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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하고 고마운분께...(어제 컴 사진)

..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4-11-04 10:24:50

어제 컴사진 수정해서 올리는 것에 대해 문의글 올렸어요

끝까지 너무나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분이 계십니다

타자도 느린데다 뭐 찾을려면 버벅 대느라 등에선 땀이 나고 저 때문에 암것도 못 하고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계실것 같은  미안한 마음에 성공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거짓말이 더 어렵더군요....

중간에 다른일도 해야 해서 시간은 흘러흘러 가고  지금와서 포기 하기엔 그 분께 너무 미안해 지는겁니다

제가 그분 발목을 붙잡은 격이 되어 버렸어요 

저의 성공을 위해 이 한몸 바친다는 말에 울컥해 가며 용기를 내어 다시 했습니다

지금 이시간 쯤에 시작해서 오밤중에 끝이 났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눈물이 주르르 흐르는 겁니다

까칠한 댓글도 있으리라 짐작 했는데 그분께서 너무나 적극적으로 대해줘서 감히 다가오지 못했던것 같아

상처없이 마무리 했던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IP : 175.207.xxx.1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11.4 10:26 AM (175.121.xxx.114)

    대단하시네요. 두분다....
    보기 좋습니다..
    전 제목보고
    감사한분께 선물 드릴건데 추천해주세요...인줄 알았더니 ㅋㅋㅋ

  • 2. ^^
    '14.11.4 10:29 AM (112.220.xxx.100)

    훈훈합니당~
    성공하셨다니 다행이에요 ㅎ
    어제 저도 글봤는데 ㅎ

  • 3. ㅋㅋ님
    '14.11.4 10:30 AM (14.32.xxx.97)

    저두요 ㅎㅎㅎㅎㅎㅎ
    축하하고, 누군지 모를 그분 존경합니다~!^^

  • 4.
    '14.11.4 10:31 AM (222.107.xxx.147)

    저는 원글은 못봤지만
    님의 성공을 위해서 한 몸 바치신 그 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따스하고 감사한 분이네요
    복 많이 지으셨네요, 그 분 ^^

  • 5.
    '14.11.4 10:43 AM (211.38.xxx.64)

    님도 그 분도 수고하셨어요 ^^

  • 6. 저도
    '14.11.4 10:48 AM (60.197.xxx.192)

    어제 봤어요..
    성공했다니 다행입니다.

    진짜 댓글다신 그분 너무 존경스럽더라구요^^

  • 7. 11
    '14.11.4 11:00 AM (183.96.xxx.56)

    와 궁금해요 어제일..ㅎ

  • 8. ..
    '14.11.4 11:00 AM (175.207.xxx.126)

    첫댓글님 제목에 추가 수정 했어요

  • 9. ...
    '14.11.4 11:09 AM (60.197.xxx.192)

    까칠한댓글도 있지만 이런 친절하고 훈훈한 댓글다신님들도 있다는거 82의 매력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98055&page=1&searchType=sear...

  • 10. 베이지
    '14.11.4 11:09 AM (115.126.xxx.100)

    아..이런.. ㅎㅎㅎ

    제가 처음부터 깔끔하게 알려드리지 못하고 버벅대서 오히려 죄송했어요^^
    곁에서 해드렸으면 몇시간만에 끝날 일이었는데
    나중엔 전화번호 여쭙고 싶은걸 꾹 참았답니다 ㅎㅎ전화로하면 금방 할텐데 싶어서요

    암튼 성공하셨다니 저도 너무 기쁘구요~~~멋지세요!!!!

    아. 가슴이 콩닥콩닥하네요 ㅎㅎ부끄러워서 덧글을 달아야 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남깁니당~
    수고하셨고 포기하시지 않으셔서 저도 고맙습니다!!

    내내 행복하시구요~내내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당~히힛 저 기분 너무너무 좋아용~

  • 11. 저도
    '14.11.4 11:11 AM (121.139.xxx.192)

    선물 추천해 주려고 들어왔는데ㆍㆍㅎㅎㅎ
    어제 도움 주신 분도, 이렇게 감사의 글을 쓰신 님도 다 좋은 분들이네요ㆍ82는 이런 맛에 와요ㆍ^^

  • 12. 주책이다진짜
    '14.11.4 11:31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왜 내가 눈물이 나는거지? ㅠㅠ
    원글님 그리고 베이지님 모두 행복하세요. 엉엉.

  • 13. 감사하네요 남이봐도..
    '14.11.4 11:37 AM (122.100.xxx.71)

    사람이 저마다 잘하는 분야가 다 다르잖아요.
    그래서 어떤때 여기서 뭐뭐 물으면 대뜸 그정도도 모르냐 검색해봐라 어쩌라 싸늘한 댓글들만 많이 봤는데
    어제 베이지님은 정말 감동이였어요.
    나한테 평범한 것도 어떤 사람한테는 완전 어려운게 될수도 있거든요.
    암튼 이런 광경 훈훈하고 보기 좋아요.

  • 14. 앗!
    '14.11.4 11:47 AM (211.178.xxx.230)

    베이지 이분 내가 아는분 같당... ㅎㅎ

    실제로도 무지 따뜻한 여인이에요.... 더 쓰면 혼날까봐 여기까지... ㅋ

  • 15. 저도
    '14.11.4 12:06 PM (61.82.xxx.151)

    선물 질문인줄알고
    모바일 커피쿠폰 추천하려고 클릭했더니 ㅠㅠ

  • 16. 고맙습니다
    '14.11.4 12:50 PM (203.247.xxx.210)

    왜 내가 눈물이 나는거지? ㅠㅠ
    원글님 그리고 베이지님 모두 행복하세요. 엉엉.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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