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컴1*9라는 Pc수리업체에 수리 맡겼는데 폭언봉변당했어요

원글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14-11-05 14:20:59
전원은 켜지고 화면은 안나오는(케이블연결이 안되어있단 메시지 둥둥떠다님)
증상으로 올해 초에 출장수리 시켰어요

첫번째방문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다 나갔다 그러고 16만 5천원 달라고했어요.
그리곤 제ssd카드(컴터속도빠르게하는)
말도안하고 떼갔더라구요
돌려받긴했지만 제건지도 확인안해봄
이 방문기사 사내 데이터에서 저희집방문기록 삭제했더군요
따지니까 18ㅈ같다 고 폭언.

두번째방문ㅡ다른 기사
역시 1년이 안되어 같은증상으로
컴1*9에 전화했어요
컴터본체 방문기사가 가지고갔구요
1년 안됐으니 무상수리 였거든요

일주일이 다되가도록 연락이 없어 전화했더니 그제야 가지고 온대요
왜 이런 일이 자꾸 생기냐니까 자기는
예비군훈련땜에 수리 직접 안해서
모른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첫애 태어날때사진
어릴때 사진 각종 중요 자료 싹 다 없어지고 윈도 새로 깔아갖고 왔어요

아 진짜 순간 빡쳐서 쓰러지는줄...

따지니까 영수증 줬지 않냐고,

영수증에 중요자료 보관안된다고 적은글씨로 써져있는 거에 사인하지 않았는냐
라는데...,

전 그런 종이 받은적도 사인한적도 없어요

영수증보니 기사 자기가 사인한 거더군요

따지니까 자긴 영수증 줬다고 우기고
수리기사라고 무시하냐고 소리소리 지르고

진짜 저 멘붕입니다
두번째 수리에서 자료는 다 날라갔고
(첫번째수리는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다 날라갔다 하면서 자료는 멀쩡했구요)
영수증 줬다 거짓말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드복구30만원 든답니다






IP : 175.223.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호기
    '14.11.5 2:32 PM (221.145.xxx.145)

    와.. 아직도 저런 악덕들이 남아있나.. 무조건 신고하세요. 파워서플라이를 16만원 ..헐.. 남의 재산인 ssd뗘가면 절도인대 기가막혀서 말도안나오내요. 근대 ssd는 가장 몸에 와닿게 빨라지는건 맞습니다만 속도빨라지게하는 보조장치가 아니라 하드디스크와같은 디스크의 종류입니다.

  • 2. 원글
    '14.11.5 2:49 PM (175.223.xxx.14)

    어디다 신고하면 되나요?경찰요?

  • 3. 내가 미쳐
    '14.11.5 3:45 PM (211.48.xxx.63)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신고거리도 안돼요.
    앞으론 개인이 직접 운영하는 곳에 맡기세요. 반드시 주변 평을 들어보고요.
    어줍잖은 실력으로 기술자로 일하는 사람들 많아요.
    진짜 기술자면 저장이 필요한 자료에 대한 질문을 하는데..........
    제 경우엔 워드의 맞춤법 및 문법 기능이 고장나 이 기능 수리와 더불어 다른 수리까지 부탁했는데
    부탁한 기능이 수리되지 않아 다시 고쳐달랬더니 기술자가 먼저 소리부터 지르더니 그 기능이 뭐냐고 물어봐요. 기절할 뻔 했어요. 수리비가 250,000원 였거든요.
    그담부턴 개인 가계에 맡기고 주변 평을 반드시 듣고 갑니다.
    수리비도 훨씬 싸요.

  • 4. ....
    '14.11.5 4:22 PM (59.1.xxx.136)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런 업체에 맡기는 분들이 도대체 이해가 안 됩니다.
    텔레비에서 많이 방송했었는데요.
    이런 업체들은 수리를 맡기면 일부러 고장내고 의뢰자가 컴을 잘 모른다는 것을 이용해서 좋은 부속품을 오히려 훔쳐가요.

