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남편과 시어머니랑 시댁식구들한테 고통당하면서 자식한테 집착하면서 과도하게 아이에게 피해의식과 엄마를 보호해야한다는 마음의 짐을 지우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그결과 또 그 아들과 결혼한 여자가 고통당하면서 꾹참고 아이를 키워내면서 또 아이한테 집착하게되는 악순환이 생기는거 같아요.
이건 일반적이라곤 할수없지만 결혼후에 아내에게 자기엄마 닮기와 자기엄마를 따르면서 같은 삶을 살아주기를 기대하고
결혼전의 여친이었던 아내같은 여자는 그립고 필요하니까 다시 밖에서 닮은 사람을 찾는 그런 의식구조를 가진 남자도 괴롭구요.
결혼전에는 분명 한명의 남자였는데 지난 십년의 결혼생활 내내 그의 엄마가 드리워져 있는 아들이었던 남자... 왜그럴까요.
잠이 안와서 두서없이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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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해요.
.. 조회수 : 781
작성일 : 2014-11-05 01:37:36
IP : 223.62.xxx.10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꽝꽝^^
'14.11.5 1:42 AM (39.7.xxx.23)결국엔 가부장적 한국사회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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