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가 생겨서 대충 버무려 먹으려고 해요
배추 썰어 절이고
찹쌀 풀에 멸치육수 넣고 고춧가루 불려서
마늘 생강 액젓 넣고 버무리면 되나요?
설탕도 넣나요?
설탕 대신 매실액 넣어도 되나요?
무청도 많은데 같이 절여서 섞어서 해도 될까요?
해먹기 싫은데 억지로 누가 안겨줘서 난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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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ㅣㅣㅣ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4-11-05 16:13:21
IP : 39.7.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4.11.5 4:16 PM (211.237.xxx.35)네 맞아요.
그냥 배추하고 양념만 하는것보다는
부추 쪽파 같은것 좀 같이 넣으면 더 좋고요.
찹쌀풀에 멸치육수 따로 하면 번거로우니 차라리 멸치육수 낸대다가 찹쌀풀을 쑤고
거기에 고춧가루 불린후 양념 넣으면 더 편해요.
설탕은 식성에 따라 조금 넣어도 되고 매실청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무청도 같이 절여서 김치 담그면 먹을만하기도 한데... 너무 억세면 먹기 거북해요.
초록무라고 동치미무보다 조금 작은무의 무청이면 김치 담그시고요.
그것보다 더 억센 무청이면 그냥 데쳐서 아니면 데친후 말려서 시래기국이나 지지미 해드세요.2. ^^
'14.11.5 4:59 PM (39.7.xxx.119)친절한 리플 감사합니다
무청이 억세보이는데 말릴 여건은 안되고
그냥 데쳐서 된장국 같은거 끓여먹어도 되는거죠?3. ㅇㅇㅇ
'14.11.5 5:03 PM (211.237.xxx.35)네 일반무 무청이면 그냥 데쳐서 된장국 끓여드셔도 되고
지지미라고 된장국물을 자박자박하게 넣고 무청된장찌개식으로 드셔도 됩니다.4. 음
'14.11.5 5:40 PM (211.114.xxx.137)빨간고추. 생강. 양파를 멸치육수 낸거에 갈아주면 더 맛나요. 배도 갈아주라는데 저는 배 없어서 사과 갈아서 넣어줬어요. 멸치육수랑 새우젓도 조금 넣어주면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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