  • 5. ....
    '14.11.5 4:23 PM (59.1.xxx.136)

    원글님 사시는 곳 주변에 성실한 사람들이 컴 가게 열고 하는 데에 맡기시는 것이 좋아요.

  • 6. ..
    '14.11.5 4:23 PM (175.115.xxx.10)

    컴퓨터119 검색해보니 불만사항접수 하는곳있네요
    왠지 별로 안통할거같지만 혹시 모르니 접수해보세요
    컴퓨터119 대리점 사장보고 직접 전화달라세요
    http://www.computer119.com/?NVKWD=%EC%BB%B4%ED%93%A8%ED%84%B0119&NVADKWD=%EC%...

  • 7. ㅠㅠ
    '14.11.5 4:45 P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이런 업체에 맡기는 분들이 도대체 이해가 안 됩니다.(2)
    ...차라리 주변에 컴 좀 다룰줄 아는 사람들에게 부탁하세요. 요즘 중고딩들도 걔네들보다는 더 잘 잡아내요. 화면 안 나온다고 파워와 매인보드를 교체힜다?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910 시어머니 생활비 인상분 못내겠다는 동서 이해해야하는지요? 6 노후대책 2014/12/16 4,171
445909 반지,튀어나온 다이아 안으로 넣는거 얼마나 들까요 9 , 2014/12/16 2,454
445908 형님 시 어머니 저 ... .어떻게 처신하는게 옳은걸까요???.. 16 2014/12/16 4,048
445907 아파트가 너무 건조한데 건축자재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4 건조 2014/12/16 939
445906 생후 3개월 차 아이 몸무게 고민이요.. 4 룽룽이다 2014/12/16 1,444
445905 암웨이 칫솔 9 ........ 2014/12/16 2,856
445904 금 시세요 ㅠㅠ 오를까요?? 4 ... 2014/12/16 1,741
445903 사람을 안 좋아하는 나ㅡ.ㅡ 3 0.0 2014/12/16 1,348
445902 요즘 동경 날씨 어떤가요? 2 .. 2014/12/16 1,335
445901 밖은 더 지옥이라는말~딱 제애기이네요~회복이안돼네요 5 지옥 2014/12/16 2,826
445900 홍삼못먹는애들은 어떤영양제 사주면 좋을까요? 1 영양 2014/12/16 586
445899 이렇게 얄미워도 되는건가.. 8 나양이 2014/12/16 1,229
445898 새벽5시에 들어온남편 5 싫다 2014/12/16 1,599
445897 돼지고기 다썰어왔는데ㅜ수육가능할까요? 3 ... 2014/12/16 1,220
445896 비후만곡 수술 2 병원비 2014/12/16 544
445895 평촌에서 회 잘먹는방법...? 4 궁금 2014/12/16 933
445894 제2 롯데 공사현장.인부 숨져.. 2 ... 2014/12/16 1,670
445893 아빠어디가 같은 육아 예능 프로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 10 다다닷 2014/12/16 5,648
445892 정말 두꺼운 기모레깅스와 부츠용 플리스 양말을 찾아요~ 3 jiiii 2014/12/16 1,427
445891 엄마와 할 서울당일여행 코스 추천 좀 부탁드려요. 8 서울여행 2014/12/16 2,263
445890 으~~아깝네요. 1 쇼핑몰..안.. 2014/12/16 557
445889 유디치과 김종훈,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3개 빌딩 동시매입 5 우왕 2014/12/16 2,945
445888 나이들어 키크신 분 계신가요? 15 신기방기 2014/12/16 2,532
445887 토정비결 볼 수 있는 사이트 아시나요? 4 야옹 2014/12/16 2,289
445886 네이버에 자꾸 보안관련인증절차 받으라고 뜹니다 5 네이버 2014/12/16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