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젠가 미국 영화를 보니 의사가 돈 욕심이 나서 일부러 의료사고를 내니 배상금이 220억원.

.....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4-11-05 00:21:38

유명 외과의사인데 돈 욕심이 나서 애인을 꼬셔 짜고 수술받게 하고 난소인가 뭐를 그냥 짤라 버렸어요.

그러니 당한 환자(일부러 자른 의사의 애인이죠)가 소송하고 보험인가 뭐에서 여자에게

보상금인지 변상금을 주는데 그 액수가 자그만치 220억원...

두 남녀가 그 돈 가지고 햇볕 좋은 해변가로 도망가서 잘먹고 잘 사는 영화였죠.

미국은 이렇게 손해배상도 제대로 판결이 나죠.

그런데 우리나라 판사들은 의료사고 소송에서 이겨봐야 배상하라는 금액이 기껏해야

몇백,아주 인심쓰면 1~2천만원..아주 장난질을 하죠.

IP : 180.228.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게요
    '14.11.5 1:05 AM (121.157.xxx.158)

    사람 죽여도 책임도 거의 지지 않으면서, 그러면서 의료 수가를 푼돈이라고 표현하던데요.

  • 2. 수가는
    '14.11.5 8:10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수가는 미국에 비하면 푼돈 맞죠. 사실.
    배상금을 미국식으로 물게 하려면
    수가도 미국식으로 해야겠지요.
    미국에서 의사에게 배상금을 많이 물리고 많은 요구를 할땐
    의사에게 그만큼 대접도 할 겁니다.
    (대접이란 것이 잘난척하는 의사 떠받들어 준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3. .....
    '14.11.5 3:40 PM (59.1.xxx.136)

    대한민국처럼 의사가 대접받고 사는 나라가 세상 천지에 또 어디 있겠어요?

  • 4. 수가는
    '14.11.5 6:25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무슨 대접을 어떻게 받아요.
    그냥 집에서 의대간 자식이라고 우쭈쭈 하는거요?
    의사 돈많이 벌겠다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거요?
    병원에 진료받으러 갔을때 환자에게 의사가 거만하게 구는 것이요?
    그런 대접을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제가 글에 그 대접이라는 것이 잘난척하는 의사 떠받들어 준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의사가 보건 의료의 문제에 있어서 전문가적 식견을 피력하면
    정부 당국자가 귀기울여 좀 들어주는 것.

    현 의료제도 하에서 문제가 발생되어서 환자에게 피해가 발생되었을때
    의사 비난하고 의사의 처벌 기준만 많이 만들어서 해결할 생각을 하지 않고,
    의사 양심에만 맡기지 않아도 되게끔 시스템을 잘 만들어서
    같은 문제가 재발되지 않게 만들어 주는 것

    이런 것을 말합니다.

    무슨 의사가 대접을 받아서
    의사들이 원격의료 반대하는 의미에서 집단 휴진을 하겠다고 했을때
    정부당국자라는 사람이 가만히 안두겠다는 망발을 대놓고 하나요.

    정부 당국자에게 의사는
    정치인들의 표얻는 수단으로 좋은 의료 복지를 행하는데 필요한 수단일 뿐입니다.

    수단에게 정부와 사회가 어떤 대접을 해준다고 하나요.

  • 5. 수가는
    '14.11.5 6:31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어떤 업계가
    자기 돈으로 된 직업에 자기돈으로 빚얻어서 차린 사업장에
    공공성이 있다는 이유로
    물건 가격을 원가도 못미치게 정해놓고
    그런 것으로 파생되는 부작용은
    죄다 그 사업장의 대표의 책임이라고 떠넘깁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798 샤를리 엡도 최신편 2 ........ 2015/01/15 831
456797 건해삼 불리는 방법? 3 ``````.. 2015/01/15 1,379
456796 최근 발굴한 뉴페이스라면.. 2 야식왕 2015/01/15 1,472
456795 피노키오 끝났네요 3 ... 2015/01/15 2,533
456794 삼겹살 싸먹는 무쌈 황금레시피 좀 알려 주세요. 1 삼겹살 2015/01/15 1,428
456793 서울과학관 근처, 로봇김밥 한번 드셔보세요. 노단무지, 노참기름.. 5 ........ 2015/01/15 2,477
456792 초등학생한테 유용한 학용품 뭐가 있을까요? 13 ... 2015/01/15 2,032
456791 티볼리 출시,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이효리에게 트위터 답신 ”흑.. 3 세우실 2015/01/15 3,517
456790 예전에 불면증에 좋다는 2 알려주세요 2015/01/15 1,546
456789 원목식탁에 유리 안놓고 쓰는 분 있나요? 23 ... 2015/01/15 9,800
456788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17 잘 알아보기.. 2015/01/15 4,491
456787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궁금한게 있어요 1 .. 2015/01/15 1,241
456786 과천에서 다이빙벨 무료상영 및 유족과 대화의 시간 갖습니다. 1 다이빙벨 2015/01/15 657
456785 굿모닝대한민국 굿모닝 2015/01/15 488
456784 압력밥솥 추천해주세요. 4 압력 2015/01/15 1,858
456783 이마트 이맛쌀 드시는분들 계세요? 3 2015/01/15 3,305
456782 재취업해 힘든데 자식들이 힘들게하네요 27 밥안먹고 엉.. 2015/01/15 11,072
456781 속초 포유리조트 어때요? 아님 추천부탁해요 2015/01/15 1,179
456780 정직하게 진료하는 피부과 어디 없을까요 6 - 2015/01/15 3,133
456779 세월호275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 ..돌아와주세요.. 14 bluebe.. 2015/01/15 620
456778 에디킴 검색어 올라왔네요 1 Solo_p.. 2015/01/15 1,613
456777 피아노 배우시는 분들, 좀 가르쳐 주세요 11 피아노 배우.. 2015/01/15 2,082
456776 치질 수술안하고 다른방법없나요 12 고민 2015/01/15 5,039
456775 이마주름 관상학으론 어떤해석인가요? 2 주변분들 2015/01/15 10,338
456774 새벽 3시50분에 kbs에서 연극 단테의 신곡 보여주네요. 2 심야지만 2015/01/15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