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14-11-04 10:53:11
저희 집 매매하려고 부동산 세군데에(a b c) 내놨는데
지금 이 지역이 집값이 많이 오른 상태라 거래가 잘 안돼요
그래서 저희집은 학군좋은 동네인데도 금세 팔리지 못하고ㅠㅠ 집보러오는 사람이 서너명이었는데 구경만하고 갔어요

빨리 팔고싶은 마음에 다른 부동산d에 더 내놓으려고 갔더니 부동산아줌마 얼굴이 낯익어서 생각해보니 먼저 내놨던 b부동산에서 같이 조인해서 온 부동산아줌마더라구요
제가 상도덕 어긋나는 거 같아서 d부동산에 집내놓기를 주저하니까 아줌마가 괜찮다고 얘기해서 집 내놨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마음이 좀 그렇네요ㅠㅠ

집 빨리 팔아주는 부동산이 장땡이라지만
D부동산 가서 매물 거둬달라고 하기도 그렇고ㅠㅠ
분명 b부동산은 제가 d부동산에 내놓은 거 알았을테니 밉보이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이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228.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관없어요
    '14.11.4 10:54 AM (175.121.xxx.114)

    그리고 주위에 부동산 더 있으면 더 내놓으세요.

  • 2. ......
    '14.11.4 10:58 AM (124.58.xxx.33)

    저도 이런경우 있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같이 조인해서 온 부동산 아줌마가, 자기는 한동네서 일하는 부동산에 먼저 내놓은 손님집은 안받는다고 거절해서 그 부동산에 집을 안받았어요.
    결국 처음 내놨던 부동산에서 집을 팔았는데, 차라리 모르는 부동산에 내놓지, 같이 조인해서 온 부동산에다가 또다시 내놓는건 좀 껄끄러운 일이긴 하죠.

  • 3. 부동산끼리
    '14.11.4 11:00 AM (14.40.xxx.9)

    정리할 문제에요
    그럴경우 자기들끼리 수수료 좀 나누고 하는 것 같은데 그건 업체에서 알아서 할일이고...님은 먼저 성사시켜 주는 곳에다 수수료 지급하시면 되죠

  • 4. ...
    '14.11.4 11:01 AM (211.205.xxx.122)

    요즘은 매물을 다들 공유해서요
    더 내놓는다고 뭐라 그러진 않을 듯해요
    저희 동네도 원글님 같은 곳인데
    제가 생각하는 가격보다 깍아줘서 팔았어요 보러오는 사람 많았는데
    다들 선뜻 안사서 부동산에 물어보니 시세가 제 생각과 차이가 있었어요;;

  • 5. 어짜피
    '14.11.4 11:01 AM (211.114.xxx.82)

    중개인들도 그러려니해요.미안하실거 없어요.

  • 6. 무슨
    '14.11.4 11:13 AM (121.161.xxx.225)

    부동산 마음의 상처까지 고려하세요...ㅎ
    그 사람들 그런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자기들끼리 허구헌날 있는 일이예요.

  • 7.
    '14.11.4 11:19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부동산은 많이 내놓는게 장땡이에요~

  • 8. ㅇㅇ
    '14.11.4 12:38 PM (116.33.xxx.17)

    여기저기 많이 내 놓으세요
    어차피 부동산끼리 공유하는 싸이트에 다 매물 올라오기 때문에 자기네 부동산에만
    내놓으라는 곳 있어요. 그건 바로 매도자 전화번호 때문이죠.
    직통으로 매수자 연결할 것인가, 전번가진 부동산에 교통으로 연락해서 연결할 것인가의 차이.
    중개수수료를 양쪽 다 받을지 한 곳에서만 받을지의 차이라고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988 JYP보름달 선미 넘 노래 못하네요 2 .. 2014/12/19 2,232
446987 주진우 트위터 독재는 법을 앞세웁니다. 4 헌법의가치 2014/12/19 998
446986 조카가 고3졸업하는데 선물해줘야할까요? 6 이모 2014/12/19 1,571
446985 가장 예뻐보였을때는.. 4 님들이 2014/12/19 1,440
446984 오늘 알바 지령은 해산 다행이다? 5 흠.. 2014/12/19 499
446983 꼴도 보기 싫은 남편. 4 ㅡ.ㅡ 2014/12/19 1,702
446982 아프리카 티비 먹방bj한테 빠졌어요 6 철없는 미혼.. 2014/12/19 6,374
446981 진단기 치료기 할 때의 '기'자의 한자는? 2 헷갈려요 2014/12/19 681
446980 인천 가족모임 장소 9 맛집 2014/12/19 2,243
446979 며느리들 시댁도움받으면서 시짜거리는거 웃기지않나요 38 ㅎㅎ 2014/12/19 6,015
446978 통진당 해산 반대하는 사람들의 특징 29 파밀리어 2014/12/19 2,103
446977 나랏빚 900조원..1년새 또 78조 늘었다 8 경사났네 2014/12/19 986
446976 오늘 너무 춥나요? 2 2014/12/19 939
446975 국제결혼과 선의 차이?.. 5 QOL 2014/12/19 1,620
446974 아플때 어떻게 하세요? ㅇㅇ 2014/12/19 515
446973 아래 '남동생 애는 왜 올케 애같죠?'글에 대한 제 생각은요 7 ,,, 2014/12/19 2,218
446972 공기관 일반직3급이면 직급이 뭔가요? 6 공기관 2014/12/19 1,182
446971 세덱 그릇장은? 5 심플 2014/12/19 5,226
446970 불사조같은과자.....허니피닉칩... 20 마성의과자 2014/12/19 3,223
446969 오늘이 멍박각하 생일이라네요 6 ㅇㅇ 2014/12/19 682
446968 김무성 ”이렇게 나쁜 정당 다시 있어선 안돼” 20 세우실 2014/12/19 1,449
446967 인간극장 좋아하시나요? 9 트린 2014/12/19 3,348
446966 여드름 흉터치료 전문 병원 1 엉엉 2014/12/19 3,025
446965 플라스틱을 가열했는데요... 환기시켜야 할까요? 3 으악 2014/12/19 576
446964 1년된 새댁인데 1년만에 7천 빚 갚았네요...후련해요. 46 새댁 2014/12/19 19,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