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기문에 대선 러브콜하는 정치권..대체 왜?

친박계 조회수 : 439
작성일 : 2014-11-04 15:43:19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41104103309088

반기문에 러브콜하는 정치권..대체 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여의도 정가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반 총장은 본인의 입에선 대권의 '대' 자도 꺼낸 적 없다지만, 정치권에선 그를 끌어와 '2017 대통령선거'에 서로 후보로 밀겠다고 난리다.

반 총장에게 가장 먼저 러브콜을 보낸 쪽은 여당의 친박계다. 친박계 의원들의 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한 지난 29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출마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본 2017년 차기 대선 지지도 판세'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두고보고만 있을 순 없었는지 야당도 가세했다. 출처 불명의 반 총장 측근 입을 빌어 "(반 총장이) 새누리당엔 안간다고 했다"고 주장하고, 참여정부와 반 총장의 인연을 내세워 "반 총장은 '민주당 DNA'"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우선 선점하기 위한 노림수로 보인다. 반 총장은 아직까지는 어떤 색을 입혀도 어울린다. 그는 친박계가 주장하는 것처럼 보수색채가 강하지만, 외교관료로서 빛을 본 것은 참여정부 때다. 강력한 대권후보로 성장한 그를 서둘러 찜해 놓으려는 야심의 발로로 읽혀진다.

친박계엔 '김무성 대세론'을 견제할 수 있는 훌륭한 카드로도 활용된다. 차기 대권 후보로 이렇다 할 주자가 없는 친박계로선 '무대'(무성대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애칭)에 맞설 카드로 반 총장만한 인물이 없다.

한편 지난달 한 여론 조사기관이 대선후보 선호도 설문을 조사한 결과 반 총장은 39.7%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여야 잠룡으로 손꼽히는 박원순 서울시장(13.5%),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9.3%),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4.9%) 등을 큰 격차로 앞섰다.

IP : 207.244.xxx.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4.11.5 12:50 PM (112.216.xxx.74)

    백날 이딴 여론 조사 따위 해봐야 소용 없습니다.
    대한민쿡에 정치는 지역 정치이고 실제 선거 날이 오면 이러한 설문 조사 따윈 안드로메다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83 시 작법을 배울수 있는 현장 강의 있을까요 000 15:43:27 27
1667482 자꾸 과거가 돌아봐지고 미움이 가시지를 않네요 ㅠㅠ 15:43:05 99
1667481 사돈집 초상났을때 부의금 얼마나 하나요? 3 그러니까 15:42:58 152
1667480 이와중에도 민주당때문에 1 15:41:50 153
1667479 누군가에게 고집세다고 말해 본 적 있나요? 5 만남 15:39:12 124
1667478 여기도 부모 또는 조부모님 등 일본분 있으시죠? 궁금 15:38:56 85
1667477 7억에도 변호사 못 구한 윤석열 6 사형집행 15:38:13 571
1667476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2 외국영화 15:35:54 158
1667475 하얼빈 보고 왔어요 3 강추 15:34:58 507
1667474 구덕이 5회 말미에 구덕 15:34:03 236
1667473 김건희는 다시 대통령 되는 줄 알고 있음 1 ㅇㅇㅇ 15:33:40 719
1667472 패딩을 봤는데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s 15:30:58 688
1667471 학원선생님께 입시 상담 감사선물 어느정도면 될까요? 1 고3 15:29:27 151
1667470 햇빛과, 추위에 노출되면 못 생겨 보이나봐요. 4 걸어서출근 15:28:03 390
1667469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5 ㅇㅇ 15:26:57 494
1667468 김용현측 낼 기자회견 한대요 23 ... 15:26:35 1,544
1667467 차우셰스쿠 부인 엘레나차우셰스쿠 악녀중 악녀네요 4 명신워너비 15:23:55 391
1667466 예배를 구실로 OB만나는 거 아녜요?? 1 참석자들 수.. 15:22:51 486
1667465 12월 3일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명 감금 정황.. 2 // 15:15:21 546
1667464 유산분배 할 때 잘사는 형제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나요? 9 유산 15:13:56 974
1667463 크리스마스 휴일에 한 일 2 ㅇ-ㅇ 15:13:45 508
1667462 알바다니는데 그곳 장사가 너무 잘되요 4 ... 15:08:43 1,888
1667461 푸바오 소식 전해주던 비비이모 계정이 5 인스타 15:07:52 943
1667460 타고난 인복...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17 aa 15:02:49 1,891
1667459 택배가 잘못 온거 같은데 어떻게 6 택배 15:02:43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