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자회때 김치전 맛이 어땠길래.

뒤늦게 글 올리네요. 조회수 : 3,208
작성일 : 2014-11-04 12:12:32
바자회에 다녀오신 분이 자꾸 얘길 하니까 정말 속상해서.
그렇게 맛있는 김치전은 난생 처음이라고.
재료를 자세히 말해보라고 졸라도 잘모르겠지만 그건 '간'이 기가 막히게 잘맞은 맛이라고.
김치전 만드신 분이 직접 알려주시면 까다로운 남편 해주고싶어서요.감사합니다.
IP : 1.246.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4 12:18 PM (222.237.xxx.10)

    비쥬얼은 아주 평범했어요
    줄이 계속 있어서 못먹었지만‥ ㅠ
    부칠때 포도씨유랑 들기름을 같이 사용하신듯요

  • 2. ...
    '14.11.4 12:24 PM (14.34.xxx.13)

    김치전은 간이고 뭐시고간에 그냥 김치가 맛있어야해요.

  • 3. 돈주고
    '14.11.4 12:29 PM (180.182.xxx.179)

    사먹는건 다 맛있던데 특히 바자회같은데서 그거 아닐까요

  • 4. 잉?
    '14.11.4 12:32 PM (175.121.xxx.114)

    돈주고 사먹어도 맛없는거 천지예요
    전 그래서 밖에서 뭐 못사먹겠던데(비싸고 맛없고)ㅋㅋ
    댓글이 산으로 간다 ㅋㅋㅋ

  • 5. 원더랜드
    '14.11.4 12:34 PM (1.247.xxx.4)

    포도씨유와 들기름이 들어갔다고 한듯 하네요
    오징어도 씹혔다고 했던가
    저도 김치전 할때 들기름을 첨가해서 부치는데
    맛있긴 해요
    제일 중요한건 김치가 맛있어야 된다는것
    요즘 작년에 담근 김장김치 맛있기 힘들던데
    김치가 진짜 맛있었나봐요

  • 6. 돈주고 사 먹어도
    '14.11.4 1:19 PM (61.99.xxx.210)

    맛없는거 천지에요 바자회 3차 했으면 좋겠어요 꼭요

  • 7. 바니타스
    '14.11.4 1:49 PM (59.9.xxx.130)

    저는 힘줘서 굽기만 해서 잘 모르고요.
    재료 준비하고 반죽하신 보라향님이 잘 아실 거예요.
    김치전의 고수! 보라향님 어서 오셔서 가르쳐 주세요.
    보라향님, 바자회 그 날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헌신적이고 책임감 넘치시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웠어요.

  • 8. dlfjs
    '14.11.4 4:53 PM (116.123.xxx.237)

    바자화라 더 맛있는거죠

  • 9. 진짜 맛있었음
    '14.11.4 5:07 PM (121.169.xxx.146)

    그 김치전 정말 맛있었어요. 제 딸이랑 둘이서 3장 사먹었어요.
    어떻게 이렇게 맛있냐고 물어가면서 사먹었어요.
    아직도 입안에 그 맛이 돌아다녀요.

  • 10. 제가 정리해드립죠
    '14.11.4 5:12 PM (211.207.xxx.17)

    김치는 별로 안 들었어요. 오징어도 거의 못 찾아봄.
    그런데 어쩌다가 한번 김치가 씹히면 그 맛이 그윽합니다. 아마도 묵은지 맛있는 느낌?

    전을 꾹꾹 눌러가면서 얇게 부치셨어요. 그래서 쫄깃합니다.
    그리고 포도씨유 두르시는데 저는 원래 바삭하게 튀김처럼 만드는 전 좋아했는데도
    기름을 과하게 쓰지 않으셔서 느끼한 맛이 없었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비결. 밀가루 풋내가 안 났습니다.
    김치전 잘못 만드면 밀가루 풋내 나서 싫거든요. 그런데 반죽에 무슨 조화를 부리셨는지..고소한 밀가루 맛.

