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저희 남편이 경계성지능이 아닐까 싶어요... 싫은건 아닌데 머리가 나쁜듯?

답답 조회수 : 22,766
작성일 : 2014-11-05 16:18:36

저희 맞벌이고 아이 아직 어려서 부부가 데이트 하는건 격주로 토요일 아침- 아줌마 퇴근하는 오후 4시까지 해요.

지난주는 집안 행사가 있었고 돌아오는 주말에 간만에 데이트 하려고 하는데

열시에 마사지를 예약했고 (1시간 짜린데 옷 갈아입고 차마시고 나오면 11시 15분 정도 돼요)

나를 찾아줘 영화 보고 싶다고 그전부터 서로 얘기하고 있어서 점심 간단히 먹고 그거 보고 집에 와서 아주머니 퇴근시켜 드리자 얘기했는데

 

오늘 카톡으로

아 그런데 집 근처에서 나를 찾아줘가 1시 몇분에 시작하는게 있는데 종료시간이 4시 9분이라며

아주머니더러 30분만 늦게 퇴근해달라고 할까? 해요.

그런데 저희 애 4년 정도 키우는 동안 그간 한번도 베이비시터 늦게 보내준 적 없거든요.

아주머니들이 시간약속 잘 지키길 원하는 만큼 저도 오프 시간은 약속한거 지켜요.

그런데 피치못할 사정, 무슨 상갓집이나 결혼식이나 집안에 우환이나 이런거도 아니고 고작 영화보려고 그러기 싫었어요.

 

그래서 싫다고 그냥 안본다고 했더니 그럼 10시 반에 시작하는게 있는데

그러면 마사지를 취소해야 한다고 그럼 차라리 인터스텔라 봐야겠다며 인터스텔라는 시간이 맞는대요.

마사지 하고 밥 먹고 인터스텔라 보자며 시간표를 보내요.

 

아니 그래서 제가 다른 영화관에 시간 맞는거 찾아서 보냈어요.

여보 이거 보면 되지, 어차피 A영화관은 10분 거리 B영화관은 20분 거리 아니냐고.

그러면 원하는 영화 보고 마사지 밥 다 할수 있다고.

그랬더니 우와우와 하면서 좋아해요......

 

그런데 저 너무 답답한게,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당연히 보통 사람이라면 생각이 미치는 일들이, 이 사람은 생각을 못해요.

그리고 그냥 남한테 부탁해요.

예를 들어서 카시트를 설치해야 된다 이런거 설명서가 없어져서 못한다고 카시트 설치를 잘한다는 친구한테 부탁해요.

친구가 시간이 안돼서 못하면 그냥 설치를 못하는 거죠.

왜 안하냐 하면 걔가 시간이 안돼서 그런다고 -_-

그런데 이거 인터넷에 설치 자료 널렸거든요. 찾아볼 생각 안해요.

 

그리고 기억력이 정말 안 좋아요. 이러이러기로 했자나? 하면 아 맞다 -_-

남편 좋아하는데, 가끔 이런거 볼때마다 정말 지치네요........

 

IP : 203.11.xxx.82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5 4:24 PM (211.237.xxx.35)

    근데 그런 사람이 사회생활 하면서 돈벌이를 하는게 더 용한데요?

  • 2. ...
    '14.11.5 4:25 PM (223.62.xxx.61)

    우리 남편도 그래요... 근데 스카이박사에요... 미치겠어요

  • 3. 그럴수도
    '14.11.5 4:25 PM (14.52.xxx.208)

    우리나라는 대학이 부실해져서, 지방 4년제 다니는 지능지체3급(경계선지능 바로아래)도 대학 졸업증 따는 거 여럿 밨어요, 직업특성상 자주 만나거든요. 2년제는 기본으로 모두 나왔구요.

    좀 답답하다...어떻게 이럴까.. 이 정도가 3급수준이어서 사람들이 잘 몰라요.
    2급이나 1급이 되어야 눈에 띄죠.

