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왕절개수술도 위험한거였더라고요
제왕절개 끝나고 의사가 말해줬어요
방광에 천공 생길뻔했다고요
방광이 다른 사람보다 위로 올라와 있었대요
그래서 피부절개할때 방광 건드릴뻔했다고 ..
담에 둘째 낳을때 의사한테 꼭 미리 말하라고 했어요 방광이 올라와 있었다고.
그땐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찔해요
1. .....
'14.11.4 11:59 AM (218.159.xxx.200)그런 수술후에 장유착 되기도 하죠..
2. ..
'14.11.4 12:00 PM (1.251.xxx.68)모든 수술은 다 위험해요.
의사들은 가족 맹장 수술만 해도 엄청 긴장한데요.
제왕절개한 이후에 꼬멘자리가 다시 터져서 다시 꼬매는 사람도 봤네요.
봉합한 부위는 절대로 원래 피부와 같을 수가 없어요.
작은 충격에도 잘 터지고 유착도 되고3. 맹장수술도
'14.11.4 12:05 PM (59.27.xxx.47)의사가 위험하다고 했어요
위험하지 않는 수술 없다고요
성형에서 전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시술이라고 하는거... 의료사고 범위와 관계가 있을거에요
고대의대생들이 동기생 성추행 사건이 있을 때 부터 이미 이런 사고는 예정되 있었던 거에요
의료인들이 인간이 몸을 수단으로 볼 때 사고를 쳐도 아주 크게 친다는
누구의 목숨,누구의 건강.... 힘없는 사람들은 그냥 억울하게 당하고 죽는다는4. 지금은 어떨지...
'14.11.4 12:06 PM (182.208.xxx.9)자연분만이 싫어 제왕절개가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죠.
의사들의 부추김 장삿속이 한몫했고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큼 제왕절개 빈번하고 쉽게 해주는 나라가 거의 없다는데...
하여간 돈에 미친 의사들이 정말 문제예요.5. 저는
'14.11.4 12:09 PM (180.182.xxx.179)제왕절개하고 삼일만에 퇴원하겠다고 하니까(큰애가 있어서 돌봐야 되서)
자신있어요? 하고선 수술후 후유증같은거 설명없이 퇴원시키더라구요.
신해철씨 사건보고서는
내가 운이좋았구나 싶어요.6. 저도..
'14.11.4 12:11 PM (123.109.xxx.61)저도 첫째때 양수가 먼저 터지믄 바람에 어쩔수없이 일요일 당직의사한테 제왕절개 받았었는데요.
둘째는 아무래도 잘하는 의사한테 받아야겠다싶어 큰병원으로 갔었죠.
둘째 수술할때 하반신 마취만 해서 다 들리는데.
배 열고.. 의사가.. 난감해 하더라구요..
방광이랑 유착되서 자기가 수술 안하고 당직의사(둘째는 노동절에 급진통해서 또 당직의사에게 할뻔..)한테
수술받았으면 힘들었겠다고..
수술후에도 방광 기능 돌아오는게 더딥디다..
오줌줄 3일이나 꽂고 힘들었어요..
개복하는거 쉬운거 아니라는거 알게 되더라구요.
혹시 제왕절개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유착방지제 쓰시구요.
전 유착방지제도 몰라서 못쓰고는 이제야 후회중입니다..^^;;7. 가을
'14.11.4 12:16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저는 어쩌다보니 개복수술을 4번이나 했네요...몇번째였는지 모르겠는데 장유착이 심해서 수술하기 힘들었다고 들은 기억이 나네요 그땐 그게 위험한건지도 몰랐네요...
8. 무뉘
'14.11.4 1:44 PM (223.62.xxx.117)애낳는것도 위험해요... 안위험한건없어요
9. ...
'14.11.4 2:26 PM (211.198.xxx.27)코뼈 부러진 것 수술한 뒤
거즈 안 빼주고 퇴원시킨 인간도 있어요.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수술하면 다 그렇다고...
너무 답답해 동네 병원 갔더니 거즈가 부풀어 막혀 있다고
고발하면 증인 돼 준다고 하더군요.
내 얘기를 안 듣고 자기 얘기만 하는 의사는 왜 그럴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4705 | 교통사고로 병원입원시 회사에선 무급휴가가 되는건가요? 13 | 궁금 | 2014/11/10 | 10,750 |
434704 | 친구 딸이 국제변호사 12 | 친구 | 2014/11/10 | 6,013 |
434703 | 하루를 꽉 차게 보내는 느낌은 어떤건가요? 1 | 꽉찬 하루 | 2014/11/10 | 689 |
434702 | 친구딸이 재수생인데 수능선물로.. 3 | 기프티콘 | 2014/11/10 | 2,266 |
434701 | 짜지 않은 치즈 추천해 주세요 2 | 짜지않은치즈.. | 2014/11/10 | 1,355 |
434700 | 겁진짜 많고 참을성없는데 자연분만 하신분있나요?? 22 | ㅜㅜ | 2014/11/10 | 2,763 |
434699 | 나만의정리비법 4 | 치즈생쥐 | 2014/11/10 | 2,993 |
434698 | 식당종업원들을 볶는 사람 11 | 식당에서 | 2014/11/10 | 1,983 |
434697 | 회사 팀장 때문에 열 받네요 5 | ... | 2014/11/10 | 1,329 |
434696 | 윤상씨 음악 멋지네요!! 5 | coralp.. | 2014/11/10 | 1,338 |
434695 | 한번 해먹은 피클국물 재활용해도 되나요? 1 | 날개 | 2014/11/10 | 941 |
434694 | 선배님들~ 두 직장중 어디가 나을까요! 8 | 이야루 | 2014/11/10 | 936 |
434693 | 과외 그만할껀데 일주일후 시험이면 4 | 하던 공부는.. | 2014/11/10 | 1,249 |
434692 | 얘는 외탁만 했네 9 | 외탁 | 2014/11/10 | 2,662 |
434691 | 샌프란시스코에서 겨울코트에 부츠같은거 신을일은 없는거죠?(벤쿠버.. 9 | ㅇㅇ | 2014/11/10 | 2,090 |
434690 | 섬유유연제 아직도 쓰세요? 8 | 구연산 | 2014/11/10 | 7,397 |
434689 | 중2 여자아이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요. 4 | 걱정 | 2014/11/10 | 1,664 |
434688 | 나에게 하는 선물입니다.. 라운지체어 | 선물 | 2014/11/10 | 1,128 |
434687 | 집을안치우는 사람 심리왜일까요 61 | 옆집 | 2014/11/10 | 29,961 |
434686 | 엄마의 삼촌 장례식, 가야하나요?? 8 | 김혜미 | 2014/11/10 | 3,163 |
434685 | 고딩 딸아이 여드름 고민입니다. 3 | 여드름 | 2014/11/10 | 1,379 |
434684 | A라인 코트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5 | /// | 2014/11/10 | 1,552 |
434683 | 연락없다 자기필요할때 전화하는 인간 3 | .. | 2014/11/10 | 1,828 |
434682 | 40대초반 가방 브랜드 추천부탁 18 | 선물 | 2014/11/10 | 15,731 |
434681 | 수능앞두고 수능선물 3 | 고3맘 | 2014/11/10 | 1,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