 잘나가는 사업가 이런 느낌이 대부분인데..

현실은 그냥 부동산으로 재미본 사람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실제로 예전에 증권사하고 기자하고 100억대 부자들을 취재했는데..

60%인가가 부동산투자로 돈을 벌었고..

사업수완이 좋아서는 10 몇? %밖에 안 됐다는..

그 다음에도 부모님한테 물려받아서 머리가 좋아서 등등..

뭐 이렇게 있더라구요.

20억~30억대 자산가들은 특히나 부동산으로 장난쳐서 돈 번 사람들이 많구요.

앞으로는 우리 부모님세대보다 저런 기회를 잡는 사람들이 확실히 줄겠죠...?
IP : 182.213.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11.5 7:51 PM (180.182.xxx.179)

    님 말씀 정답...
    가장 손쉽게 고소득 올릴수있는게 부동산 말고는 없죠..
    지금은 부동산이 폭망이지만
    예전엔 재미좀 봤잖아요.
    그돈을 종자돈으로 임대사업하며 재산늘려가고있고요.

  • 2. ...
    '14.11.5 8:00 PM (39.118.xxx.246)

    제 주변에그런 사람 알아요.
    조상때부터 분당,판교 땅을 엄청 많이 소유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는 허허벌판,논두렁밭두렁이였겠죠.
    근데 그게 신도시 개발하면서 땅 보상받아서 그야말로 몇백억대 부자가 되더라구요.
    자식들한테 거의 70~80억원씩 할당해줬는데 재산도 머리가 좋아야지 지키지
    4명의 자식중 2명은 사업한답시고 돈 까먹는데 그 많은돈 잃는거 한순간이더라구요.
    머리도 나쁜대다가 근성도 드럽고 게을러서 뭐든지 열심히 안하고 설렁설렁해서 사기 당하고 돈 다 날리고
    자기 엄마한테 맨날 돈 더 내놓으라고 횡패부리고 아주 개망나니 탄생했어요.

  • 3. ㅇㅇ
    '14.11.5 8:02 PM (1.238.xxx.9)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들어올 때 거기 살던 촌부들 하루아침에 몇백억대 부자됨. 그 집 아들들 아이고 말도 말아요..

  • 4. ...
    '14.11.5 10:16 PM (49.1.xxx.204)

    친정부모님이 30억대 자산가이신데, 사업으로 번 돈은 투자 잘못해서 다 날렸어요.
    운좋아서 어렸을때부터 살면서 주변에 한채 두채 사두던 아파트값이 재건축으로 뛰어서 그걸로 재미보셨고
    노후대비 하시게된거죠.
    시부모님도 마찬가지, 그냥 농사지을려고 사둔 땅 주변에 전원주택들이 들어서면서 가격이 평당 엄청나더군요. 시가는 별 거 아니고, 주변에 그냥 평범하게 농사짓던분들 땅때문에 백억 부자된 사람들도 꽤 있구요.
    사업해서 성공하려면 머리회전과 끈기와 독기가 엄청나야하고, 그냥 살면서 운좋아서 부동산으로 중상이상의 부를 일군 사람들이 많아요. 우리세대부터는 이제 그건 안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586 핸드메이드코트 인터넷(동대문)에서 사보신 분계세요? 6 코트 2014/12/22 2,165
447585 외국에 있는 친구와의 여행비용 10 주재 2014/12/22 2,041
447584 저 좀 이상한가요? 15 바자바자 2014/12/22 4,088
447583 초등여아들이 좋아하는 만화책 아세요? 10 나무안녕 2014/12/22 1,568
447582 티몬의 간사함. 물건 제대로 안 보내네요. 간사해 2014/12/22 1,194
447581 전설의 마녀에서 고두심이한 머플러 어디껀가요? 모모 2014/12/22 1,209
447580 폭력가정.. 상담드려요 3 ... 2014/12/22 1,438
447579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남자 양복사는거 어떤가요? 6 사보신분들 2014/12/22 4,199
447578 모던파머 보시는 분~~ 10 달콤스 2014/12/22 1,477
447577 분당에서 해운대 이사 10 이사문의 2014/12/22 2,471
447576 아이들 짐(작은것~큰것)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2 마이미 2014/12/22 781
447575 패딩부츠쇼핑몰추천해주세요~ 2 부츠 2014/12/21 1,195
447574 서울시교육청 때문에 피해본 4세 엄마인데 조희연교육감 주민소환 .. 34 2014/12/21 4,359
447573 언제가 행복했냐면...... 16 2014/12/21 3,669
447572 Ebs 겨울나그네 해요 8 ㅇㅇ 2014/12/21 1,445
447571 이정희에게 국가보안법을 검토중이라니 34 열받네 2014/12/21 3,475
447570 가요대전 씨스타... 1 ㅇㅇ 2014/12/21 2,420
447569 sbs 가요 프로에 next나와서 신해철님 9 sbs 2014/12/21 1,286
447568 묘하게 기분 나쁘네요. 복도 청소비 문제 7 집주인 2014/12/21 1,229
447567 외롭고 두려워요 30 2014/12/21 5,590
447566 교회 다니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요. 15 기독교 2014/12/21 2,330
447565 홍콩여행 옷차림 5 kys 2014/12/21 2,556
447564 겨울 제주여행 팁 몇가지예요~(아이동반) 28 또 가고싶어.. 2014/12/21 8,598
447563 인터넷에서 여성비하가 얼마나 심한데 이해가 안가네요 ㅁㄴㅇ 2014/12/21 655
447562 작년에 사별한 친구.. 마음이 괜찮을지.. 12 친구.. 2014/12/21 5,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