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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 선생님 한테 들은 자궁경부암 백신 이야기

나나 조회수 : 8,127
작성일 : 2014-11-04 17:11:52

아직 백신 의 유효성이 아직 입증이 안된 상태고 최근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여의사분이신데 본인은 나이가 있어서 접종 안했지만  딸도 안시켰다고 해요. 

작년 일본에서 백신이 큰 물의를 일으키고 우리나라도 그 여파로 접종률이 크게 떨어졌다는데

이상하게 제 주위에는 접종 한분들이 많아요.

여기 계신분들 백신 맞으실건가요?

IP : 222.114.xxx.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4.11.4 5:19 PM (220.121.xxx.7)

    안맞을 꺼예요

  • 2. dma
    '14.11.4 5:25 PM (58.124.xxx.27)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면 FDA승인도 안되었을테고 백신으로 나오지도 않았죠.

    그리고 처음에 과학자들은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이 나이든 여성에게는 효과가 없는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성경험과 관계없이 중년여성에게도(약 55세까지) 백신이 어느정도는 효과를 발휘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경험이 없는 10대때 접종하는게 가장 좋죠.
    백신의 효과는 제조사별로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학계에서는 자궁경부암 백신의 위험성에 대해서 문제삼지 않습니다
    일본의 경우와(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죠) 관계없이 세계산부인과 학회 세계보건기구 미국질병통제센터에서는
    자궁경부암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이 백신을 기피하고 있지만 산부인과 의사들은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3. 백신
    '14.11.4 5:32 PM (91.183.xxx.2)

    네덜란드는 학교에서 여학생들 단체 접종 받아요.
    부작용보다 순기능이 많다고 정부에서 판단한 거겠죠.
    물론 성생활 양상이 다른 나라이기도 하지만.

  • 4. 독일서도
    '14.11.4 5:36 PM (203.226.xxx.83)

    여학생 무료접종해요.
    근데 성경험 있는 여성 45세까지 효과 있다고
    발표 됐다던대요.

  • 5. ...
    '14.11.4 5:54 PM (211.205.xxx.122)

    두가지 백신중 하나가 부작용이 많던데요
    제가 맞은 병원 의사샘은 의사들이 아들도 맞게한다고 했어요 병옮기지 말라고 그런 소리 들었어요
    의사가 암예방접종이란게 많지 않다고 맞으라고 한던데요

  • 6. 가다실
    '14.11.4 5:56 PM (222.106.xxx.110)

    큰애가 맞고선...세상에 이렇게 아픈 예방주사는 처음이다 해서,
    둘째는 아직 못맞췄어요.
    3차까지 맞아야하는데...
    그래도 시간내서 가려구요. 역기능보단 순기능이 많으니...

  • 7. 흠흠흠
    '14.11.4 6:15 PM (112.166.xxx.12)

    저도 전에는 45세까지로 들었는데 최근에는 55세까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는 기사 얼마 전에 본적있네요.

    백신의 기능은 예방이다 보니 복불복인 면이 있는거 같아요.
    예방접종은 개개인 보다는 전체집단을 고려하다보니..
    독감백신도 예방효과가 평균적으로 50%밖에 안된다던데 접종률이 높으면 전체적으로 봐서는 그만큼 더 좋은 결과가 나오니까
    의학자들도 백신 맞으라고 그러고 WHO에서도 맞으라 그러고.. 정부에서도 독려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 8. 그게
    '14.11.4 6:25 PM (125.143.xxx.206)

    돈이 안되면 맞으라고 하겠나요?

  • 9. ㅎㅎㅎㅎ
    '14.11.4 6:49 PM (222.118.xxx.214)

    돈도 되고, 공중보건 차원에서 사회적으로 암 발생율도 줄이면 좋은거 아닌가? ㅎ

    그리고 우리나라야 백신접종비가 꽤 하지만 서구권 국가들은 정부에서 공짜로 해주는데.
    백신맞으라고 하는게 돈때문에 그런다는건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같음.

  • 10. 30대초반
    '14.11.4 7:33 PM (110.70.xxx.31)

    회사 병원에서 지원해줘서 맞았구요
    대학생이던 동생도 학교에서 지원받아 맞았어요.

  • 11. 전전
    '14.11.4 7:51 PM (182.221.xxx.59)

    원글님 글과 같은 이유로 안 맞았고 애들도 안 맞출거에요.

  • 12. 아들 엄마
    '14.11.4 8:05 PM (59.24.xxx.162)

    딸이 있었으면 접종시킬거에요.
    남편이 의사인데 물어봤더니 자기 생각에는 40넘은 사람은 그닥 효과없을것 같대서 저는 안맞았어요.

  • 13. 주사
    '14.11.4 8:52 PM (221.147.xxx.173)

    제동생이 산부인과의산데
    울집안 처녀여자들은 다맞았어요

    아줌마들은 안맞아도된다고

  • 14. ...
    '14.11.4 10:38 PM (223.62.xxx.119)

    그 의사분이 혹시 나이많은 의사분 아니신가요?
    전 친구들이 산부인과 의사가 많아서 친구들은 물론 다 맞았고, 저도 강제접종(물론 무료) 당했는데요..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인데 왜 그걸 예방 안하냐고 하던데....오히려 나이들수록 더 맞아야 된다더라고요...
    젊을때는 면역력이 강해서 괜찮으나 나이들수록 취약해진다고요...앞으로 성관계 평생 안할 사람은 필요없구요..

  • 15. 저장해요~
    '14.11.5 2:03 AM (110.13.xxx.33)

    자궁경부암

  • 16.
    '14.11.25 12:42 AM (1.162.xxx.158)

    저도 어쩌다 맞을시기 놓치고 결혼하고 시간되서 맞아볼까했더니
    주위에서 걱정하는 말도 너무 많고,
    알아보니 미국에 있는 친구들은 그게 뭔지도 모르더라구요.
    안맞을까 생각중인데...

  • 17. 미국은
    '15.1.2 8:19 PM (121.67.xxx.71)

    아예 의무적으로 맞게 해요. 윗님 친구들은 좀 특이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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