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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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세사 이불이 따뜻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1. 솜이
'14.11.5 12:14 PM (122.40.xxx.94)안좋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며칠전 아이것은 좀 비싸고 푹신한걸 샀더니 따뜻하고
부부것은 얆은거 하나 샀는데 춥네요2. 극세사
'14.11.5 12:15 PM (175.121.xxx.144)얇은거 있어요.
전 몇년전 이마트에서 샀는데 요새는 있나 몰라요
2,3만원대였는데
퀸사이즈로 얇아서 몸에 착 붙어요...3. ...
'14.11.5 12:15 PM (112.218.xxx.218)그럼 솜을 바꿔야하나요..
4. 오잉~
'14.11.5 12:16 PM (115.126.xxx.100)저희는 인터넷으로 샀는데 너무 포근하고 따뜻하고 좋았어요
무슨 먼지안나는 가공이런거 한거였는데
안방에 샀다가 애들이 자기방으로 안가려고 해서
애들꺼도 싱글로 다 샀거든요
원글님 사신건 왜 그럴까요? 에궁..5. ᆢ
'14.11.5 12:23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저 백화점메이커에서 두꺼운 극세사샀는데 이것도 별로 따뜻하지가않아요 외풍술술들어오는느낌
6. 오잉~
'14.11.5 12:24 PM (115.126.xxx.100)http://www.e-caramel.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1177&main_cate_no...
이 제품인데 가격도 원글님이 사신거 보다 저렴해요
작년엔 지마켓에도 팔고 하더니 검색해도 안보여서
그냥 제가 산 곳 링크 드리는데요.
저 여기 쇼핑몰 관계자 아니예요;;; 광고라고 하실까봐..ㅠㅠ
다시 사실거면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당~7. 극세사~는
'14.11.5 12:42 PM (175.209.xxx.125)솔직히 비싼거 사지마시고,
저렴한거 사서,
2~3년 쓰시다가 폐기하고 새로구입하는게 좋아요.
어차피 섬유조성 자체가 폴리에스터 100%예요.
솜도 그렇고,
외양이나,번아웃등...후처리가 좀 다르고,
원사의 굵기에 따라 더 부드럽고,덜 부드럽고의 차이가 있지만...
결국은 거기서 거기예요.8. ...
'14.11.5 12:45 PM (117.111.xxx.174)얇은건별로고 그나마 약간도톰해야 잘때 좋아요
위에 링크주신 저런종류 아주 폭신한 종류
홈쇼핑에서 산 적 있는데 꽤 따뜻해요.9. 현민맘~*
'14.11.5 12:47 PM (211.206.xxx.3)제가 극세사 담요 매장해서 잘 아는데요..
재료를 뭘 썼는지 잘 봐야해요
백화점 제품이라해도 재료가 폴리에스테르 100% 아닌거는 진짜 극세사가 아니거든요
진짜 극세사는 털을 뽑아보면 안뽑힌답니다
가짜들은 안따뜻하고 털도 잘 뽑히거든요
그리고 진짜라고 해도 실 중량이 중요한데, 보통 700g이상 들어가야 폭 감기고 따뜻해요 ^^10. 좋은것
'14.11.5 12:58 PM (59.9.xxx.4)제가 같은브랜드에서 두개 사봤는데요 확실히 비싼게 더 촘촘하고 따뜻하더라구요
위분말씀대로 진짜 극세사인지 가격에 따라 확연히 달랐어요11. ...
'14.11.5 12:59 PM (211.178.xxx.230)천연제품이 뜨셔요
구스 이불 짱인데...;;
작년 이마트 제품 참 좋았는데 올핸 10만원 올랐더라구요. 싱글이 30만원에서 조금 빠지고 퀸도 40에서 조금 빠지고...
그래도 구스가 좋아요. 전기담요가 필요없는데...12. ...
'14.11.5 1:13 PM (203.226.xxx.108)저희집 극세사 이불은 가볍고 엄청 따뜻해요.
온수매트에 극세사 이불 덮고 자면 땀이 나요.13. ...
'14.11.5 1:38 PM (112.218.xxx.218)인터넷으로 보니 무려 3만원정도 더 싸게 파네요 ㅠ
소재 안감,겉감 폴리에스테르100% 돼있구요
두꺼워요 매트처럼 뻣뻣한감이 있어요 덮으면 뜨는느낌..
저 위 어느분 말씀처럼 외풍이 술술 들어오는 느낌요
너무 속상하네요 돈아깝고.14. 우유좋아
'14.11.5 1:56 PM (115.143.xxx.152)극세사 섬유가 자체적으로 강력한 정전기를 발생시키며 먼지빨아들이는 효과를 기대해 만든 섬유인데,
단지 감촉이 부드럽단 이유로 참 많이들 쓰시더라고요.
먼지안나는 가공을 했데도 눈가리고 아웅의 임시방편이지 원섬유의 강한 성질을 막아내긴 어렵죠.
화학섬유를 수차례 장시간 만지면 손끝 지문이 다 벗겨져 일어나거든요.
하물며 더 자극에 예민한 몸은 결코 무사할리가 없는데 다들 쓰시는거 보면 나만 이상한가 싶어요.15. 한번은
'14.11.5 2:03 PM (58.120.xxx.136)수업료다 생각하세요. 저도 지난 봄에 아이들 이불 싹 바꿔줬다가 지금 처치 곤란해하고 있어요.
무게감도 있는데 텐트 친 느낌이에요. 따뜻하지도 않고요.
그래서 며칠 전 마트에서 손 넣어 보고 착착 감기는거 샀더니 얇으면서도 따뜻하고 가볍더라구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요.
가격이 비싼게 좋은게 아니라는거 알았어요.
직접 손 넣어서 만져보고 덮었을때의 느낌을 보고 사야 실패가 없더라구요.16. 혹시
'14.11.5 2:26 PM (211.59.xxx.111)침대 매트 아닌가요?
17. ...
'14.11.5 4:02 PM (112.218.xxx.218)혹시님 ㅋㅋ 매트라니요 이불이랍니다^^
안에 덮고 잘 얇은극세사 하나 사야겠어요
이불을 다시 사려니 괜히 화가나서요 ㅠ
한번은 님 말씀처럼수업료 치뤘네요
이런경우가 있을꺼라곤 생각도 못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