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 소리 잘하는 법.. 있을까요?

..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4-11-05 15:30:51
남한테 싫은 소리를 잘 못해요.
이건 분명 내가 싫은 소리를 해도 될만한 상황인데도 못해요.
그렇게 참고참다가 엉뚱한데서 갑자기 폭발해버리기도 해요 ㅠㅠ

간혹 보면.. 싫은 소리도 기분나쁘지 않게 잘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비결이 뭘까요?
톡 쏘거나 짜증내지 않고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내용만 딱 전달할 수 있는 스킬이 필요해요.
자꾸 감정이 앞서버려요 ㅠㅠ

표정도 잘 못 숨겨서 다른 사람한테 싫은 소리 들을때 표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내가 인정하는 실수나 잘못에 대한 건 괜찮은데
좀 오지랍이다 싶은 훈계를 들을 땐 억지로 웃기는 하는데
옆에 있는 사람은 제가 썩소를 짓고 있다고.... -_-;;;

아.. 정말 대인관계 쉽게쉽게 풀어나가는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난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ㅠㅠ
IP : 223.62.xxx.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1.5 3:59 PM (58.168.xxx.99)

    참 말주변 없어 앞에서 당하고 뒤에서 이불속에서 하이킥하는 스타일인데요 ^^

    어디서 읽었는데...

    말 받아칠 능력이 없으면 되물으래요.

    예를 들어 누가 비꼬거나, 오지랖 부리기 시작하면

    그게 무슨 뜻이예요?

    님처럼 썩소를 짓는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250 인간도 공룡들만큼 지구에서 생존할까요 ? 미래는 ? 04:28:36 24
1629249 여행에서 보는 유럽인들 2 자유여행 04:13:35 240
1629248 뻑하면 집을 나가요 1 ... 04:03:30 238
1629247 바르셀로나 3일차입니다 3 왔다 03:20:46 324
1629246 사업을 새로 시작했어요 5 야 밤에 03:17:18 403
1629245 폰이 털린 것 같아요 2 덜덜 03:15:32 569
1629244 도대체 왜 더운건가요?? 3 이상 03:03:24 692
1629243 몸 약한 사람은 왜 태어났나싶네요 3 ㅇㅇ 03:01:01 460
1629242 오늘 지하철에서 본 20대 남자의 분노 10 20대 02:02:05 2,040
1629241 꿈에서 누가 저한테 귀한 걸 줬는데 1 꿈에 01:57:45 517
1629240 내일 아침 계획 1 음.. 01:42:15 460
1629239 친정엄마에게 배신감을 느껴요 17 비츠 01:39:44 2,164
1629238 솔직히 개 사과 때 1 언론플레이 01:33:07 737
1629237 모자, 선글, 마스크쓴 사람 보면 어떤가요? 18 ㅡㅡ 01:25:42 1,161
1629236 가격이 너무 싼곳은 가짜일까요? 5 반가격 01:18:22 838
1629235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이 영화 어때요? 6 에브리 01:01:09 751
1629234 스포츠 아무관심없는분 많나요? 12 ㅇㅇ 01:00:35 680
1629233 얕은 술수로 대가리 굴리는 직원 14 어떻게 00:57:37 1,577
1629232 전문가용 드럼스틱 1 이벤트 00:57:27 135
1629231 락앤락 미니 김치냉장고 써보신분 5 .. 00:57:08 550
1629230 추가시간 16분 ㅋㅋ 3 ..... 00:50:58 1,927
1629229 역시 손흥민 3 000 00:44:09 1,840
1629228 난리났네 김건희 여사, 자살 예방의 날 맞아 뚝섬 수난구조대 방.. 20 zzz 00:33:34 2,955
1629227 대학 교직원 자녀들의 입시결과 7 문득궁금 00:30:33 2,308
1629226 크레센도 호텔 428브런치 1 메뉴 00:30:01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