    답답하시겠어요

  • 4.  
    '14.11.5 4:31 PM (121.167.xxx.152)

    우리 위원장도 위원장 일하는데요. ㅋㅋㅋ

  • 5. 지능보다
    '14.11.5 4:31 PM (220.76.xxx.184)

    염치 없는거 같아요 남 생각 안하는 그리고 귀차니즘...

  • 6. ...
    '14.11.5 4:32 PM (223.62.xxx.61)

    저런걸 대가리가 안돈다고하죠? 머리가 나쁜게 아닙니다

  • 7. ㅋㅋ
    '14.11.5 4:35 PM (121.152.xxx.44) - 삭제된댓글

    보통 남자들이 좀 그래요.
    자잘한것들 기억못하고 신경도잘 안써요.
    그게 이상하다거나,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던 별 개의치도 않는거 같아요.
    저도 남편이 그래서 이해안됐는데, 다 큰 아들도 비슷해요.둘 다 자기일은 잘 하는 사람들이구요.

  • 8.
    '14.11.5 4:35 PM (219.240.xxx.7)

    저 왠지 알거같아요. 제남편도 그냥 공부머리 아닌건 알고결혼했지만 뭔가를 판단하거나 결정할때 단순한것도 빨리 빨리 못해요. ㅠㅠㅠ
    이게 생활하면서 계속 부딪히니 힘드네요.
    티비나 영화봐도 사고의 깊이가 얕아요.

  • 9. ...
    '14.11.5 4:36 PM (223.62.xxx.61)

    대신 그 사소한 뒤치다꺼리는 내몫이 되는거죠... 내 뇌가 남편 뇌의 보조장치도 아니고... 내 간에서 만든 에너지로 돌아가는건데 돈도 안내고 무임승차해요

  • 10. ㅎㅎ
    '14.11.5 4:40 PM (39.7.xxx.193)

    저 특수교육쪽에 있어요 절대 경계성지능 아니세요ㅋㅋ 사고가 유연하지 않아 변화되는 상황에 대처를 못하시나봐요 어렸을때부터 그랬을텐데...그냥 특징으로 받아들이시던가 모른는거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친절한 선생역할 하시든가 해야될듯요

  • 11. 함박스텍
    '14.11.5 4:42 PM (211.36.xxx.220)

    저는 제가ㅈ그런편이어요 제 남친이 많이 고생한답니다 그냥 복잡하게 생각하기 싫어한달까 대신 혼자 있을땐 다 해요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듯

  • 12. ..
    '14.11.5 4:43 PM (115.178.xxx.253)

    그런 사람들 있어요. 그냥 시도를 안해보는거지요.
    경계성 지능 같지는 않아요.

  • 13. 사실 지능이란 게
    '14.11.5 4:45 PM (119.64.xxx.212)

    재는 방법에 따라 그 정의 와 영역이 달라지는 거잲아요.
    위에 머리가 나쁜 게 아니라 잘 안 돌아가는 거라고 하셨는데
    머리 잘 돌리는 걸 재는 지능측정반법도 있어요.
    원글 남편준은 그런 방법으로 재면 굉장히 낮은 지능이 나오겠죠.
    공주머리만 있고 일머리나 생활머리 없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측정방법에 따라 아주 낮은 수치가 나오는 검사가 있구요.

  • 14. 사실 지능이란 게
    '14.11.5 4:46 PM (119.64.xxx.212)

    오타작렬이네요ㅡ
    측정방법 남편분 공부머리...ㅠㅠ

  • 15. 에이~
    '14.11.5 4:47 PM (180.182.xxx.117)

    경계성 지능은 오버구요. 그냥 이것저것 생각하기 귀찮아 하는 타입 아닌가요?
    자기일이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구요

  • 16. 님 남편은...
    '14.11.5 4:55 PM (221.147.xxx.78)

    그냥 왕자님 ㅎㅎㅎ 손하나 까딱하기 싫은 ...