    아아, 또 먹고 싶어라~~

  • 11. 보라향
    '14.11.4 5:57 PM (121.139.xxx.247)

    짜잔~~~~~~^^
    사랑과 감사의 양념을 담뿍 담았다고 말씀드리면==3===3333
    예~ 어디선가 보내주신 맛있는 김치와 전라도 묵은지의 맛이 탁월했던거 같아요^^
    와주시는 분들 또 긴 줄 마다않고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이
    전해진것도 같구요

  • 12. 이누
    '14.11.4 6:41 PM (221.138.xxx.196)

    진짜 맛있긴했어요
    저도 큰 기대 안하고 먹었다가 깜놀ㅎㅎ
    어제도 생각나서 저녁때 결국 해먹었어요~

  • 13. 오렌지
    '14.11.4 9:40 PM (1.229.xxx.254)

    저는 오전타임 반죽이 끝나서 오후에 새로하신거 사먹었는데요 김치는 맛있다는 느낌을 못받았어요 몇개 들지도 않았었고요 그런데 반죽이 참 맛있더만요 ㅋㅋ 먹으면서 신기하다 이러면서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852 오븐으로 고구마 말랭이 하는법 알고싶어요 2 고구마 2014/11/04 1,883
432851 15세 아들은 왜 아비 향해 둔기 휘둘렀나 4 ㅜㅜ 2014/11/04 1,686
432850 아파트 복도에 하루종일 고양이가 있이요 4 소금소금 2014/11/04 1,657
432849 십이지장에 용종생겼어요.. 의사 추천 부탁드려요 6 비비디바비디.. 2014/11/04 4,686
432848 효녀라는 박근혜 정말 효녀일까 ㅡㅡㅡㅡㅡ 2014/11/04 597
432847 강북에 녹내장 초기 잘 보는 안과 있나요? 5 강북 2014/11/04 1,662
432846 자몽청만드는 과정보니 만만치않음 6 바자회 2014/11/04 2,554
432845 경찰.신해철수술동영상 확보 나서 6 ㅡㅡ 2014/11/04 2,514
432844 저 자랑좀해요~^^; 17 소심하게 2014/11/04 3,931
432843 나한테는 나빴던 남자가 다른 여자한테는 좋은 남자가 되는걸 봤을.. 24 ㄱㄱㄱ 2014/11/04 7,045
432842 잇몸 내려앉은건 방법없나요?? 7 .. 2014/11/04 4,043
432841 저희엄마와아침에 사소한걸로 언쟁이있었는데 누가성격이상한건지함봐주.. 7 세렌디79 2014/11/04 1,502
432840 왜 노랗게 되나요 14 시래기가 2014/11/04 2,964
432839 바자회에서 핫도그 자원봉사 하신 한선생님 23 난우 2014/11/04 2,735
432838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는데 눈 흰자위가 누렇게 되는 사람들...... 3 ........ 2014/11/04 2,500
432837 정년퇴직후 아무것도 안하시는 아빠... 21 져니달다 2014/11/04 19,240
432836 살 2kg 빠졌어요. 7 22 2014/11/04 2,972
432835 아내하고의 문제입니다. 12 라임 2014/11/04 3,793
432834 세월호203일) 겨울되기전 오시라고..실종자님들 이름 불러주세요.. 12 bluebe.. 2014/11/04 439
432833 신해철의 재평가를 바라며 12 .. 2014/11/04 1,868
432832 바자회 - 만두 후기요... 26 놀란토끼 2014/11/04 3,697
432831 박재동화백님 어떤분인가요? 13 바자회에서 .. 2014/11/04 2,208
432830 수도세 얼마를 받아야 1 겨울 2014/11/04 584
432829 이런 편법으로 증여세 안 낼 수 있나요? 29 2014/11/04 39,075
432828 층간소음 정말 답이 없는걸까요? 13 아 죽이고싶.. 2014/11/04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