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보는데
90세 할머니가 어찌나 정정하신지
일도 잘하시고...
식사 하실 때 숟가락 수저 잡을 실 때 전혀 떨림이 없네요.
목소리 발음도 분명 하시구요..
허리도 안 굽으셨어요 ..
시골에서 농사 짓는 듯 하신데
엄청 건강하시네요..
농사 짓고 소식 하고 이런다고 다 저리 정정하고 건강하진 않더라구요.
타고난 부분이 큰 듯 하네요.
저희 아버지도 70대 중반이신데..
평생 잠도 별로 안주무시고, 운동이라는건 안녕 하신 분이고..
대식가에... 야식을 달고 산 분이거든... 담배도 엄청나게 피우시고요.
그런데도 70대 중반까지 크게 아프시거나 한 적이 없어요.
반대로
저희 엄마는 늘 부지런하시고, 채식 위주에..
술 담배 이런건 근처도 안가시고. 고기도 많이 안드시는데 대장암에.. ( 거의 안드시는 축에.)
암튼 그러시네요.
주변을 봐도..
항상 건강식 먹고 , 운동하고 하는데도
감기로 늘 골골 거리는 사람이 있구요.
물론..
이런 사람들이 관리 안하면 더 나빠지겠지만.
건강만큼은 좀 타고나는 부분이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ㅠ
네
주변에 대장암 앓은 사람이 없어요.
가족력은 없구요.
저희도 항상 이야기를 해요.
우리 엄마는 대장암이 왜 걸렸을까 하고요.
시골에서 늘 부지런히 사셨고.( 도시로 나온 지는 17년 쯤 되셨지만요)
인스턴트도 거의 안드시고, 시골에서 사실 때 처럼 거의 나물 종류 드시구요.
말했던 것 처럼
술 , 담배는 모르고 사셨거든요.
스트레스는 아빠 ㅠㅠ 때문에 좀 받고 사셨지만..
단 것도 안 드시고 그렇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