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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복도에 하루종일 고양이가 있이요

소금소금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4-11-04 23:08:24
아침에 아들 어린이집 보낼려고 내려가다가 계단에 고양이한마리가 앉았길래 깜짝 놀랬어요
근데 오늘 하루종일 꼼짝도 않고 4층 계단앞에 앉았네요

첨엔 추워서 들어왔나 했는데 혹시 새끼낳을라 그러나 싶기도하고 지금도 애처롭게 애용애용 우네요

이불이라도 같다줘야하나?
첨에는 애도 놀래고해서 쫒아내고 싶었는데
지금은 어째야될지 싶네요
아 무셔
아직도 울어요 ㅠㅠ
 
IP : 112.155.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ㅎㅇ
    '14.11.4 11:12 PM (121.168.xxx.243)

    배가 고파서 그러는 거 같네요. 먹을 거 좀 줘보세요.

  • 2. 이를 어째요
    '14.11.4 11:12 PM (223.62.xxx.103)

    제발 무서워하지 마세요 ㅜㅜ
    집에 뭐라도 고양이에게 줄 만한거 있으시면 좀 주시면 안될까요? 길냥이들 정말 가여워요. ㅜㅜ

  • 3. 야옹이
    '14.11.4 11:43 PM (58.232.xxx.81)

    먹을거좀 주세요. 급한대로 참치캔이나 아님 국물멸치에 따듯하게 밥이라도 비벼서 따둣한 물과함께 좀 주세요. 날도 추운데 넘 불쌍해서 맘이 아프네요. 빈박스라도 있으면 그안에 안입는옷이라도 깔아주시면 너무 고맙겠네요. 혹시 잃어버려서 주인이 찾을수도 있으니 관리실에 알려주세요
    저 고양이 많이 키워봤는데 절대 무서운 동물 아니예요. 오히려 겁이 많아 경계해서 그런거예요. 불쌍한 생명 염치없지만 내치지마셨으면.... 부탁드립니다. 죄송해요.

  • 4. ㅜㅜ
    '14.11.5 12:32 AM (220.121.xxx.3)

    동네미나다가 보이는 고양이 임신해서 거리에서 또보이길래 운동가방에 아예 작정하고 가지고다니는 캔따서 미리넣어두었던 일회용용기에 담아주고 운동다녀오니 조금남기고 벌써가버렸네요 아가 무사히 낳았으면~;
    이추위에~~그고양이도 얼른 집찾았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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