  • 17. 경계성지능 댓글
    '14.11.5 4:57 PM (110.12.xxx.221)

    근데 맞벌이라면서
    애는 격주로시터랑 그 시간 보내는건가요?
    개인적인 급한일도 아니고.
    시터한테 맡길만큼이라면 어린아이란 소린데
    애 편하게 키우시네요.

  • 18. ...
    '14.11.5 5:04 PM (223.62.xxx.61)

    애 편하게 키우면 좋지요... 별 트집... 맞벌인데 평일에도 시터가 보는거니까 엄마2수준인거죠... 애기때나 맡기고 다니지 좀더 크면 엄마1손이 더 필요해요

  • 19. .......
    '14.11.5 5:06 PM (61.101.xxx.102)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대학이 부실해져서, 지방 4년제 다니는 지능지체3급(경계선지능 바로아래)도 대학 졸업증 따는 거 여럿 밨어요, 직업특성상 자주 만나거든요. 2년제는 기본으로 모두 나왔구요.

    좀 답답하다...어떻게 이럴까.. 이 정도가 3급수준이어서 사람들이 잘 몰라요.


    ----------------------------------
    이거 진짜인가요? 저희 가족 중에도 가끔 경계성 지능이 아닐까 의심되는 사람이 있는데
    학교도 졸업하고 일반 직장생활도 하고 있어서... 아니겠지...했는데
    지능지체여도 대학 나오고 직장 갖고 그러나요?

  • 20. ~~
    '14.11.5 5:16 PM (58.140.xxx.162)

    멀쩡히 대학 나오고 그 옛날에 벌써 미국서 mba 하고 왔던 입사동기가 저랬어요. 딱 정해 준 것만 겨우 하고는 생각을 하질 않아요, 전혀.. 전혀요ㅠ
    생기기는 또 얼마나 훤칠하고 영화배우 뺨치게 생겼는지.. 웃는 얼굴에 욕도 못하고, 내 속만 문드러졌었지요.. 에휴..

  • 21. 경계성 지능 댓글
    '14.11.5 5:18 PM (110.12.xxx.221)

    ...'14.11.5 5:04 PM (223.62.xxx.61) 애 편하게 키우면 좋지요... 별 트집... 맞벌인데 평일에도 시터가 보는거니까 엄마2수준인거죠... 애기때나 맡기고 다니지 좀더 크면 엄마1손이 더 필요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른말 해줘도 트집이래~
    나라 지원해준다고 해도 휴직하고 양육중인데요.
    바보 등신이라 36개월 넘어까지 엄마가 키우려고 노력?하지요?
    편한거 누가 모르나?
    주중에 시터가 봐줄 맞벌이라도 주말에 자기 애 어리다면서 주 양육자가 시터개념이라
    맛사지 하고 영화 시간표때문에 실랑이 벌일 시간에
    자기 애 한번 더 안아주라는 거죠~
    주 양육자의 애착관계도 물론 중요하지만(그리고 시터가 계속 안바낀다는 보장도 없는데)
    자기앤데 평일에는 일때문에 어쩔수 없다치지만요~

  • 22. ...
    '14.11.5 5:18 PM (121.160.xxx.196)

    일머리가 없다고 얘기 하더라구요.

  • 23. 무뉘
    '14.11.5 5:19 PM (121.140.xxx.3)

    일부러 그러는거에요... 원글님 다 시켜먹을려구... 저런식으로 살살 일을 다 넘기는거에요...
    집안의 모든 일이라는게 한명이 안하면 한명이 다 땜빵하게 되어 있어요... 고수인거죠...고수...
    얌체의 고수

  • 24. 경계선지능
    '14.11.5 5:21 PM (39.7.xxx.50)

