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아 때린 돌보미. 화가 치밀어 오름
여아 때린 40대 돌보미, 식당 손님이 신고해 체포
MBC|유나은 기자
입력 14.11.04 22:21 (수정 14.11.04 22:33)
댓글 73크게
SNS로 공유하기
공유
[뉴스데스크]
◀ 앵커 ▶
새로 생긴 아동 학대 범죄 특례법.
이 법에 따라 가해자 처벌과 함께 신고의 의무 또한 강화됐죠.
그 효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자아이를 때리던 40대 돌보미가 주변 목격자의 신고로 바로 체포됐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원주의 한 식당.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던 40대 돌보미가 다짜고짜 옆에 앉은 여자아이를 다그칩니다.
의자에 앉아 있던 아이의 몸이 크게 휘청일 정도로 들었다 내려놓고 갑자기 손등으로 아이의 얼굴을 툭 칩니다.
아이는 겁에 질린 듯 크게 울지도, 쉽사리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25개월 된 여자아이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 돌보미 46살 이모씨는 지나치게 아이를 대하는 행동을 본 옆자리 손님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 목격자 ▶
"(식당)올 때마다 보면 때려요. 칭얼대면 입을 때리고. 손님이 한 분 와계셨는데 보고서 자기가 신고를 해주겠다고."
지난 9월 강화된 아동학대 범죄 특례법은 평소 잘 모르는 사이라도, 학대에 대한 의혹이 들면 반드시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행의 상습 여부를 집중 조사해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유나은 기자)
댓글 73댓글 쓰기
내 댓글
BEST아..정말..25개월 아이가 울지도 않고 맞아가면서 밥먹는 모습..
돈받고 봐주질 말던가..
울 막내도 26개월..내 새끼 생각하니 열불 나서 미치겠네요.
thrhdwn|2014.11.04 22:26 | 신고
답글 3댓글 추천하기588댓글 비추천하기4
BEST애기가 엄마도 없이......얼마나 무섭고 공포스러웠을까요?
공개장소에서도 저럴정도면...
집에선 오죽하겠어요
무조건 용서고 뭐고 필요없이 구속수사 해야 할것 같아요
oasis|2014.11.04 23:08 | 신고
답글 0댓글 추천하기525댓글 비추천하기3
BEST저런 개잡년들은 강력하게 처벌해서 씨를 말려야 한다
달빛아래 꽃비내리고|2014.11.04 22:35 | 신고
답글 0댓글 추천하기456댓글 비추천하기3
1. 울화병 걸리겠네
'14.11.5 3:13 AM (106.136.xxx.22)동영상 좀 보세요
괜히 클릭했다가 화가 치밀어올라 잠못 이루고 있어요.
. 미친 사람들 참 많네요
http://media.daum.net/v/201411042221069762. 울화병 걸리겠네
'14.11.5 3:14 AM (106.136.xxx.22)http://videofarm.daum.net/controller/api/open/v1_0/MobileVideo.action?vid=vb1...
3. 미친사람들많네.. 어이할꼬 이나라..
'14.11.5 3:16 AM (106.136.xxx.22)두번째 것 보세요
4. ...
'14.11.5 4:21 AM (119.64.xxx.40)영상보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카메라에 찍힌게 저정도인데 평소에는 어땠을지...
부모 마음은 찢어지겠어요ㅠㅠ5. 리기
'14.11.5 5:21 AM (221.156.xxx.199)저도 딱 25개월된 딸이 있는데 영상보고 너무 맘아프고 화가 나더군요. 그 어린애가 울지도 못하고 꾹 참는게...에휴 그 부모 마음은 어떨지 참...
6. 세상에...
'14.11.5 6:17 AM (115.21.xxx.220)ㅠㅠ
7. 아이가 너무 무서우면
'14.11.5 6:41 AM (1.250.xxx.215) - 삭제된댓글울지도 않나요?
우울하네요....................................8. 상습범
'14.11.5 8:36 AM (118.38.xxx.202)무서워 안우는 게 아니라 저게 일상이라 그런 듯..
맞벌이 고생하지 말고 그냥 내 새끼는 내가 키웁시다.9. ~~
'14.11.5 8:37 AM (58.140.xxx.162)저도 어제 우연히 뉴스에서 보고 가슴이 쿵쾅거려 혼났어요.ㄷㄷㄷ
그 조그만 것이..
공포에 질려 울지도 못하고 얼어붙어 있는 게 그 희미한 윤곽으로도 확실히 보이더라고요.ㅠ
한 두 번이 아니었고 그 식당에 올 때 마다 그랬어서
이번에 신고한 거라는데..
정말 악마가 사람인 척 하고 온 건지..
그 아이는 이제라도 심리치료 잘 받아야지
그 트라우마가 엄청났을 거 같아요.
