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생각해 본 얌체 같은 남자들의 특징

ㅇㅇ 조회수 : 3,377
작성일 : 2014-11-04 17:18:43
제가 생각해 본 건데
구석기 시대 헌터 본능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이성보다 본능에 충실한 부류가 아닐지요
그런데 이런 분들이 아직 남자들의 대다수이지요
일례로 아내가 암투병하면 남편이 방치하거나 버리는 비율이 90퍼센트 정도라고 하네요
바꾸어 말하면 인간으로서의 이성이 본능보다앞서는 남자는 10퍼센트 남짓이란 이야기겠지요
남자들이 처음에 잘해주다 마음 주면 소홀해진다 이게 여자분들의 고정 레퍼토리 고민인데요
강아지를 생각해 보면
주인이 먹을 걸 쥐고 있으면 온갖 아양 떨다가 얻을 게 없어지면 휭하고 가버리지요
남자가 얻을 게 있어서 잘 해주는 걸 나를 인격적으로 대우해 주는 것으로 착각하면 안 돼요
왜 괜찮은 남자가 적은지 한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요즘 생각하는 점인데
괜찮은 남자는 원래 적다
이전 시대에 혼인이 유지된 것은 여자 혼자 생존이 불가능했기 때문이지 감정적인 측면과 거리가 멂.
산업혁명 이후로 여성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남자들의 dna는 아직 산업혁명 전과 다를 게 별로 없다는 것
남자들이 젊은 여성에게 목매고 쫓아다니는 이유는 가임기의 암컷이라서 한마디로 말하면 이 부분도 본능의 연장
같은 여자라도 그런 본능적인 매력이 퇴색되면 팽함. 이것이 본능이 이성보다 앞서는 남자들의 특징
왜 괜찮은 남자가 없느냐고 한탄하고 본인을 재고상품처럼 떨이 취급하지 마시고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기회가 되면 결혼을 하되 굳이 상대가 없다면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IP : 175.197.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4 5:26 PM (218.159.xxx.200)

    노처녀의 개똥철학... 인가요.

  • 2. ㅋㅌㅊㅍ
    '14.11.4 5:26 PM (122.153.xxx.12)

    "아내가 암투병하면 남편이 방치하거나 버리는 비율이 90퍼센트 정도라고 하네요 "

    근거가 뭐에요? 님 머리속?

    이런 터무니없는 소리 하는 여자분보다는 남자들이 훨씬 똑똑한듯.

  • 3. 비틀즈
    '14.11.4 5:32 PM (223.62.xxx.98)

    산업혁명으로 여성의 유전자가 바뀐 근거는 어디있나요?

    관련 논문이 있으면 링크바랍니다

  • 4. 비틀즈
    '14.11.4 5:46 PM (223.62.xxx.98)

    산업혁명이후로 여성인권신장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만
    본문에
    "남자들의 dna는 아직 산업혁명 전과 다를 게 별로 없다는 것" 이 표현은 뭔가요?
    카더라로 시작했으먼 카더라로 일관하든가
    어설픈 수치 가져와서 논리적인 것처럼 포장하여 글 쓰는 게 좋아보이지 않네요.

  • 5. 맞아요.
    '14.11.4 10:38 PM (27.118.xxx.10)

    괜찮은남자는 원래 몇프로 안될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612 반무테는 어떤 느낌인가요 안경 2014/12/15 487
445611 아직도 한의대 전망 괜찮나요? 12 정시고민 2014/12/15 8,912
445610 아파트에 대해 여쭐께요 9 질문 2014/12/15 1,571
445609 남편 없어도 안아쉬운데...ㅡ.ㅡ 13 솔직도 병 2014/12/15 3,540
445608 역삼역 근처에서 혼자 식사하기 좋은 곳 있나요? 3 ... 2014/12/15 1,386
445607 조현아는 부사장이 아니라 아씨마님 이었네요 8 파머스 2014/12/15 3,387
445606 구례지역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14/12/15 1,942
445605 요즘 아이들 지적수준이 일년 이상 빨라진 것 같아요 6 내년7세 2014/12/15 1,216
445604 남편이 82하지 말래요 43 ㅇㅇ 2014/12/15 14,403
445603 세일이라 옷사고 싶어요ㅠ 1 ㅜㅜ 2014/12/15 1,130
445602 출산 후 병문안 온 시누이의 말말말... 15 따뜻한집 2014/12/15 5,787
445601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도 고난(?)은 있나봐요 7 땅콩리턴 2014/12/15 3,166
445600 일진이었던 여자애가 의대를 갔네요 32 2014/12/15 27,877
445599 겨울에 경주 가 볼만 한곳 추천 부탁 드립니다. 6 아! 경주... 2014/12/15 1,541
445598 박지지율이 그래도 30프로 후반대인건.. 6 ㅇㅇㅇ 2014/12/15 1,036
445597 인체의 기본 혈자리, 기초 의학 배울수 있는 곳(학원)이나 도.. 징검다리 2014/12/15 1,214
445596 올해 김장 강순의명인 레시피로 하신분 계신가요? 12 rladid.. 2014/12/15 5,482
445595 우울한 생일이네요. 1 ... 2014/12/15 853
445594 조현아 리턴사건 대기업 간부와 임원들의 다른 의견 87 조작국가 2014/12/15 16,684
445593 온수매트 쓰시는분들 만족하세요? 11 매트 2014/12/15 4,529
445592 헤어진 남친의 사진을 보고... 2 호주니 2014/12/15 1,429
445591 돼지감자즙이랑 산수유즙 주문해드시는 곳 추천해주세요!! Eun 2014/12/15 505
445590 의사가 내 엉덩이를... 4 ㅜ ㅜ 2014/12/15 3,132
445589 저는 유희열의 심사평에 공감해요 15 라일락84 2014/12/15 4,328
445588 마음가짐(?)이란게 뭘까여.? 1 끄앙이 2014/12/15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