    제 아들이 지적장애3급 경계선 지능입니다.
    8살인데 말 잘하고 덧셈 뺄셈 다하고 글쓰기 다하고
    상황에 맞게 말 다합니다. 그거 못하는 정도가 2급부터
    아닐까해요.
    그런데 얘는 딱 가르쳐줘야해요. 가르쳐주는 선까지가
    한계입니다. 공부는 방법 가르쳐주고 이대로하라고
    하면 다해요. 그 이상 응용이 안되는거죠.
    일상생활 하나하나 다 알려줘야해요. 친구사이의 말까지요.
    계속 반복 연습 공들이는 사람은 전문대 후진 4년제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5. 경계선지능
    '14.11.5 5:23 PM (39.7.xxx.50)

    지적장애3급은 받았지만 아이가 태생 불치병이 있어서
    점수가 잘 나온거구요. 공부머리봤을 때 경계선은 되는거
    같아요.

  • 26. @@@
    '14.11.5 5:26 PM (108.23.xxx.7)

    닭이 하는 것을 봐서는....

  • 27. 지능이 떨어지는건 아니고요
    '14.11.5 5:38 PM (116.123.xxx.237)

    딱 우리 남편...
    남자랑 여잔 생각하는게 달라서 그리 섬세하지 않아요
    하나만 생각하는거죠

  • 28.
    '14.11.5 5:44 PM (211.36.xxx.217)

    은근 이런사람들 많은거같아요 좀 답답한스타일

  • 29. ~~
    '14.11.5 5:51 PM (58.140.xxx.162)

    첫댓글에..
    ------
    제가 겪은 아줌마는 가르쳐주고 설명해줘도 자기는 못한다며 해달라고 징징대고,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저한테 오면 된다고 해서 놀래키더라구요.
    ------
    딱 이런 동료도 있었어요. 당시 아줌마는 아니었고 저도 그 친구도 아가씨였는데
    너무너무 쉽게 다 씹어서 줘도 끄덕끄덕 하고는 자기는 못 한다고.. 인서울 좋은 대학 출신.. 업무도 딱 자기 전공인데 그랬네요. 그렇다고 뻔뻔한 스타일도 아니어서 답답해 죽을 지경이어도 미워할 수도 없는.. 미스테리였는데.. 댓글들 보니 좀 뭔가 풀리는 거 같기도 하네요. 그건 그거고, 두 동료때매 속 썩느라고 한참 예쁠 때 주름 생긴 건 누가 보상해 줄까요..ㅠ

  • 30. ...
    '14.11.5 6:16 PM (223.62.xxx.25)

    저 이런사람 알아요....전에 같이 일하던 동료였는데, 지능이 모자란게 아닌건 확실해요. 그런데 정말 일머리가 없어도 너무 없고, 그 얘기 다 하면 정말 날밤새요. 제가 너무 답답해서 혼자서 그친구 연구했는데 제 혼자만의 결론은 그친구는 아스퍼거다....
    그리고 남이사 애를 쉽게 키우든 그게 무슨상관이에요? 니 애나 잘 키우세요. 오지랖넓은 한국인의 병폐댓글

  • 31. 아이는
    '14.11.5 6:50 PM (110.70.xxx.86)

    세돌은 훌쩍 넘었고
    저는 부부가 2주일에 한번 한나절 데이트 하는게 부부사이에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예요.
    직장 다녀도 매일 세시간은 같이 놀고 있고요. 조언 감사해요

  • 32. 지적장애는 아닌거같구요.
    '14.11.5 6:56 PM (39.115.xxx.2)

    좋게말하면, 그냥 수동적인 거...??
    저희 회사에도 그런분 한 분 계신데, 일을 3개를 주면서 각각 일정을 얘기해주면 우선순위나 일정을 감안해서 진행하는게 아니라 딱 마지막에 시킨걸해요.
    그건 굉장히 열심히하고 나름 잘 하긴하는데...
    본인 의견이 없고, 찾아서 하는 것도 없고, 협업이 안되서 힘들었어요.(일방통행만 가능..)
    근데 착함?과 열심으로 무장하셔서 화낼 수도 없었다는... ㅠㅠ

