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 한테 들은 자궁경부암 백신 이야기

나나 조회수 : 7,992
작성일 : 2014-11-04 17:11:52

아직 백신 의 유효성이 아직 입증이 안된 상태고 최근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여의사분이신데 본인은 나이가 있어서 접종 안했지만  딸도 안시켰다고 해요. 

작년 일본에서 백신이 큰 물의를 일으키고 우리나라도 그 여파로 접종률이 크게 떨어졌다는데

이상하게 제 주위에는 접종 한분들이 많아요.

여기 계신분들 백신 맞으실건가요?

IP : 222.114.xxx.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4.11.4 5:19 PM (220.121.xxx.7)

    안맞을 꺼예요

  • 2. dma
    '14.11.4 5:25 PM (58.124.xxx.27)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면 FDA승인도 안되었을테고 백신으로 나오지도 않았죠.

    그리고 처음에 과학자들은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이 나이든 여성에게는 효과가 없는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성경험과 관계없이 중년여성에게도(약 55세까지) 백신이 어느정도는 효과를 발휘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경험이 없는 10대때 접종하는게 가장 좋죠.
    백신의 효과는 제조사별로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학계에서는 자궁경부암 백신의 위험성에 대해서 문제삼지 않습니다
    일본의 경우와(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죠) 관계없이 세계산부인과 학회 세계보건기구 미국질병통제센터에서는
    자궁경부암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이 백신을 기피하고 있지만 산부인과 의사들은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3. 백신
    '14.11.4 5:32 PM (91.183.xxx.2)

    네덜란드는 학교에서 여학생들 단체 접종 받아요.
    부작용보다 순기능이 많다고 정부에서 판단한 거겠죠.
    물론 성생활 양상이 다른 나라이기도 하지만.

  • 4. 독일서도
    '14.11.4 5:36 PM (203.226.xxx.83)

    여학생 무료접종해요.
    근데 성경험 있는 여성 45세까지 효과 있다고
    발표 됐다던대요.

  • 5. ...
    '14.11.4 5:54 PM (211.205.xxx.122)

    두가지 백신중 하나가 부작용이 많던데요
    제가 맞은 병원 의사샘은 의사들이 아들도 맞게한다고 했어요 병옮기지 말라고 그런 소리 들었어요
    의사가 암예방접종이란게 많지 않다고 맞으라고 한던데요

  • 6. 가다실
    '14.11.4 5:56 PM (222.106.xxx.110)

    큰애가 맞고선...세상에 이렇게 아픈 예방주사는 처음이다 해서,
    둘째는 아직 못맞췄어요.
    3차까지 맞아야하는데...
    그래도 시간내서 가려구요. 역기능보단 순기능이 많으니...

  • 7. 흠흠흠
    '14.11.4 6:15 PM (112.166.xxx.12)

    저도 전에는 45세까지로 들었는데 최근에는 55세까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는 기사 얼마 전에 본적있네요.

    백신의 기능은 예방이다 보니 복불복인 면이 있는거 같아요.
    예방접종은 개개인 보다는 전체집단을 고려하다보니..
    독감백신도 예방효과가 평균적으로 50%밖에 안된다던데 접종률이 높으면 전체적으로 봐서는 그만큼 더 좋은 결과가 나오니까
    의학자들도 백신 맞으라고 그러고 WHO에서도 맞으라 그러고.. 정부에서도 독려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 8. 그게
    '14.11.4 6:25 PM (125.143.xxx.206)

    돈이 안되면 맞으라고 하겠나요?

  • 9. ㅎㅎㅎㅎ
    '14.11.4 6:49 PM (222.118.xxx.214)

    돈도 되고, 공중보건 차원에서 사회적으로 암 발생율도 줄이면 좋은거 아닌가? ㅎ

    그리고 우리나라야 백신접종비가 꽤 하지만 서구권 국가들은 정부에서 공짜로 해주는데.
    백신맞으라고 하는게 돈때문에 그런다는건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같음.

  • 10. 30대초반
    '14.11.4 7:33 PM (110.70.xxx.31)

    회사 병원에서 지원해줘서 맞았구요
    대학생이던 동생도 학교에서 지원받아 맞았어요.

  • 11. 전전
    '14.11.4 7:51 PM (182.221.xxx.59)

    원글님 글과 같은 이유로 안 맞았고 애들도 안 맞출거에요.

