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십억대, 100억대 이런 자산가들...의외로 사업가 별로 없더라구요.

크레오신 조회수 : 6,593
작성일 : 2014-11-05 19:36:18

우리가 흔히 생각할 때 저런 수십억대 이상의 자산가들은

왠지 잘나가는 사업가 이런 느낌이 대부분인데..

현실은 그냥 부동산으로 재미본 사람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실제로 예전에 증권사하고 기자하고 100억대 부자들을 취재했는데..

60%인가가 부동산투자로 돈을 벌었고..

사업수완이 좋아서는 10 몇? %밖에 안 됐다는..

그 다음에도 부모님한테 물려받아서 머리가 좋아서 등등..

뭐 이렇게 있더라구요.

20억~30억대 자산가들은 특히나 부동산으로 장난쳐서 돈 번 사람들이 많구요.

앞으로는 우리 부모님세대보다 저런 기회를 잡는 사람들이 확실히 줄겠죠...?
IP : 182.213.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11.5 7:51 PM (180.182.xxx.179)

    님 말씀 정답...
    가장 손쉽게 고소득 올릴수있는게 부동산 말고는 없죠..
    지금은 부동산이 폭망이지만
    예전엔 재미좀 봤잖아요.
    그돈을 종자돈으로 임대사업하며 재산늘려가고있고요.

  • 2. ...
    '14.11.5 8:00 PM (39.118.xxx.246)

    제 주변에그런 사람 알아요.
    조상때부터 분당,판교 땅을 엄청 많이 소유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는 허허벌판,논두렁밭두렁이였겠죠.
    근데 그게 신도시 개발하면서 땅 보상받아서 그야말로 몇백억대 부자가 되더라구요.
    자식들한테 거의 70~80억원씩 할당해줬는데 재산도 머리가 좋아야지 지키지
    4명의 자식중 2명은 사업한답시고 돈 까먹는데 그 많은돈 잃는거 한순간이더라구요.
    머리도 나쁜대다가 근성도 드럽고 게을러서 뭐든지 열심히 안하고 설렁설렁해서 사기 당하고 돈 다 날리고
    자기 엄마한테 맨날 돈 더 내놓으라고 횡패부리고 아주 개망나니 탄생했어요.

  • 3. ㅇㅇ
    '14.11.5 8:02 PM (1.238.xxx.9)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들어올 때 거기 살던 촌부들 하루아침에 몇백억대 부자됨. 그 집 아들들 아이고 말도 말아요..

  • 4. ...
    '14.11.5 10:16 PM (49.1.xxx.204)

    친정부모님이 30억대 자산가이신데, 사업으로 번 돈은 투자 잘못해서 다 날렸어요.
    운좋아서 어렸을때부터 살면서 주변에 한채 두채 사두던 아파트값이 재건축으로 뛰어서 그걸로 재미보셨고
    노후대비 하시게된거죠.
    시부모님도 마찬가지, 그냥 농사지을려고 사둔 땅 주변에 전원주택들이 들어서면서 가격이 평당 엄청나더군요. 시가는 별 거 아니고, 주변에 그냥 평범하게 농사짓던분들 땅때문에 백억 부자된 사람들도 꽤 있구요.
    사업해서 성공하려면 머리회전과 끈기와 독기가 엄청나야하고, 그냥 살면서 운좋아서 부동산으로 중상이상의 부를 일군 사람들이 많아요. 우리세대부터는 이제 그건 안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198 아기 돌팔찌를 사야해서요 2014/12/14 1,635
445197 벽을 뚫는 여자, 생활 진보의 대명사 김부선 3 옥수동아파트.. 2014/12/14 1,181
445196 기침 가래가 20일이 넘도록 멈추질 않아요. 13 다케시즘 2014/12/14 3,786
445195 남편이나 남친이 우울증 있으신분 계시나요. 2 걱정 2014/12/14 1,590
445194 정수기스팀청소랑 호스교체요.. .. 2014/12/14 1,610
445193 [펌] 정명훈 연봉에 대한 대해서... 추워요마음이.. 2014/12/14 3,385
445192 형제계 하시나요? 11 가을 2014/12/14 2,748
445191 K팝스타, 이진아 '마음대로' 1 마음대로 2014/12/14 1,797
445190 대전사시는 분들 지금 눈 많이오나요?(둔산.만년 아파트 문의) 1 감사합니당 2014/12/14 930
445189 주변인 중에 일베충 있을때 어떤 태도를 견지하시나요? 13 베충이아웃 2014/12/14 1,443
445188 청국장 맛없을때 뭐 넣어야할까요? 4 어쩌지? 2014/12/14 1,885
445187 이마트 중국 사업 구조조정 본격화 4개 폐점결정 5 진출실패 2014/12/14 2,179
445186 수원 그 중국인이 살해한 여자가 30 &&.. 2014/12/14 24,306
445185 급)자유게시판 글을 찾고있어요 2 울내미 2014/12/14 665
445184 드롱기 라디에이터 써보신분 어땠어요? 3 추워요 2014/12/14 4,294
445183 케이티 노래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4 케이팝 2014/12/14 1,511
445182 오차장 아내와 가내정치 2 oo 2014/12/14 1,695
445181 직장을 계속 다녀야할까요? 5 .. 2014/12/14 1,934
445180 숨쉬기 외에는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는 체질인데요 4 하루종일 2014/12/14 1,222
445179 의대 유급당하는 이유는 8 ㄴㄴ 2014/12/14 5,957
445178 과외교사라는 직업 23 dmsqlc.. 2014/12/14 4,905
445177 내일 수학 기말이라고 고등아이 아홉시에 학원갔는데 아직도 안오내.. 4 .. 2014/12/14 1,225
445176 (급질)명동 롯데호텔근처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2 돌솥비빔밥 2014/12/14 1,504
445175 해운대 동백역 근처 괜찮은 사우나 있을까요? 6 christ.. 2014/12/14 1,399
445174 김상경 연기가 재미나요~ 2 가족끼리왜이.. 2014/12/14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