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샘 결혼축의금 얼마가 적정할까요?

?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14-11-05 09:57:30

일단 제가 가는 게 아니구요..

울 아이 둘이 가겠대요.

 

큰애 담임샘이셨고 작은애 담임샘한적은 없는데 작은애도 너무 좋아했던 샘이에요.

다른 학교 전근가셨는데 결혼하신다는 소식을 작은애가 알게 되었나봐요.

지금 담임샘책상에 청첩장이 놓여있는거 보고 확인후 결혼식장과 시간까지..다 적어왔네요.

 

둘이 가겠다고 하는데

축의금을 얼마를 준비해서 보내야 할까요?

 

저는 결혼식장에 같이 들어가지만 멀리 있으려구요..

그리고 가급적 애들은 인사만 드리고 나오려고 시키려는데

식사까지 하라고 할까요?

 

그럼 얼마가 적정할까요?

IP : 114.206.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5 10:07 AM (180.65.xxx.29)

    애들만 가야죠. 축의금 애들 손에 들리는거 교육상도 안좋고 공무원인데 학부모에게 그거 받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 2. 저도 인사만
    '14.11.5 10:10 AM (114.206.xxx.2)

    드리고 오라고 시키려고 했는데 식사도 안하고 딸랑 나오는게 이상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식사는 하고 오라고 하자..하는 마음이 드니 그럼 최소 두 아이 밥값은 내고 와야지 싶네요.

  • 3. 축하
    '14.11.5 10:13 AM (222.105.xxx.159)

    현재 담임도 아니고
    다른학교 선생님이면 축의금 해도 될것 같지만
    그냥 아이들만 결혼식 보게하고
    선생님 축하인사만 드리라고하고
    밥은 다른데서 드세요
    좋으신 선생님 구설수에 오르게 하지마시구요

  • 4. 그렇군요
    '14.11.5 10:15 AM (114.206.xxx.2)

    인사만 드리고 오라고 해야겠어요.

  • 5. 그리고
    '14.11.5 10:17 AM (114.206.xxx.2)

    저는 부산스럽고 그러니 지금도 가지 말라고 하는데요.
    혹시 애들이 가면 싫어하실까요?
    아니면 기뻐하실까요?
    울 두아이 모두 이뻐해주셨던 샘이세요.
    아이들도 모두 좋아하구요.
    큰 애는 중학교 입학후에도 친구랑 스승의날 찾아뵙고 왔더라구요.

  • 6. ---
    '14.11.5 10:21 AM (14.40.xxx.9)

    제가 중학생일때 담임선생님이 결혼하셨는데요 옆반 선생님이 오셔서 신신당부하셨어요
    제발 결혼식장 가서 하객석에 주르륵 앉아있지 말라고...
    양가 어른들하고 손님들 많이 오셧다가 학생들이 다 자리차지 하고 있는 바람에 통로에 서 있는 모습 보기 좋으냐고 저희한테 절대로 그러면 안된다고 하셔서 학생들이 식장에는 안간 기억이 나네요

  • 7. .....
    '14.11.5 10:21 AM (180.69.xxx.98)

    돈을 절대로 하지마시고, 아이랑 같이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 하나 골라서 편지 예쁘게 쓰라고 하세요.
    축의금 데스크에 맡기라고 하시구요. 만원짜리 커피잔 하나라도 받는 선생님 너무 좋아하실것 같은데요.
    담임맏지도 않았던 동생까지 예뻐하셨다는걸 보면 아이들을 참 바르고 예쁘게 키우셨나봐요.
    결혼식장까지 척척 알아와서 꼭 가고싶다는 소리도 하고, 부럽습니다...^^

  • 8. 그래도
    '14.11.5 10:24 AM (222.106.xxx.110)

    엄마가 가시고, 축의금을 하거나 결혼축하 선물은 하세요.
    큰 돈 아니고 중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결혼하는데, 어찌 빈손으로 인사만 하고 오나요.
    그리고...애들은 가고싶은 애들끼리 모여서 함께 왁자지껄 갔다오던대요.

