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11.4 6:05 PM
(119.18.xxx.229)
원래 진국은 알려지지 않고
고독한 법
거장은 세상이 만들죠
고흐나 도스토예프스키처럼 .. (비슷하기도 하죠)
이제라도 세상이 지켜내야 할 사람
어제 다큐 못 봤지만
외로웠다네요 음악적으로 .. 슬퍼요 ㅜ,,
2. Drim
'14.11.4 6:06 PM
(1.230.xxx.218)
어릴때 그저음에 끌려서 좋아하다가 멋진말솜씨에 더 끌렸어요 물론 음악은 당연한거구요
이야기를 듣고있으면 유연한 사고방식이 놀라워요
아까운분이네요 ㅠㅠ
3. 저도요
'14.11.4 6:06 PM
(211.202.xxx.116)
그의 라디오를 들었던 세대가 아니지만 이제서야 그를 마왕이라 불러보네요ㅠㅠ
자신은 학교를 졸업한 지 한참지났음에도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과 청춘들을 위해 이야기 들어주고 위로해 주었던 따뜻한 사람이었음을 이제야 알았어요...
마왕의 팬이었던 분들 정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저도 이런데 마음들이 어떠실지 하...
4. 늦게 아셨네요..
'14.11.4 6:06 PM
(183.96.xxx.1)
20대 꽃미남 시절..넥스트 시절엔 진짜 섹시의 불꽃이 폈었죠..ㅋ
라디오를 통해 전해지는 그의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어휘사용 비유의 달변-(노통 닮았음)
사회적인 구조 시스템 약자에 관심이 많았죠-(노통과 닮았음)
정이 많고 여린 사람이었어요 눈물도 많았다는걸 요즘 새삼 느끼고 있..
아..마왕..
강세훈을 어떻게 죽여야하나요 저 악마새끼를..
5. 오늘 어처구니 없는
'14.11.4 6:10 PM
(58.226.xxx.208)
칼럼을 보았어요.
http://news.donga.com/3/04/20141104/67636028/1
자기는 신해철 노래 좋은지도 모르겠고 넥스트음악은 철지난 모방곡 같으며
지금 이런 애도 분위기는 정치적 동기가 있어뵌다.
노무현 지지자였다.
위대한 음악가라는 말 쓰지마라..등등....헐.....
6. 내가 존경하는
'14.11.4 6:11 PM
(112.185.xxx.99)
노통과 마왕의 공통점
약자에는 한없이 약하고 자비로왔으며
강자에는 강하고 떳떳했다는 점
7. 1111
'14.11.4 6:12 PM
(121.168.xxx.131)
라디오 진행할 때의 그 나긋나긋한 저음을 잠자기 전 듣고있자니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팬질도 한번 못해보고 보내드려야 한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 ㅠ
8. 죄송하지만
'14.11.4 6:23 PM
(175.223.xxx.200)
뇌가 섹시하단 말이 좀 듣기 거북한 사람은 저뿐인가요...
9. 한마디로
'14.11.4 6:28 PM
(183.96.xxx.1)
정의하기엔 너무 많은 수식어가 붙는 남자.
신해철은 심오한 사람이었어요
심오하고 한없이 인류애적인 사람.
천박한 악의 무리가 벌써 헐뜯고 있는데 올바른 판단력을 가진 사람들은 다 알고있답니다
10. ...
'14.11.4 6:32 PM
(211.36.xxx.245)
저도 거북해요
11. ㅋㅌㅊㅍ
'14.11.4 6:37 PM
(122.153.xxx.12)
뇌사 상태에 빠져 돌아가셨는데
뇌가 섹시하다는 표현은 진짜 거북합니다.
제목 좀 수정해주세요.
저 표현 말고 다른 표현 많지않나요
12. ㅡㅡ분명해
'14.11.4 6:38 PM
(121.188.xxx.144)
음.신해철님은 좋아하실텐데
뇌섹시.
13. 음
'14.11.4 6:41 PM
(223.62.xxx.27)
해철 오빠 본인은 좋아하겠지만
본인은 못들을테고
다른 사람들이 듣기에는 불편할 법 해요.
14. 저는 스타일이 제 취향이 아니라서
'14.11.4 6:59 PM
(211.207.xxx.143)
개념은 좋은 사람 같지만
별로 관심 없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그의 노래 들어보고
친하게 지내시던 음악평론가의 추모 강연을 듣고보니
이 양반 제대로 사람이었구나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너무나 아깝습니다
15. 원글님.
'14.11.4 7:06 PM
(1.235.xxx.157)
제목은 좀 수정해 주세요.
뇌.. 단어만 들어도..힘들어요.
16. 333
'14.11.4 7:11 PM
(61.83.xxx.90)
여기 약간 편집증 히스테리 여자들 많네요. 뇌섹남이라는 건 요즘 신조어처럼 많이들 쓰는 말인데 뇌사 상태니까 쓰지 말라느니. 좀 싸이코들 같아요.
17. 저도
'14.11.4 7:11 PM
(116.123.xxx.34)
뇌가 섹시하단 말 너무 듣기 싫으네요.
18. 윗님
'14.11.4 7:16 PM
(175.223.xxx.200)
아무리 요새 유행하는 신조어라도 아무데나 쓴다고
어울리는 게 아니에요..
19. 333
'14.11.4 7:36 PM
(61.83.xxx.90)
신조어라서 괜찮다는 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여기 댓글은 일반인을 넘어서는 비정상적이고 병리적인 히스테리가 있어요. 정신감정들을 좀 받아봐야 할듯
20. ..
'14.11.4 7:39 PM
(223.62.xxx.130)
전 툭별히 거부감은 없습니다만, 뇌만 섹시한 게 아니고 다 섹시한 남자라서.. =3=3
마왕 좋아하는 사람끼리 웃으며 얘기해요~
근데 말하는 순간 또 마음이 찢어지네요
그냥 괜찮은 사람이다 생각했을뿐 큰 관심없이 살아왔는데....
21. today
'14.11.4 7:40 PM
(161.74.xxx.193)
많이 늦게 아셨네요..
생긴게 원래 섹시해요
특히 넥스트 시절엔...진짜 너무 섹시했어요
목소리도 섹시하고...게다가 스마트하기까지 했죠..
내 이상형..
22. ...
'14.11.4 7:45 PM
(220.72.xxx.168)
내 평생 정말 몇명 본적없는 착한데 스마트한 사람...
뇌가 섹시하단 말에 불쾌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딱 그말이 어울리는 몇안되는 사람이라 저는 인정...
23. 설라
'14.11.4 8:10 PM
(175.112.xxx.207)
지금 상황에 좀 불편한 표현이긴하지만
마왕에 딱 어울리네요.
24. .............
'14.11.4 9:01 PM
(222.112.xxx.99)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마저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25. ...
'14.11.4 9:44 PM
(110.10.xxx.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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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잘난 남자 좋은 사람 이었죠
그를 떠나보내지 못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