  • 12. 아들 엄마
    '14.11.4 8:05 PM (59.24.xxx.162)

    딸이 있었으면 접종시킬거에요.
    남편이 의사인데 물어봤더니 자기 생각에는 40넘은 사람은 그닥 효과없을것 같대서 저는 안맞았어요.

  • 13. 주사
    '14.11.4 8:52 PM (221.147.xxx.173)

    제동생이 산부인과의산데
    울집안 처녀여자들은 다맞았어요

    아줌마들은 안맞아도된다고

  • 14. ...
    '14.11.4 10:38 PM (223.62.xxx.119)

    그 의사분이 혹시 나이많은 의사분 아니신가요?
    전 친구들이 산부인과 의사가 많아서 친구들은 물론 다 맞았고, 저도 강제접종(물론 무료) 당했는데요..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인데 왜 그걸 예방 안하냐고 하던데....오히려 나이들수록 더 맞아야 된다더라고요...
    젊을때는 면역력이 강해서 괜찮으나 나이들수록 취약해진다고요...앞으로 성관계 평생 안할 사람은 필요없구요..

  • 15. 저장해요~
    '14.11.5 2:03 AM (110.13.xxx.33)

    자궁경부암

  • 16.
    '14.11.25 12:42 AM (1.162.xxx.158)

    저도 어쩌다 맞을시기 놓치고 결혼하고 시간되서 맞아볼까했더니
    주위에서 걱정하는 말도 너무 많고,
    알아보니 미국에 있는 친구들은 그게 뭔지도 모르더라구요.
    안맞을까 생각중인데...

  • 17. 미국은
    '15.1.2 8:19 PM (121.67.xxx.71)

    아예 의무적으로 맞게 해요. 윗님 친구들은 좀 특이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151 개콘 민상토론-메르스 풍자 6 82러브러브.. 2015/06/25 1,344
458150 비보험으로 정신과 약 처방받으면 비밀유지되나요? 2 .. 2015/06/25 2,028
458149 풍문 김비서 조선일보 칼럼..혹시 그녀? 3 아하 2015/06/25 1,982
458148 중1 아이가 2012년도 참고서 봐도 되는 걸까요? 2 수학참고서 2015/06/25 650
458147 립타투, 립틴트팩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 2015/06/25 840
458146 아들 편하라고 집사준거 아니냐는 며느님들은 34 ㅂㅈㄷ 2015/06/25 5,059
458145 회계법인 1 2015/06/25 800
458144 저 밑에 목아픈데 병원 가실까 말까 하신분.. 혼자 알아서.. 2015/06/25 672
458143 시누이 입장에서 올케 어렵지 않나요..?? 11 ,, 2015/06/25 3,246
458142 빈혈에 선지국이 철분제 만큼 효과 있을까요?? 6 .... 2015/06/25 12,346
458141 서구권에서는 가사나 육아분담 비율 높나요? 13 ... 2015/06/25 1,246
458140 여름에 쓸만한 파데나 비비 추천부탁드려요(건성) 4 답 주신분 .. 2015/06/25 1,550
458139 아파서 한의원갔다가 엄청 울고왔네요 4 une 2015/06/25 2,581
458138 컴으로 접속이 안되요.. 5 접속 2015/06/25 446
458137 프로그램 기억나시는분 있으실까요? 30년전 라.. 2015/06/25 335
458136 화상 영어전화 .. 2015/06/25 627
458135 로얄코펜하겐 vs 이도 도자기, 한식기로 어떤게 나을까요?~~ 9 그릇초보 2015/06/25 4,148
458134 허목사의 마약이야기도 집중해야 할꺼 같아요. 3 개주인 2015/06/25 1,750
458133 용산역근처나 서울역근처나 영등포역근처에, 2 혹시요 2015/06/25 615
458132 박 대통령 ˝'국회법' 개정안, 불가피하게 거부권 행사˝(상보).. 3 세우실 2015/06/25 1,079
458131 엄마가 며칠전 동네에서 다 죽어가는 60대 노인을 그냥 지나쳐온.. 6 사람이 2015/06/25 2,989
458130 제대로 된 남자들이 곁에 두고 싶어하는 것은 강한 여자다? 23 ........ 2015/06/25 8,079
458129 전쟁이 나자 가만히 있으라..방송하고 도망간 무능한 이승만 5 매국노 2015/06/25 1,021
458128 고스펙 노처녀는 차라리 혼자사는게 낫나요? 23 통진 2015/06/25 7,410
458127 아이폰6플러스 어느 통신사? 1 라벤다 2015/06/25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