  • 9. ..
    '14.11.5 11:32 AM (116.123.xxx.237)

    너무 많은 아이들이 가는건 좀...
    대표로 몇명 가는건 괜찮아요
    따로 가는거면 작은 소품 선물 준비해서 인사 드리고 나오게 하셔도 될거 같아요

  • 10. 그냥
    '14.11.5 12:36 P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축의금 하고 셋이서 밥먹고 올거같아요
    선물 그것도 누군가가 정신차리고 챙기지 않으면
    분실하기 쉽고요
    접수데스크 사람들 돈지키느라 정신없어요

    밥 안먹고 간거 알면 샘이 더 서운할거 같고요
    신부대기실에 애들이랑 가셔서 축하인사 하고
    예식보고 밥먹고 오셔요

  • 11. 저 결혼했을 때
    '14.11.5 2:55 PM (39.7.xxx.207)

    직접적으로 학부님들께 청첩장 드리거나 따로 말씀 드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해 담임했던 애들이 한명도 안오니 조금 서운하더라구요
    졸업생들이 와서 축가 불러주고 참 고맙고 기특했었네요
    그냥 제 생각엔 애들하고 어머니 하고 같이 신부대기실에 가셔서 축하말씀 전하고 사진도 찍어주세요
    선생님이 고마워 하실거예요
    글구 작은 기념 선물 준비하셔서 드려도 선생님과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038 낡은 아파트 배관청소 효과있나요?? 4 신혼댁 2014/11/05 2,343
433037 치매노인에게 폭행 당했습니다 12 봉숭아꽃물 2014/11/05 3,809
433036 집에 안가려고하는 아이.. 12 .. 2014/11/05 2,433
433035 우리 아이 어쩌나요? 3 어쩌나 2014/11/05 1,256
433034 초등생 내년에 몇학년이 교과서 바뀌나요? 1 ㅁㄴㅇ 2014/11/05 868
433033 서울 시청 또는 서울역 주변으로 관광할만한 곳 1 달고나 2014/11/05 885
433032 해초국수의 위력;;;; 15 으쌰쌰 2014/11/05 5,452
433031 찹쌀현미 문의 5 문의 2014/11/05 1,096
433030 피부과에 묻어서 노원쪽.양심적피부과 추천좀... 1 ... 2014/11/05 1,605
433029 제시카 빠졌는데도 소녀시대에 멤버빠진 느낌이 없네요. 8 블랑 2014/11/05 4,584
433028 예전에새벽에자살하시겠단 그분이 그분이아닐까걱정되네요 11 Joo.Y 2014/11/05 3,432
433027 광주에 깨끗하고 비싸지 않은 숙소 추천해주세요. 2 여행가요 2014/11/05 859
433026 신해철씨, 그곳에선 아프지마요. 4 눈물 2014/11/05 863
433025 혹시 백석 시인의 시 좋아하세요? 24 평양냉면 2014/11/05 2,460
433024 [영상]12차 평양패션전시회 NK투데이 2014/11/05 345
433023 아파요..집에 가서 좀 쉬고 싶어요 1 골골골 2014/11/05 592
433022 며칠 전에 렌지후드 청소 질문하셨던 새댁 보세요^^ 7 ~~ 2014/11/05 2,190
433021 제주 노형동(혹은 그 주변) 아파트 추전해주세요 6 희야 2014/11/05 1,353
433020 정샘물 헤어 컷이랑 펌 대략적인 비용 아세요? 3 리틀토마토 2014/11/05 6,379
433019 아 이런재수없는경우가.. 21 안땡길땐먹지.. 2014/11/05 6,015
433018 고등학생 겨울점퍼 29 .. 2014/11/05 3,774
433017 길고양이들 먹을 물 줄때 말이예요.. 3 비행기에서 .. 2014/11/05 767
433016 몸아픈데도 잘 알아채지 못한 저 .... 저는 웅녀인가요? 3 내소망은모태.. 2014/11/05 893
433015 초등학교 고학년 옷 어디서 사시나요? 5 애엄마 2014/11/05 1,538
433014 ['사자방 비리' 국조]또 터졌다…'이명박 폭탄' 4 세우실 2014/11/05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