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복도에 하루종일 고양이가 있이요

소금소금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4-11-04 23:08:24
아침에 아들 어린이집 보낼려고 내려가다가 계단에 고양이한마리가 앉았길래 깜짝 놀랬어요
근데 오늘 하루종일 꼼짝도 않고 4층 계단앞에 앉았네요

첨엔 추워서 들어왔나 했는데 혹시 새끼낳을라 그러나 싶기도하고 지금도 애처롭게 애용애용 우네요

이불이라도 같다줘야하나?
첨에는 애도 놀래고해서 쫒아내고 싶었는데
지금은 어째야될지 싶네요
아 무셔
아직도 울어요 ㅠㅠ
 
IP : 112.155.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ㅎㅇ
    '14.11.4 11:12 PM (121.168.xxx.243)

    배가 고파서 그러는 거 같네요. 먹을 거 좀 줘보세요.

  • 2. 이를 어째요
    '14.11.4 11:12 PM (223.62.xxx.103)

    제발 무서워하지 마세요 ㅜㅜ
    집에 뭐라도 고양이에게 줄 만한거 있으시면 좀 주시면 안될까요? 길냥이들 정말 가여워요. ㅜㅜ

  • 3. 야옹이
    '14.11.4 11:43 PM (58.232.xxx.81)

    먹을거좀 주세요. 급한대로 참치캔이나 아님 국물멸치에 따듯하게 밥이라도 비벼서 따둣한 물과함께 좀 주세요. 날도 추운데 넘 불쌍해서 맘이 아프네요. 빈박스라도 있으면 그안에 안입는옷이라도 깔아주시면 너무 고맙겠네요. 혹시 잃어버려서 주인이 찾을수도 있으니 관리실에 알려주세요
    저 고양이 많이 키워봤는데 절대 무서운 동물 아니예요. 오히려 겁이 많아 경계해서 그런거예요. 불쌍한 생명 염치없지만 내치지마셨으면.... 부탁드립니다. 죄송해요.

  • 4. ㅜㅜ
    '14.11.5 12:32 AM (220.121.xxx.3)

    동네미나다가 보이는 고양이 임신해서 거리에서 또보이길래 운동가방에 아예 작정하고 가지고다니는 캔따서 미리넣어두었던 일회용용기에 담아주고 운동다녀오니 조금남기고 벌써가버렸네요 아가 무사히 낳았으면~;
    이추위에~~그고양이도 얼른 집찾았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126 기세다 드세다 어떤 차이가 있나요? 8 기센드센 2014/11/30 4,201
441125 "수술 손상으로 천공 발생"…신해철 최종 부검.. 6 넌 이제끝이.. 2014/11/30 4,054
441124 신해철 사건에서 가장 이해가 안 가는 점 27 미스터리 2014/11/30 7,058
441123 안선영씨 엄마 도둑X 아닌가요? 26 도둑이지뭐야.. 2014/11/30 32,041
441122 남편과 싸우고 PC방에 있습니다. 13 웃자0 2014/11/30 2,743
441121 시판 묵은지 김치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2 오오 2014/11/30 1,426
441120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4 그것이알고싶.. 2014/11/30 3,930
441119 둘째를 낳고나니 첫애가 짜증받이가 되네요..ㅠㅠ 69 ... 2014/11/30 10,729
441118 의사 수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24 ... 2014/11/30 2,017
441117 서양소금으로 김치 절이면 이상할까요? 7 외국인데요 2014/11/30 1,471
441116 이분이 올리신 귤청.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6 ... 2014/11/30 1,686
441115 와....반전인데요. 친절한 의사는 환자 건강에는 악영향을 준다.. 1 헐.. 2014/11/30 2,528
441114 영화 하나만 찾아주세요 5 저도 2014/11/30 930
441113 맞벌인데.. 시부모가 자꾸 여행 같이가고 싶어해요. 17 아오 2014/11/30 5,509
441112 무 말랭이 너무 달아요 help 1 ㅇㅇ 2014/11/30 779
441111 신해철관련 이링크글..좀 봐주십시요 2 병원홈피댓글.. 2014/11/30 1,668
441110 테러가 절실히 필요한 사이코 강. 5 햇살 2014/11/30 1,312
441109 영화노트북을 봤어요. 2 ... 2014/11/30 1,148
441108 의사가족에게 의료사고 낸 경우는 11 의사협ㅎ 2014/11/30 3,258
441107 야식이 몸이 엄청 마른 사람한테도 안좋은가요? 13 ri 2014/11/30 3,376
441106 남동생 결혼식에 6 누규 2014/11/30 1,254
441105 500만원으로 뭘 할까요? 20 고민 2014/11/30 3,938
441104 바람 안피는 게 자랑거리가 되나요 6 2014/11/30 1,775
441103 험한 세상에서 고운 직업은? 19 궁금이 2014/11/30 4,415
441102 강원장, 어떻게 저런 악마가 의사가 되었을까 3 ㅇㅇ 2014/11/30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