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그 나라 말 잘 못하는데 음식점 같은 것, 어떻게들 시작할까요?

000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14-11-04 23:32:53
외국보면 (하긴 우리나라도 이제 외국인 장사 많아지긴 했네요) 본토말 능숙하지 않아도 간이 음식점 같은 것 하더라구요.
간단한 인사 정도, 돈 계산 정도만 해도 가능할까요..?

인문계 출신이다 보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기술을 배우는 것도 여의치가 않네요.
정말 요즘은 한국식 포장마차라도 열고 싶다 생각 많이 해요; 
IP : 84.144.xxx.2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4 11:35 PM (91.183.xxx.63)

    굉장히 쉽게 생각하시네요?!
    음식점 차리기까지의 과정은 생각안하시나봐요, 창업면허, 가게자리, 권리금 등등 서류행정문제는 다 어쩌시려고?

  • 2. --
    '14.11.4 11:39 PM (84.144.xxx.229)

    아뇨.. 쉽게가 아니라...당장 이 나라 말이 술술 터지는 것도 아니고...아무 것도 당장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요..
    한숨 나서 올려본거에요.학교를 다시 갈 생각도 많이 합니다만 나이 들어서 말 그대로 말이 안느니 문제네요. (영어권 아닙니다)

  • 3. ..
    '14.11.4 11:39 PM (119.94.xxx.104)

    자국민 보호를 위해 아무리 간단한 길거리 음식이라도
    외국인이 하기 어려워요. 일단 관광비자나 유학 비자는
    합법적으로 돈벌이가 금지되었고
    몰래 불법으로 하다 외국 경찰서 투어하게 됩니다.

  • 4.
    '14.11.4 11:42 PM (91.183.xxx.63)

    영어권이 아니라니 더 헐입니다;;;;;;;;;

    대체 영어권아닌지역에서 살아보시기나 한건지...
    저요, 영어권아닌 나라에서 월급쟁이로 사는데요, 현실 녹록치 않습니다
    한국사람은 한국에서 비즈니스 하는게 제일 쉬울거에요

  • 5.
    '14.11.4 11:43 PM (91.183.xxx.63)

    해외면 다 쉬워보이나봐요? 다 낭만적이고 다 성공하는줄 아나봐요?
    이런 개념없는 사람들때문에 코가막히고 귀가막힙니다......

  • 6. ㅜㅜ
    '14.11.4 11:50 PM (194.230.xxx.135)

    님 프랑스세요?? 프랑스는 무엇보다 힘든게 행정문제일꺼에요 허가받기까지 시간이 꽤나 걸리는것 같더군요 ㅜ 근데 이런문제들만 해결된다면 말을 꼭 유창하게 할필요있을까요? 단지 문제생길때 도와줄사람이 있다면..ㅜ
    글구 외국레스토랑 가면 이탈리아 레스토랑가도 불어 익숙하지않은 사람 많던데요.; 서빙하는 사람들도 그렇구요 프랑스에서 하실꺼면 인내심 꽤 있으셔야할꺼에요 ㅋ; 서류준비하다 폭삭 늙어요 ㅋㅋ;;

  • 7. 식당 알바라도 하면서
    '14.11.4 11:57 PM (211.219.xxx.151)

    시장 현황을 둘러보며 익히세요. 전 왜 여기 댓글들이 쌍수들어 반대하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도 쉽지 않아요. 막막한 건 마찬가지. 본인의 의지나 판단력이 중요하죠.

    원글님이 정 그리 생각하면 파트타임 잡부터 둘러보세요. 시장 현황에 밝아야 움직이겠죠.

  • 8. 절대 불가
    '14.11.5 1:57 AM (93.32.xxx.209)

    비영어권에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현지인처럼 말해도 힘든게 음식장사예요.
    서류문제에 세금에 뻑하면 나오는 청결실태조사며 쉬운거 하나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822 고기 먹을때 껍데기나 비계 잘먹는 사람 신기하고 부러워요.ㅠㅠ 27 음식 2014/11/27 5,223
439821 소화잘되는 밥짓기 3 2014/11/27 1,364
439820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믿는 종교가 뭔가요 2 .. 2014/11/27 766
439819 식사후 죄송합니다 배탈이 나서 종일... 6 (((( 2014/11/27 877
439818 지금도 빚 있는데...빚내서 집사겠다는 미국인 남편, 말릴 재간.. 8 000 2014/11/27 2,857
439817 해외패키지에서 노팁,노옵션,노쇼핑 상품이요...? 2 궁금 2014/11/27 3,215
439816 김치는 다여트 식품인가요 아닌가요 3 .. 2014/11/27 843
439815 마취과장은 뭐전공해서 되는거예요? 7 병원에 2014/11/27 2,264
439814 미신을 정말 심하게 믿는 분 주변에 있으신가요? 5 ㅇㅇ 2014/11/27 1,180
439813 명절날 전 남편 차례 지내야하다고 먼저 일어나는 며느리 90 000 2014/11/27 19,219
439812 학생 때 성질더러워서 모두가 피하던 애들 직장가서도 똑같나요??.. 1 직딩 2014/11/27 1,284
439811 메건리 "김태우 부인 김애리에 언어폭력 시달려".. 2 용감한기자들.. 2014/11/27 14,326
439810 등이 아파서 복부 CT 찍으려고 하는데 8 궁금해요 2014/11/27 6,368
439809 라디오, 좋은 프로 무조건 추천 해주세요~ 22 행복 2014/11/27 2,126
439808 삼성맨으로 출근, 한화맨으로 퇴근 1 이례적 2014/11/27 3,561
439807 임신8개월 기분 좋은건? 1 임신증 2014/11/27 922
439806 티몬 지금 접속 잘되시나요? .... 2014/11/27 406
439805 제말좀 들어 보세요ㅜㅜ 1 알바생 2014/11/27 508
439804 셀카봉..뭘 뭘 사야하는..알려주시면감사.. 4 여행은 스트.. 2014/11/27 1,681
439803 20kg빼니 딴사람이네요 7 다이어트 2014/11/27 5,535
439802 교회나 절이나 점에 심하게 심취한 사람들 3 답없음 2014/11/27 1,241
439801 아기엄마 야근 많은 직장으로 이동 힘들겠죠? 3 고민 2014/11/27 662
439800 만성적인 우울증과 무기력증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주세요!! 5 웃자0 2014/11/27 3,275
439799 곧 태어날 아들 적당한 이름좀 지어주세요!! 3 봄이랑 2014/11/27 602
439798 인스타그램 사진에 로고 원래 안 넣는건가요? 3 00 2014/11/27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