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남이면 상관이 없는데
지인이거나 좀 서먹한 사이 혹은 건너건너 아는 사이에
예전에 다른 사람이 와인을 따르다 새로 산 옷에 레드와인을 쏟아버려서..
(심지어 저한테 따르던 것도 아님-.-;)
아깝게도 그 옷을 버린 적이 있어요 ㅠㅠ
아주 친한 사이도 아니고 어쩌다 동석한 거라 돈 내놔라 하기도 뭐하고...
상대방은 눈치도 없어서 어 미안 하고 땡치던데요
커피도 아니고 와인이라 지워지지도 않아서 ㅠㅠ
얼마나 억울한지 10년 전인데도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
이럴 경우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