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일전 응급실에 갔었는데, 중학생 하나가 꽃게를 먹고 호흡곤란이 와서 실려왔더라구요.

응급실 조회수 : 3,287
작성일 : 2014-11-04 09:38:00

호흡곤란으로 숨을 잘 못쉬고 있더군요. 119구급대원들이 데리고 왔던데 아~무도 심각하게 생각을 안하는듯 접수원도 간호사들도.. 느릿느릿 대처를 해서 좀 놀랬어요. 구급대원들도 아주 느긋하게 보였고. 아이만 엄청 힘들어보였어요.

어찌된 일인지 보호자가 보이질 않았는데, 제가 엄마였으면 맘이 너무 급했을꺼 같아요. 금방 기도가 막혀서 숨을 못쉬면 큰일일텐데 하는 생각에 눈을 못떼겠던데... 제가 의학상식이 없어서 그렇지. 이렇게 호흡곤란온다고 금방 어떻게 되는게 아닌건지 어쩐건지... 업무태만같아 보이기도 하고 좀 이상했어요..

 

IP : 59.11.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4 9:41 AM (121.187.xxx.63)

    갑각류 알러지 아닐까요...
    알러지 약 먹고 상태 지켜보는 상태가 아닌가 싶네요..

  • 2. 게,새우
    '14.11.4 9:43 AM (211.219.xxx.151)

    같은 갑각류에 알러지 있는 사람 있어요.

  • 3. 꽃게
    '14.11.4 9:47 AM (122.36.xxx.25) - 삭제된댓글

    갑각류 알러지겠죠.
    그럼 알러지약은 이미 투여했을 상태죠.
    미드나 영화에서 보면 외국에선 땅콩알러지가 많아서
    학교나 개인, 911에서 주사약을 갖고 있다가 바로 주사하던데요...

  • 4. 알러지맞아요
    '14.11.4 9:51 AM (110.47.xxx.111)

    울아들이 꽃게무침이나 게장먹음 알러지반응와서 안먹어요
    팔팔 끓인 꽃게찌개는 아주 잘먹구요

  • 5. 약빨
    '14.11.4 9:52 AM (58.152.xxx.87)

    금방 안드는 경우도 있고 검사결과 기다렸다 처치가 되어야하는 경우도 있고...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까지 맙시다.

  • 6. 하였튼
    '14.11.4 12:01 PM (61.78.xxx.137)

    자세한 내용은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까고본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589 조카가 수능을 보니 드는 생각이요 2 ,, 2014/11/09 1,516
433588 자유게시판에서... 제가 삐딱한가요? 38 지나가다가 2014/11/09 4,102
433587 [플래시 동영상] 나는 최후의 노무현 지지자. 3 닥시러 2014/11/09 1,157
433586 [급질] 작년 김장김치가 골마지가 끼다 못해 녹았는데 이거 왜 .. 3 묵은지 폭망.. 2014/11/09 2,382
433585 이런 아빠랑 연끊고살고싶은데 제가 나쁜x인가요? 5 힘들다 2014/11/09 2,626
433584 부자이신분들께 질문.. 2 ㅇㅇ 2014/11/09 1,298
433583 다음 주 예고를 보니 안영이와 장백기 러브라인 넣으려나요? 10 미생 2014/11/09 6,065
433582 어깨가 왜 이러죠?고장난듯 좀 봐주세요. 5 하필일요일 2014/11/09 1,588
433581 일본놈들이 한국을 다시 먹겠다고 큰소리쳤죠? 2 그알 2014/11/09 1,057
433580 약자는 약자에게 2 우리동네 2014/11/09 893
433579 요즘은 수능날 위상이 예전만 못한것 같아요 10 ... 2014/11/09 2,785
433578 바이타믹스 뭐가좋은거죠? 6 아궁금 2014/11/09 2,704
433577 요즘 애들은 이성과 여행이 쉬운가요? 43 세대차이 2014/11/09 5,865
433576 타협안되고 고집센 초등딸아이 7 ㅜㅜ 2014/11/09 1,296
433575 그것이 알고싶다 그 할머니.. 8 2014/11/09 5,155
433574 분당이사업체 추천부탁합니다 1 분당이사 2014/11/09 1,126
433573 살아보니 내 일에 진심으로 기뻐해주거나 슬퍼해주는 사람은 솔직히.. 16 ... 2014/11/09 5,861
433572 한국 어느 언론도 보도하지 않는 횃불시민연대의 부정선거 박근혜퇴.. 뉴스프로 2014/11/09 498
433571 사모님과 경비원 개쓰레기들 21 쓰레기보다못.. 2014/11/09 10,949
433570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경찰도 이상하지 않나요? 7 천벌 2014/11/09 2,169
433569 지금 아름다운가게가 왜 검색어 1위에요?? 3 ㅇㅇㅇ 2014/11/09 2,268
433568 안녕 헤이즐.. 주인공이 아닌 엄마입장에 서서 보게된 첫 영화네.. 1 안녕헤이즐 2014/11/09 932
433567 82에 프리랜서분들 21 프리랜서 2014/11/09 2,885
433566 잊지 않겠다 약속하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3 다이빙벨 2014/11/09 699
433565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 2 듀얼 2014/11/09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