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남자들도 처갓집 어려워하나요?

..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4-11-05 02:28:14
보통 여자들은 시댁가기 싫은 이유가..
가만 앉아있기 눈치보이고 불편해서잖아요.
근데 솔직히 친정가면 저희엄마는 사위 온다고 평소에 하지않던 음식 만들어서 차려주고..
누워있으라 하고 그러는데..
남편이 친정가는걸 불편해하니 섭섭하네요 ㅡㅡ
며느리처럼 설거지를 하는것도 아니고 ..
원래 다른 남편들도 그러는건지..
제남편 성격이 은근 낯가림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궁금해요..
IP : 1.245.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5 2:43 AM (115.140.xxx.182)

    차라리 설거지라도 하고 싶대요
    당연히 불편하겠죠

  • 2. ..
    '14.11.5 3:07 AM (1.245.xxx.220)

    제남편만 그런게 아니군요..전 어릴때부터 외할머니랑 같이살아서..저희아빠가 참 대단했던거군요..

  • 3. 가을
    '14.11.5 5:58 AM (1.246.xxx.85)

    여자는 그래도 섞여서 움직이기라도하는데 남자들은 따로 놀잖아요 한잔 하지않는이상...애들 낯선탐하는거처럼 ㅎ

  • 4.
    '14.11.5 7:14 AM (27.118.xxx.10)

    대부분 불편해하더라구요..
    집에놀러오는것두요

  • 5. 당연하죠 참
    '14.11.5 8:30 AM (110.70.xxx.195)

    외할머니랑산 아버님 대단하죠
    님은 밥다해준다고 시부모 모실래요? 시모가 밥해주는데
    편해서 호강하겠죠?

  • 6.
    '14.11.5 8:32 AM (223.33.xxx.7)

    잘해주고 못해주고 떠나서 며느리든 사위든 상대편 어른집에 가면 마냥 편하진않아요
    거기다 못해주면 더 가기 싫은거구요
    어른들이랑 있음 잘해주셔도 어렵잖아요

  • 7. .....
    '14.11.5 10:25 AM (222.108.xxx.180)

    사람마다 다르겠죠..
    시댁에서 저에게 막 뭐라 하시는 것도 없고, 솔직히 전날 야근하고 가면 늦잠도 자고 그래서 그런지,
    저도 시댁이 막 불편하고 그렇지는 않아요.
    다만 지내는 동안 설거지는 전부 제가 하지 말래도 맡아서 하는 거니, 아주 편한 것은 또 아니라고 봐야 하긴 하지만..
    시댁 가면 변을 못 보겠더라고요 ㅠ 그런 거 보면 불편하긴 한 모양 ㅠ

    남편은 시댁이나 친정이나 자기는 불편한 거 없다던데요.
    저는 친정에서도 요리보다는 설거지에 주력하는 타입이라..
    친정엄마 요리하실 동안 간단한 보조 + 친정엄마랑 수다 떨 동안,
    남편은 거실에서 아버지랑 간단한 대화, TV 보기, 저희 아이 놀아주기 등을 합니다.
    물론 남편도 전날 야근한 경우에는, 친정엄마랑 저랑 합심해서 들어가 자라고 하고,
    그런 경우는 작은 방 침대 가서 잡니다^^
    그래서 불편한 거 없는 건가..

  • 8. ㄷㄷ
    '14.11.5 11:54 AM (222.117.xxx.61)

    남의 집이니 불편한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장인 장모랑 말하는 것도 어색한데 집에 앉아 있어야 하니 당연히 불편할 것 같아요.
    가 봤자 특별히 하는 일도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823 인천맛집 추천해주세요(가족 외식) 3 인천맛집 2014/12/10 1,076
443822 이재오 "문고리 3인방·정윤회 실세 맞다"| 4 과거를 모르.. 2014/12/10 1,606
443821 텔레그램 상대방이 내전번 지워도 대화목록 2 텔레 2014/12/10 2,455
443820 인공수정 이후 장거리 여행 14 .... 2014/12/10 2,960
443819 장수원 잘생긴것 같아요 15 2014/12/10 3,123
443818 오피스와이프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3 육재영 2014/12/10 2,994
443817 [조국의 밥과 법]‘십상시’와 ‘사자방’ 책임자를 법 심판대로!.. 1 샬랄라 2014/12/10 335
443816 묵은지 장아찌 레시피 아시는분 ? 하니 2014/12/10 1,243
443815 둘출입 치아 교정 4 yooj5 2014/12/10 1,666
443814 스카이프의 화상통화 버튼이 비활성화 스카이프 2014/12/10 591
443813 초등 수학학원 교재선택 2 학원 2014/12/10 1,621
443812 해킹으로 은행에 묶인 돈, 돌려받기 힘들다 세우실 2014/12/10 562
443811 중심 없는 대다수의 부모가 아이들과 사회를 망치는 듯 6 아줌마 2014/12/10 1,204
443810 오버핏코트 추천부탁드려요~ 6 우탄이 2014/12/10 1,640
443809 맘이 아프다 1 가을 2014/12/10 483
443808 아이를 어찌 잘 키워야 할까요? 답좀 주세여~~ 10 7세엄마 2014/12/10 1,573
443807 카카오톡 궁금증 4 ㄱㄱ 2014/12/10 990
443806 이혼 요구에 남편이 배신감이 먼저 든다고 하네요 7 ... 2014/12/10 4,828
443805 최철홍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2 florid.. 2014/12/10 669
443804 정명훈씨 왈 ; 난 누군가가 누구를 막 취급한다, 이런 건 절대.. 63 대합실 2014/12/10 17,828
443803 강남역이 직장이라면 원룸을 어디로 얻는게 좋을까요? 13 톡톡 2014/12/10 2,828
443802 칼에 찔린 버스기사 "10곳 찔렸지만 승객들 외면&qu.. 17 중국 탓할거.. 2014/12/10 4,566
443801 아이가 너무 예뻐지네요 7 고마워 2014/12/10 2,173
443800 황금레시피라도 다 맛난건 아닌거 같아요.ㅠ 25 ㄴㄴ 2014/12/10 4,648
443799 허니버터칩 먹고싶네요 ... 14 ........ 2014/12/10 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