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블로거 아이들은 다 좋은 교육 받는 것 같아요

...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4-11-05 13:04:20

얼마전에 검색하다가 우연치않게 들어간 블로그가 있어요

포스팅이 잘 되어있어   다른 글도 보다가  사진을 보니

첫째 다니는 유치원 같은 반 아이가 있더라구요

오다가다 인사하던 아이인데  완전 깜짝 놀랐어요

다양한 미술놀이, 독후활동, 맛짐 탐방, 체험학습,  자연 놀이 등등...

아이 얼굴을 보니 진심 행복해보이더라구요

그 아이 엄마와도 인사만 하는 사이인데  블로거 활동 하는지 몰랐네요 

아는체 하지 말아야겠죠? ^^;;

저라면 체력이 딸려서 아이들 데리고 못다닐텐데

아이들 키우면서 포스팅  정성을 들여 올리는 거 보니

그 열정과 노력이 대단해보이더라구요

그 블로그 보고  전업인데도  엄마표 교육  제대로 못시키는 것 같아서  급 반성모드....

하지만 현실은  버럭질에...   혼내기 일쑤 

엄마표 교육하다가 애 잡을 것 같아요 -_-;;

IP : 115.139.xxx.2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5 1:08 PM (203.244.xxx.28)

    그런거 비교하는 건 좋지 않은거같아요.
    제 수준에 맞추어 적당히 교육하면 되는거죠.
    원래 체력도 타고나길 좋은 분들이 있더군요^^;

    그냥 인정하고 포기하는게 행복해요.

  • 2. 정신승리일지도 모르지만
    '14.11.5 1:12 PM (223.62.xxx.75)

    밖에서 유치원 소풍 나온 아이들보면
    애들이야 일단 밖에 나오니 즐겁다 하지만
    선생님은 애들 통제 하느라 계속 소리지르고
    컨셉사진 바쁘게 찍고 가느라 정신없지요.
    그 장면을 못 본 엄마는 사진으로 보니 뿌듯하고 만족스럽고요.
    그렇다고 그 소풍이 의미없는 게 되는 건 아니지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육아가 아닌 것에
    너무 위축되실 필요는 없어요.
    자극 받아서 더 아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되지요.

  • 3. 비교금지
    '14.11.5 2:07 PM (223.62.xxx.25)

    전 사람이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간혹 진짜 체력 에너지 넘치는 사람도 있지만요...
    저도 애 데리고 뭘 해보면 그래요
    사진이라도 남길라치면 사진 한두장찍어 안되죠
    특히 블로그 올릴정도면 엄마가 사진에만 집중
    막상 애가 하는 활동을 같이 해주거나..얘길나누거나
    이런과정은 거의 생략되죠
    이거해보자..애 혼자 할동안 엄마는 사진..
    나중엔 엄마 사진 좀 그만 찍으면안되? 같이하자~
    이렇게 되는게 대부분이에요
    그 엄마는 더 잘 할수도 있겠지만...뭐...
    우린 그거 보고....한 5분의 1정도로 자극만 받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463 맞벌이인경우.. 청소도우미는 언제 부르나요? 4 abab 2015/09/23 1,754
485462 만약 부인이 정말정말못생겼는데 5 ㅇㅇ 2015/09/23 2,685
485461 세월호 민간잠수사 무죄판결 촉구 탄원서명 11 탄원서 2015/09/23 1,290
485460 신랑이 몸이 이상한것같아요.어느병원에 가야할까요 10 긴급질문 2015/09/23 3,283
485459 집 매매와 이사,인테리어 관련한 전반적인 질문입니다 2 ㄱㅇㄴㅇ 2015/09/23 1,441
485458 기막힌 사건사고 2건 2 카레라이스 2015/09/23 1,824
485457 무료로 신용정보 조회 하는 사이트 있나요 1 .. 2015/09/23 748
485456 강제가입 논란까지…도대체 `청년희망펀드`가 뭐길래? 세우실 2015/09/23 666
485455 백화점에서 절대 사지 말아야 할 화장품 3가지 49 ... 2015/09/23 5,693
485454 아파트 강화마루 위에 장판시공 10 하나비 2015/09/23 5,668
485453 성추행. 성폭행은 피해자 탓? 8 어이없음 2015/09/23 899
485452 샤넬 그랜드 쇼핑, 일명 정방백 올드 한가요? 5 샤넬 2015/09/23 1,832
485451 외국에서 송금 받는데요 3 ;;;;;;.. 2015/09/23 848
485450 심상정 검색어1위에요 7 다음 2015/09/23 2,079
485449 고딩 - 매일매일 지하철 6정거장 학원 다니면 3 궁금 2015/09/23 1,315
485448 강변역에서 2시간쯤 있어야하는데 차세울데가 있을까요? 3 Nn 2015/09/23 893
485447 저 우울증 걸렸나 봐요... 49 ... 2015/09/23 3,495
485446 동유럽이나 발칸 여행 궁금합니다, 2 ... 2015/09/23 2,338
485445 코티지 파이 만들려는데 우스터소스도 토마토페이스트도 없어요~~ 대신! 2015/09/23 775
485444 걷기 운동하시는 분들, 언제 어디서 걸으세요? 11 쩜쩜 2015/09/23 3,325
485443 만삭 임산부인데... 5 임산부 2015/09/23 1,527
485442 과외그만둘때 왜들 그리 지저분 17 aa 2015/09/23 10,315
485441 평생혼자살으라고 저주(?)퍼부은 인간들 보시죠?! 14 찌질이들아 2015/09/23 2,924
485440 잡채할때 당면 삶고 찬물로 헹구고 요리하시나요? 그냥 하시나요?.. 7 맛난잡채 2015/09/23 3,365
485439 강촌에 카누타는곳 2 놀자 2015/09/23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