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엔 일이 없다고 한달의 반을 쉬게 하더니...
이젠 일이 많다고 매일 밤11시 12시에 들어오네요....
주말도 못쉬구요...
적당하면 좋으련만.. 참. 이게 뭔지
네살, 이제 백일좀 넘은 아이 둘데리고 먹이고 씻기고 씨름하고 악쓰고 재우고 달래고 틈틈이 집안일하고
방금은 애둘이 같이 울길래 저도 울어버렸어요....ㅠㅠㅠ
육아도 힘들지만.. 매일 혼자 이렇게 씨름하니 외로운게 더 큰거같아요..
남편도 얼마나 힘들까요. 지친모습으로 밤에 들어오는 남편 얼굴 보면
정말 안쓰러워요.
저라도 힘을 내야하는데 오늘은 너무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