세상이 얼마나 무섭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10. ‥
'14.11.5 8:42 AM (223.33.xxx.7)밖에서도 저정돈데 ‥ ㄷㄷㄷ
11. 저도
'14.11.5 9:33 A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그거보고
쌍욕이 콤보로 나옵디다
아휴
세상에 능력안되면 특히나 아이 돌보미 할
생각도 마셨으면 좋겠어요
고소득 전문직 아니시면 좀 늦게 이루고
천천히 늘리면 어때요
애보는게 돈버는거라 생각하고 적어도
애부터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 어린게 무방비로 그리 당하는데
참 할말이.....12. 돌보미들
'14.11.5 9:44 AM (121.161.xxx.225)저런 사람 많아요. 엄마만 없으면 애를 그냥 개 수준으로 방치하고 학대하고.
13. 가슴이
'14.11.5 10:04 AM (182.221.xxx.59)쿵. 애 맞는거 보다 넘 놀랬어요.
진짜 밖에서 저정돈데 집에서 보는 눈 없을땐 어찌 대했을까요????
믿을수가 없어요14. SJSJS
'14.11.5 10:15 AM (203.244.xxx.28)애 얼굴 확 때리는 장면에서...
ㅆㄴ 이라는 욕이 절로 목구멍까지 나왔어요........
신고해주신 분 너무 고마운 분이네요.
저도 저런거 목격하면 바로바로 신고해야겠어요.15. ~~
'14.11.5 10:27 AM (58.140.xxx.162)경찰은 폭행의 상습 여부를 집중 조사해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이거.. 어제 뉴스 들으면서도 제 귀를 의심했었는데..
상습여부 조사?? 저 영상에 있는 한 건으로도 처벌대상은 안 되는 건가요, 법이? 그렇담 법을 바꿔야지요..16. 오잉?
'14.11.5 12:20 PM (1.236.xxx.159)저. . .미친년!!!. .
돌보미 자격도 없는년이 왜 돌보미를 하나요?
25개월이 뭘 안다고 저렇게 때려
어휴. 진짜. 저 어린것이. 무슨 죄야
애기가 불쌍해요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7482 | 중2 아들 휴대폰 사용 시간 고민입니다 ㅜㅜ 2 | honeym.. | 2014/11/19 | 1,661 |
437481 | 제주도갈때 전화안했다고 역정내시는데... 18 | Drim | 2014/11/19 | 3,763 |
437480 | 교회 추천 부탁드려요 .. 10 | .... | 2014/11/19 | 1,588 |
437479 | 가방을 사고 기분이 나빠요 7 | 왜그랬지 | 2014/11/19 | 3,526 |
437478 | 공부 잘하는 따님 직업으로 재경직 고위공무원 추천합니다. 9 | 복원 | 2014/11/19 | 6,127 |
437477 | 학부모 중에 정말 돈안내는 엄마~ 39 | 호구 시로 | 2014/11/19 | 15,081 |
437476 | 키톡의 가자미식해를 보고.. 16 | Drim | 2014/11/19 | 3,489 |
437475 | 서울에서 1억미만전세 구할수있을까요? 4 | 저기요 | 2014/11/19 | 1,512 |
437474 | 성장치료 시켜보신분~종료하고도 더 크던가요? 1 | 고민중 | 2014/11/19 | 1,073 |
437473 | 시아버지가 힘들어요.. 20 | 소통불가 | 2014/11/19 | 7,028 |
437472 | 댓글 60개넘게 달린 변호사 대 고위공무원 글 삭제했나요? 5 | 헉! | 2014/11/19 | 1,772 |
437471 | 수학 문제 하나 풀어 주세요 6 | 초2맘 | 2014/11/19 | 783 |
437470 | 고등학교 선택 어디가 나을까요 | .. | 2014/11/19 | 1,133 |
437469 | 엉터리 수능문제만드는 교육과정평가원, 파스타 값 8억원이 아깝다.. 4 | 물수능제조 | 2014/11/19 | 1,407 |
437468 | 스스로 능력의 한계점을 느끼기 시작한 때가 언제인가요? 4 | 질문 | 2014/11/19 | 1,281 |
437467 | 지노 지노 빈지노가 자꾸 아른거려요 2 | whffhr.. | 2014/11/19 | 1,185 |
437466 | 관리자님 아라곤 77 강퇴시켜주세요. 73 | 꺼져 | 2014/11/19 | 12,335 |
437465 | 시어머니도 가식을 알아보나요? 13 | ㅇㅇ | 2014/11/19 | 3,751 |
437464 | 남자가 다시 보자 13 | 코코코코 | 2014/11/19 | 2,842 |
437463 | 다이소 오프닝 송 | 다이소 | 2014/11/19 | 547 |
437462 | 이케아 글 왜 삭제됐지.. 3 | 폭신폭신 | 2014/11/19 | 846 |
437461 | 라벨에 special animal fibers 이게 뭔가요? 2 | 산사랑 | 2014/11/19 | 984 |
437460 | 남고등학생 저녁에 기숙사에서 먹을 간식 추천 부탁드려요 10 | 간식 | 2014/11/19 | 3,914 |
437459 | 오, 맹바가! 맹바가! 1 | ... | 2014/11/19 | 917 |
437458 | 천식 | 스윗길 | 2014/11/19 | 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