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에서 면발 후루룩 소리 크게 내면서 먹는 거 불편하신 분 안 계세요?

ㅁㅁ 조회수 : 3,947
작성일 : 2014-11-04 09:46:46

일본에서 남녀 안 가리고 경쟁적으로

마치 누가누가 소리가 더 큰가 비교라도 하듯

후루룩도 아니고 푸르르륵 하면서 먹는 거 불편하신 분 안 계세요?

면요리집에서 그래서 소화가 잘 안 될 지경이던데

동석한 지인분도 그러시고...

여기저기서 푸드륵 푸드득 거리니

아래 연예인이 소리 냈다고 뭐라 하는 거 보니 생각나서 써 봐요

참고로 일반 한국인은 낼 수 없는 데시벨의 소리라는..그 푸드득은

IP : 112.171.xxx.19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에서는
    '14.11.4 9:48 AM (175.121.xxx.114)

    후루룩 소리내서 먹는게 맛있게 먹는 예의라고 알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소리안내서 먹는게 예의고요.

    일본 현지라면 참아야하지 않을까요.님께서.

  • 2. 문화적차이
    '14.11.4 9:48 AM (119.67.xxx.41)

    문화적 차이이지요.
    일본에서 면요리를 먹을때 후루룩 소리를 내면서 먹는게 예의라고 하네요.
    우리네 식문화때 음식먹는 소리를 내지 않는 것과 같이요.
    우리나라에서는 밥공기를 들고 먹으면 안되지만, 일본에서는 식탁에 밥공기를 놓고 고개를 숙이면서 먹는걸 "개가 먹는것"같다고 해서 밥공기를 들고 고개를 들고 먹는다고 합니다.

  • 3. ㅋㅋ
    '14.11.4 9:49 AM (61.72.xxx.155)

    일본에서는 후루륵하고 먹는게 예의에요.
    우리나라는 밥그릇 들고 먹으면 안되는데 일본은 밥그룻 들고 먹고요.
    문화적 차이를 이렇게 말씀하시면....

  • 4. 문화차이는 어쩔수
    '14.11.4 9:50 AM (180.65.xxx.29)

    없죠. 그쪽에 사시면 그쪽 문화에 님이 맞춰야죠

  • 5. 서양애들
    '14.11.4 9:50 AM (58.152.xxx.87)

    젓가락질 못한다고 식사예절 운운할 기세

  • 6.
    '14.11.4 9:51 AM (211.114.xxx.137)

    그쪽나라에서는 그쪽의 방식이 있으니. 참는 수밖에요. 이해를 하시면 맘이 편해지지 않을까요?

  • 7. 문화라 알고는있지만
    '14.11.4 9:52 AM (115.140.xxx.74)

    그닥 보기좋은 문화는 아니지않나요?

  • 8. 서양
    '14.11.4 9:53 AM (122.36.xxx.2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 양손에 숟가락 젓가락 다 들고 먹으면 예의없다고 하죠?
    서양애들은 포크 나이프 양손으로 썰고 찍어 먹는데...예의없는건가요?

    문화차이죠...

  • 9. 근데 후루룩 먹으면
    '14.11.4 9:53 AM (61.74.xxx.243)

    소리는 그렇다 치고 면발이 딸려 올라가면서 입주변이랑 그릇주변으로 국물이 튀지 않나요??
    (오바해서 막 면발이 입주변을 치면서 들어가잖아요..ㅋ)
    전 그래서 추접스러워져서 후루룩 못먹겠던데..

  • 10. 문화는
    '14.11.4 9:55 AM (175.196.xxx.202)

    상대적으로 존중을 해야지 우리 기준에 맞춰서 보기좋다,안좋다 할것 없죠
    전 개고기 먹는 우리문화 싫지만 브리지도 바르도가 뭐라고 하니 좀 어이없던데요

  • 11. ...
    '14.11.4 9:56 AM (175.207.xxx.242)

    저는 둔한가봐요.
    일본 자주가고 2주전에도 다녀왔는데
    숱한 면요리집 가서도 후루룩 소리 들은 경험이 없어요.
    그냥 평범하게들 먹던데.

  • 12. 문화가 좋은 문화
    '14.11.4 9:57 AM (180.65.xxx.29)

    나쁜문화 우월한 문화가 있나요? 상대적인거지
    명예살인한다거나 식인풍습 말고는 존중해야죠

  • 13. 우리옛날문화중에
    '14.11.4 9:59 AM (115.140.xxx.74)

    음식먹고 트림 꺼억 해야 예의라고..ㅠ
    저 어릴때도 그랬어요.
    서양식사예절 들어오면서 그거 더럽다..고
    그래서 서서히 없어졌죠.

    제거보기엔 트림이나 후루룩소리나 다 더러워요.
    남의식사문화라도 안좋아보이는건 사실..

  • 14. ...
    '14.11.4 10:02 AM (112.171.xxx.192)

    문화의 상대성..알죠알죠
    근데 중국 더럽다 하면 다들 동의하면서 일본 까면 득달같이 반박글 달리는 건 좀 그래요 ㅎ
    그냥 내가 싫고 별로라 올리는 글인데요~일본 안 살구요

  • 15. 참내
    '14.11.4 10:06 AM (115.140.xxx.74)

    우리보다 잘사는나라문화는 더러워도 존중해야하나봐요. ㅋ
    프랑스에선가는 밥먹다 코풀어도 문화니까 머..
    존중해야하는 문화 ㅋ
    대놓고 푼다던데..
    더럽다.. 하는 사람들이 문화 이해못하는 미개x

  • 16. 근데
    '14.11.4 10:07 AM (180.182.xxx.3)

    우리나라도 국수는 엄청 소리내서 먹지 않나요?
    드라마 같은 데서 라면을 크게 후루룩 소리내면서 먹는 게 그럼 일본문화 영향인가요?

