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복도에 하루종일 고양이가 있이요

소금소금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4-11-04 23:08:24
아침에 아들 어린이집 보낼려고 내려가다가 계단에 고양이한마리가 앉았길래 깜짝 놀랬어요
근데 오늘 하루종일 꼼짝도 않고 4층 계단앞에 앉았네요

첨엔 추워서 들어왔나 했는데 혹시 새끼낳을라 그러나 싶기도하고 지금도 애처롭게 애용애용 우네요

이불이라도 같다줘야하나?
첨에는 애도 놀래고해서 쫒아내고 싶었는데
지금은 어째야될지 싶네요
아 무셔
아직도 울어요 ㅠㅠ
 
IP : 112.155.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ㅎㅇ
    '14.11.4 11:12 PM (121.168.xxx.243)

    배가 고파서 그러는 거 같네요. 먹을 거 좀 줘보세요.

  • 2. 이를 어째요
    '14.11.4 11:12 PM (223.62.xxx.103)

    제발 무서워하지 마세요 ㅜㅜ
    집에 뭐라도 고양이에게 줄 만한거 있으시면 좀 주시면 안될까요? 길냥이들 정말 가여워요. ㅜㅜ

  • 3. 야옹이
    '14.11.4 11:43 PM (58.232.xxx.81)

    먹을거좀 주세요. 급한대로 참치캔이나 아님 국물멸치에 따듯하게 밥이라도 비벼서 따둣한 물과함께 좀 주세요. 날도 추운데 넘 불쌍해서 맘이 아프네요. 빈박스라도 있으면 그안에 안입는옷이라도 깔아주시면 너무 고맙겠네요. 혹시 잃어버려서 주인이 찾을수도 있으니 관리실에 알려주세요
    저 고양이 많이 키워봤는데 절대 무서운 동물 아니예요. 오히려 겁이 많아 경계해서 그런거예요. 불쌍한 생명 염치없지만 내치지마셨으면.... 부탁드립니다. 죄송해요.

  • 4. ㅜㅜ
    '14.11.5 12:32 AM (220.121.xxx.3)

    동네미나다가 보이는 고양이 임신해서 거리에서 또보이길래 운동가방에 아예 작정하고 가지고다니는 캔따서 미리넣어두었던 일회용용기에 담아주고 운동다녀오니 조금남기고 벌써가버렸네요 아가 무사히 낳았으면~;
    이추위에~~그고양이도 얼른 집찾았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328 폭력쓰는아이가 자꾸 저희아들 옆에 앉는다고해요..ㅠ 3 중1 아들 2014/11/05 844
432327 수분크림 꼭 발라야하나요? 3 ㅎㅎ 2014/11/05 1,599
432326 I should say you don't. 이문장이요~ 4 djalt 2014/11/05 1,055
432325 바자회 생강청 사진으로 구경하고싶어요ㅠㅠ 2 ... 2014/11/05 1,595
432324 신해철씨는 그 순간 죽는다는걸 느꼈을까요? 26 ㅠㅠ 2014/11/05 5,939
432323 언젠가 미국 영화를 보니 의사가 돈 욕심이 나서 일부러 의료사고.. 3 ..... 2014/11/05 1,227
432322 로드킬 당한 어린고양이 5 길냥이 2014/11/05 862
432321 40대 후반. 남자를 찾아봐야 할까요. 14 가을 2014/11/05 4,203
432320 두달반만 마약이라도 먹고 공부하고 싶어요 9 11 2014/11/05 1,922
432319 급!!! 줌인아웃 에 있는 유기묘좀 관심가져 주세요 1 카르마 2014/11/05 703
432318 홍콩여행 5 ... 2014/11/05 1,259
432317 친정엄마의 모든걸 친척들에게 폭로하고싶어요 20 바람 2014/11/05 13,786
432316 요실금 5 녹번동, 불.. 2014/11/04 1,307
432315 밤을 오븐에 굽고 싶은데요. 칼집 내야 하나요? 12 군밤 2014/11/04 1,971
432314 이거 계산법좀 알려주세요. 해맑음 2014/11/04 422
432313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1 미국에서 학.. 2014/11/04 726
432312 중고등학생 자녀들을 둔 학부모님들이 읽어보기에 좋은 글 ... 2014/11/04 857
432311 10/31 여,야의 특별법 합의에 대한 재외동포 성명서 light7.. 2014/11/04 330
432310 농심라면이 갈수록 맛이없어지네요 4 폴고갱 2014/11/04 1,276
432309 시어머니 온다는 말만 들어도 미치겠네요 23 아들만셋 2014/11/04 7,093
432308 직화냄비에 녹슨 거요.. 6 ~~ 2014/11/04 2,032
432307 외국에서 그 나라 말 잘 못하는데 음식점 같은 것, 어떻게들 시.. 8 000 2014/11/04 1,631
432306 mbc 오만과 편견 보시는 분들 계세요? 4 심플라이프 2014/11/04 2,185
432305 주말에 시누부부가 오는데 점심메뉴추천해주세요. 8 ... 2014/11/04 1,867
432304 잇몸치료도 부작용이 있나요? 4 치과 2014/11/04 9,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