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
남편은 30대 후반이고 전 중반쯤 됐어요
잠자리를 워낙 둘다 본능적인것 만큼 자주 하진 않았어요
남편도 그닥 밝히진 않구요 스스로 짧은시간이 자존심
상해하는것 같아요
아이는 7살2살인데요
지금 잠자리 안한지 두달 됐네요..
한달 좀 넘었을때 물어봤더니 피곤하기도 하고
당신도 먼저 얘기안해서~라고 하더니
그얘기한날 제가 말해서 그런건 아니라면서
시도를 하길래 그냥 재촉해서 하는건 기분좋게 안될것 같다고 거절해고 이제 두달째 됐네요
이정도면 섹스리스부부가 되는건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자리가 그닥 중요한건 아니지만...
ㄱㄷㄱㄷ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14-11-05 18:23:54
IP : 182.221.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2년..
'14.11.5 6:30 PM (118.38.xxx.202)할 만큼 했잖아요.
오늘 안해도 마눌은 늘 있는데 뭣이 답답해서..^^
오늘 못하면 낼 하고 낼 못하면 모레 해도 되고..
게다가 슬슬 지겨울 때도 되어가구만요..ㅎㅎ
여자들은 익숙해서 편해서 좋아서 하고 싶은지 몰라도
남자들은 익숙해짐 지겹고 귀찮고 그렇대요.2. ....
'14.11.5 6:56 PM (221.146.xxx.76)왜 거절하셨어요 ㅎㅎ 그린라이트인데
오늘밤이라도 얼른 이쁜 잠옷 입고 옆구리 쿡쿡 찌르세요3. 에이~말해놓고 거절하면 어케요~~~
'14.11.5 7:42 PM (112.152.xxx.47)잠자리 중요해요~ 왜 위축되서 말씀을 하시는 듯한...남편분도 약간 자존심 부분에서 소극적이신 것같은데..원글님이 적극적으로 해보세요~분위기를 잡아야죠...ㅎ 뭐 향수나 약간의 나이트 메이크업도 좋고...한잔의 와인도 좋고..분위기만 살짝 잡으셔도 왠만한 남자들 다 알아채요~ 오늘은 거절 안하겠군..요정도는...ㅎ
4. ...
'15.11.11 5:17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중요하지 않다니요..
느껴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를거예요.
그것도 그 상대가 애들아빠라면 완벽한 궁합이고 일상이 달라지거든요..
남편이 시간이 짧았어도 굉장히 좋았다고 늘 힘을 주세요..
그리고 공부하셔서 시간 늘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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