  • 33. ㅋㄲ
    '14.11.5 9:06 PM (119.197.xxx.28)

    있잖아요. 댓통년~

  • 34. 맞아요
    '14.11.5 9:44 PM (223.62.xxx.61)

    안가르쳐준걸 어찌아냐며 투덜대고 시키면 니가 지 상사냐며 대드는데... 내가 자기 상사면 당신은 D야... 디 삼년이면 권고사직이야... 왜 회사서도 안가르쳐줘서 몰랐다고 남 핑계대고 어리버리 해보시지... 왜 그 머린 자기 필요할때는 요상비상하게 돌아가고 이런 때는 딱 멈추는지 몰라... 모르며는 배워... 부족하면 노력하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없어... 닥치면 다 하는거야... 라고 쏘아붙이고 싶네요

  • 35. 여기도 있어요
    '14.11.5 9:51 PM (71.121.xxx.158)

    제 남편.
    저 위에 말씀하신대로 사소한 뒷치닥거리가 제몫이라 일이 몇배로 늘어나는지 몰라요. 그러면서 본인은 저보고 성격이 이상해서 차근차근 알려주지 않는다며 되려 따져요. 맨날 몰랐대요. 생각 조금만 해도 되는걸 네가 알려주지 않아서 몰랐다고 당당히 말하는데 미치겠어요.

  • 36.
    '14.11.6 2:08 AM (84.191.xxx.185)

    별로 이상하지 않은데요;;;

    그냥 베이비시터 퇴근시간에 신경을 써본 적이 지금까지 없었다, 영화관을 바꾸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영화를 바꾸는 것도 한 방법이다, 뭐 이 정도?

  • 37. 50kg
    '14.11.6 7:06 A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지능장애는 아니고요
    생활상 어려서부터 문제해결을
    부모님이 계속 해주신게 아닐까요?
    그러다보니 보통 잔머리? 생활대처능력?
    뛰어나지못한것같네요
    특히 남자들이 여러상황을 조합해서 사고하는 능력이 좀 떨어지니까요..

  • 38. ㄷㄷ
    '14.11.6 9:13 AM (223.62.xxx.64)

    부부간에 누군 어떨때 더 빠릿하고 이게 상황이 교차해야하는데 좀 일방적으로 남편분이 생각이나 결정이 빠릿하고 적극적이지 않네요 그것도 자주. 부인도 답답하겠지만 동료들도 좀 답답할듯. 대신 나머지 장점들이 있을테니 부인이라도 그 좀 팍팍 살려주시구요 성격은 좋으시네요

  • 39. ....
    '14.11.6 9:28 AM (112.155.xxx.34)

    어느 한쪽이 알아서 자꾸 해주면 한쪽이 저리 되더라고요.
    경계성지능은 진짜 오버 맞구요;

  • 40. dd
    '14.11.6 9:54 AM (211.184.xxx.199)

    내가 아니어도 아내가 해주니까
    그냥 신경을 안쓰는거죠
    자기가 관심있는 일에는 절대 저런 태도 안보여요~
    제 신랑도 그럽니다.
    하나하나 다 말해줘야 합니다.
    피곤해요~

  • 41. 윗님
    '14.11.6 10:47 AM (61.101.xxx.228) - 삭제된댓글

    정말 3급 지적장애이신데 sky 입학하셨나요?
    비결을 여쭤봐도 될까요?

  • 42. 222
    '14.11.6 12:00 PM (211.202.xxx.62)

    핑거프린스요


    자기 손 하나 까딱 안하고 검색이나 찾아보는 거 죄 다른 사람 시키는 사람
    하기싫어서 물어보는 사람도 있지만
    할 생각도 못하는 사람도 핑거프린스

  • 43. 수동적인 성향이 좀 강한
    '14.11.6 12:37 PM (119.149.xxx.91)

    애들이 흔히 보이는 성격.......

