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구는 직장상사때문에 드뎌 사표냈는데 힐링하고파요

힐링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14-11-04 21:36:18
좋아하는 일이였는데 넘아쉽고 속상해요
차라리 분풀이라도 하고 나왔으면 덜속상할듯해요
그냥 전의를 상실하고 무조건빠져나와야겠다는 일념하에
정말바보같이 따지지도 못하고나온게 후회돼요
솔직히 어디서 어떻해 될지 모르니 적군으로 만들고 나오지말자라는 생각에 그렇게 했는데 자꾸 머릿속에 속상해요 손익계산을하면 저의 완패네요
기도하고 있어요 후임자없이 나왔는데 아무도 안왔음하는데
워낙 경쟁이 센자리라 금방올듯해요
그렇게 나오다보니 그나마 갈군게 미안한지 담에 연락할터이니
밥한번먹쟈 하는데 솔작히 밥먹기도 싫은데 어떻해 거절할까요!!
너무 시달리다보니 밤에 잠도 잘못잘정도여서 이러다 건강잃겠다 싶어 결정을했는데 정말속상하네요
상사의 갈굼은 알아서 상납을 안해서~~제가 구매결정권자라 영수증처리만 잘하면 ~~되는데 근데 양심이 싫구 그리고 아부를 잘못해요
제가 회사잘다닐 스타일은 못돼나봐요~~ 그냥 정신줄놓고 아부할걸하는 이생각저생각에 괴로워요! 위로와 힐링부탁해요
IP : 121.127.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4.11.4 9:45 PM (203.226.xxx.9)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토닥토닥
    그런인간은 쓰레기는 지돈 아까워서 밥먹자고 전화안옵니다.
    좋은 직장 또 생길테니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 2. 아름다운그대80
    '14.11.4 10:09 PM (121.142.xxx.152)

    더이상 도망칠 수 없을 때는 그곳에서 탈출하는 것이 맞다. 라는 연구결과를 오늘 읽었네요... 직장 스트레스로 오는 심장질환의 최대 통제변인이 악질상사와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하는 것이 랍니다. 진짜 맘 편한게 최고인 것 같아요...원글님 힘내시구요!!! 저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그 악질 상사 전화와서 하소연 쩌는 거 당한 후로 핸폰 번호 바꿨네요 ㅠㅜ

  • 3. ..
    '14.11.4 10:15 PM (211.36.xxx.10)

    그런 인간은 미안한줄도 모릅니다.
    미안해서 밥먹자고 한게 아니라 그냥 한 소리예요.
    연락 안올테니 어떻게 거절할지 걱정 안하셔도 될듯..

  • 4. ...
    '14.11.5 12:45 AM (110.8.xxx.46)

    세상에 공짜 없지요, 그만두며 갈등에 대해 어차피 배워야 할 부분 배우신 거라 생각하시면 덜 아까울듯요.
    패인을 냉철히 분석하고 본인을 강화시켜 다음 직장에선 초사이어인으로 거듭나세요!
    더 좋은 삶을 위해.. 오늘을 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490 제 증상좀 봐주세요. 화병인가요? 1 ... 2014/12/17 940
446489 조현아가 진짜 사람 잡았네요 41 어쩔 2014/12/17 24,731
446488 40대 후반 이상인 분들께 여쭤봐요 15 궁금 2014/12/17 5,549
446487 우유밥 맛있나요 3 퓨러티 2014/12/17 1,029
446486 박창진 사무장 kbs인터뷰에서. 6 2014/12/17 3,859
446485 미생 패러디 미생물 방영 11 미생 2014/12/17 2,148
446484 눈아래쪽에 주름이많아요 2 미소 2014/12/17 1,387
446483 조현아 사건만 있으랴? 세상의 모든 갑질 피해자를 위하여 갑질H사다님.. 2014/12/17 544
446482 면세점에서 구찌 가방 샀는데..색상 고민. 3 ^^ 2014/12/17 3,498
446481 중학생이상 다니는 대형학원들...선생님들이 좀 터프하고 폭력도 .. 학원 2014/12/17 806
446480 노트북 계속열어놓은채 사용만계속하니..... 먼지가 덕지.. 6 sss 2014/12/17 1,107
446479 제가 유리 진이라도 무도 무대에 안나가겠어요 이해가요 2014/12/17 1,704
446478 5세여아 복부통증 좀 봐주세요 11 도움 2014/12/17 7,842
446477 세월호246일) 이 추운날도 아홉분을 기다리는 실종자가족분들께 .. 12 bluebe.. 2014/12/17 383
446476 남자고 여자고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성격입니다 11 심플라이프 2014/12/17 3,630
446475 이직하신 분들!! 회사에 뭐라하고 면접가셨어요? 8 ,,,,,,.. 2014/12/17 2,165
446474 경찰이란 직업...어때요? 11 궁금 2014/12/17 19,719
446473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 뭘 주면 좋아할까요 // 2014/12/17 609
446472 새벽에 느끼는 막막함 17 .... 2014/12/17 4,481
446471 조직 검사 후 2 평온 2014/12/17 1,334
446470 레깅스 허리고무줄이 늘이는 방법있나요? 5 강추위 2014/12/17 3,761
446469 어느 직장이던 정치적이겠죠. 5 123123.. 2014/12/17 925
446468 서울 청운초등학교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소심이 2014/12/17 2,674
446467 조현아에 대한 승무원의 평 9 1234 2014/12/17 13,779
446466 식단 어떻게 짜고있나요? 5 뭘먹을까 2014/12/17 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