  • 17. ㅁㅁ
    '14.11.4 10:09 AM (112.171.xxx.192)

    그니까요 선진국 문화 이해 못하면 더럽게 느껴져도
    이해 못 하는 내가 이상한 거고
    후진국 더럽다면 당연하게 여기는 거 좀 이상 ㅎㅎ
    원래 일본 별로입니다만.

  • 18. 중국이
    '14.11.4 10:10 AM (175.196.xxx.202)

    더러운건 문화가 아니고
    중국에서 원숭이 뇌를 먹는다,이게 문화죠
    누가 일본 식민지 시절은 그렇게 수치스럽게 여기면서 중국에게 사대를 했던 천년 가까운 세월은 왜 언급도 안하냐고 하던데 그말도 틀린것 아닌듯해요

  • 19. 식사예절은
    '14.11.4 10:13 AM (115.140.xxx.74)

    우리나라든 일본이든 서양이든간에
    후루룩, 쩝쩝 입에 음식담고 남 보여주는거..
    기타등등 더럽다.. 느끼는건 안하는게 맞지않나요?

  • 20. ㅇㅇ
    '14.11.4 10:18 AM (39.119.xxx.21)

    밥공기를 손에들고 먹으면 우리나라는 거지라 그러고
    놓고 먹으면 일본에선 개 라그러고
    참 다양해요 그죠

  • 21. .......
    '14.11.4 10:19 AM (218.159.xxx.200)

    더럽게 느끼면 더러운거죠 뭐... 일본이 무슨 문화 종주국도 아니고...

    미개하다 느낄수도 있는거죠.

  • 22. ...
    '14.11.4 10:23 AM (49.50.xxx.237)

    쩝쩝 후루룩 어딜가나 한국이든 일본이든 정말 듣기싫어요

  • 23. 우리나라는
    '14.11.4 10:29 AM (175.196.xxx.202)

    소리내서 먹지 말고
    말하면서 먹지말고
    음식 씹으면서 입 벌리지 말라고 하죠
    근데 다들 알아서 소리내고 말하고 튀고 그래요

  • 24. ..
    '14.11.4 11:31 AM (58.72.xxx.149)

    전혀 딴소린데... 카레우동도 후루룩 먹나 궁금하긴 하던데요.. ^^;;
    카레 옷에 묻으면 잘 안지워질거 아니에요... ㅎㅎ

  • 25. ㅡㅡ
    '14.11.4 1:22 PM (175.223.xxx.74)

    서양인들이 일본인 국수 먹는 걸 저능아들 같다고 많이 비웃죠. 야한 데 비유하는 경우도 많이 봤고. 지들은 예의일 줄 몰라도 대부분은 천격스럽게 생각하는 문화에요.
    근데 며칠 전 티비를 보니 어떤 음식평론가라는 인간이 외국이한테 우리나라에선 국수를 후루룩 먹는게 예의라고 뻘소리를 하대요. 어이없었어요. 그 외국인이 황당해 하고.

  • 26. 그래도
    '14.11.4 3:12 PM (121.134.xxx.176)

    그리 먹는 거 보면 맛나보이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222 김장하려는데, 무채 안썰고 무를 갈아서 하려면 어떻게? 8 김장 2014/11/13 2,553
435221 14개월 아이.. 힘들지만 귀엽네요.. 첫눈왔어요 2014/11/13 687
435220 깻잎김치도 시어지나요 6 청국장 2014/11/13 1,300
435219 듣기 시작했을텐데 거리의 크락숀 소리 들으니 그렇네요 2 온쇼 2014/11/13 535
435218 시작하는 나 1 젤소미나 2014/11/13 410
435217 우리 아이 왜 이러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2 아이.. 2014/11/13 669
435216 1년새 체지방이 6킬로 늘었어요..어떻게 빼죠? 4 2014/11/13 1,988
435215 2014년 서울김치문화제 2 김치 2014/11/13 461
435214 중국 상하이 지금날씨 어떤가요 2 추워요 2014/11/13 886
435213 시래기된장국.시래기나물 맛나게하는 법좀알려주세요 3 ... 2014/11/13 1,315
435212 알로에젤에 포도씨유 섞어서 발랐어요. 6 민감민감 2014/11/13 2,687
435211 30여년 묵은 잡티를 레이저로 3 가을이 깊다.. 2014/11/13 2,923
435210 아이 키우는 것 중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힘든가요? 35 호기심..... 2014/11/13 2,702
435209 진짜 여자로 태어나서 싫어요. 28 ㅇㅇ 2014/11/13 5,452
435208 사주에 관이 많은 분들... 47 탐진치 2014/11/13 55,687
435207 레파차지 라피덱스 효과있나요? 2 . 2014/11/13 1,841
435206 기모고무장갑 중 오래 쓸수 있는게 어디서 사나요? 1 겨울시러 2014/11/13 484
435205 아이들 시험 잘 보고 있겠죠? 4 수능대박기원.. 2014/11/13 741
435204 재개발 지역 부동산 수수료는 더 비싼게 당연한건가요? 2 재개발 2014/11/13 777
435203 도와주세요 엄마가 아침에 일어나니 입에서 피가 나오셨데요 4 새옹 2014/11/13 3,657
435202 취업실패.. 저는 쓸모가 없는 걸까요? 6 7 2014/11/13 3,124
435201 엠씨몽은 왜 욕먹는거에요? 25 ... 2014/11/13 3,149
435200 사회나와서 제일 충격받은게 1 qeg 2014/11/13 1,049
435199 찹쌀떡은 냉동보관? 8 궁금 2014/11/13 8,773
435198 ”왜 휴학했니”가 아픈 청춘들 1 세우실 2014/11/13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