    (수동적이라는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님..... 배려심있고 잘 들어줌)

    단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건지 실제로 그렇게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 건지가

    중요한데

    님 남편의 경우는 나쁜 의도는 없는 거 같아요.

    그냥 님한테는 자신의 취약점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일뿐......

    일관계에서 흔한 경우는 책임회피하고 다른 사람에게

    일 떠넘기려고 의도적으로 일을 토스하는 경우죠.....

    이 경우가 가장 나쁘고 저런 식의 무능함은 감안해줄 수 있다고 봐요..

    실제로 남자들이 통합적 사고가 좀 안되는 경우가 있죠.

    여성이 우월한 분야......

  • 44. ..
    '14.11.6 2:25 PM (222.118.xxx.144)

    여자들이 유리한 통합적 사고라는게 일처리 방식이나 생활머리 쪽이고 학술.학문분야는 전혀 아님.
    천재적인 남자들이 집중적으로 파고 들기도 하고, 여러 아이템을 엮어서 통합적 관점을 제시하거나
    새로운걸 창출하는건 남자들이 넘사벽인데 그 천재적인 남자들이 소수라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206 삼시세끼 인절미가 어른거려요 13 삼시 2014/12/23 3,495
448205 코스트코 인도커리 먹을만 한가요? 크리스마스 케익도 고민.. 2 .. 2014/12/23 1,308
448204 내년에 수능최저기준 없애는 대학 또 있을까요 4 한양대처럼 2014/12/23 1,672
448203 미니 오븐 어떤 것이 좋나요? .... 2014/12/23 347
448202 테팔 에어포스 무선 청소기 청소기 2014/12/23 994
448201 눈앞에 분비물이 자꾸 끼이는데요 2 ,. 2014/12/23 1,081
448200 왜 레깅스만 입고 돌아다닐까요 58 , 2014/12/23 25,767
448199 대만여행, 자유여행이랑 패키지 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7 여행 2014/12/23 2,014
448198 꽁치통조림 동,샘,펭귄 중 어디게 맛있나요? 9 동원,샘표,.. 2014/12/23 2,462
448197 슬픈 크리스마스.. 7 소금 2014/12/23 1,299
448196 관상볼 줄 아는데 어디서 써먹을 만한 곳 있을까요? 33 ㄱㄱ 2014/12/23 5,919
448195 자식 결혼할때 돈 안보태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세요? 19 ㅇㅇ 2014/12/23 3,085
448194 궁금 1 .. 2014/12/23 314
448193 집에 계신분들.. (이라 쓰고 주부님께 질문) 9 내가 제일.. 2014/12/23 1,158
448192 남녀결혼비용차는 더 더 나야합니다 7 .. 2014/12/23 1,600
448191 웃을때 생기는 팔자주름 없애는 시술 흔한가요 5 . 2014/12/23 2,069
448190 가열한 무우도 소화에 도움이 될까요 1 소화 2014/12/23 811
448189 부산분들... 크리스마스에 어디들 가세요들? 7 초딩중딩 델.. 2014/12/23 799
448188 차 아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6 고민아짐 2014/12/23 759
448187 서태지, 크리스마스이브에 300명 집들이? 29 애쓴다 2014/12/23 4,588
448186 인터넷으로 빌라 가스보일러 설치해보신분??? 설치기사들 믿을만한.. 4 경동나비엔 2014/12/23 1,310
448185 한국에 설원,, 겨울풍경 멋진곳 어디 있나요?? 7 qweras.. 2014/12/23 895
448184 좋아하는맘없이 만나나볼까란 맘으로 시작이되시나요? 6 ????? 2014/12/23 839
448183 반곱슬 헤어스타일 조언부탁해요 4 어떻게해야 2014/12/23 1,357
448182 올림픽공원 '이승환, 진보 성향이라 대관 안하겠다' 통보 9 참맛 2014/12/23 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