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에 앉은 직원이 아침마다 사과 한 알을 손에 쥐고
아삭아삭 - 어찌나 천천히 먹는지 30분은 먹는 것 같아요
씹어 먹는데요.
워낙 조용한 사무실이라... 제 귀에는 아삭아삭아삭 소리가 마이~ 거슬리네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다들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인데....
옆자리에 앉은 직원이 아침마다 사과 한 알을 손에 쥐고
아삭아삭 - 어찌나 천천히 먹는지 30분은 먹는 것 같아요
씹어 먹는데요.
워낙 조용한 사무실이라... 제 귀에는 아삭아삭아삭 소리가 마이~ 거슬리네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다들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인데....
그런 것 같아요~ ㅎㅎ
저 그거 뭔지 알 거 같아요 ㅠ
저도 아침 수업 듣는데 어떤 여자애가 안 들리는 줄 알고 혼자 과자를 오도독 거리면서 씹어 먹더라는..
저는 뭐라고 했는데요
거슬리면 그냥 소리난다고 말하면 될 거 같은데요???
일하면서 음료 말고 뭐 먹는 것도 좀 그렇구요
느낄수록 그 소리는 점점 더 크게 느껴질 거예요.
업무시간에 소리내서 뭐 먹지말라고 말할 직위라면 말하시구요.
아니면 신경을 딴 곳으로 돌릴 무언가를 찾으셔야 그 소리로부터 정신적으로 해방될 겁니다.
모든 고민은 말 못하는 데 있다고 ㅎㅎ
재수 없게 보이더라도 좀 신경쓰인다고 말하세요
다른 사람들은 다 가만히 있는데
저만 예민하게 유난 떠는 거 같아서
그냥 헤드셋 끼고 있는데... 으흠
그런 게 어딨어요
인터넷에 고민 올리시는 분들 보면 좀 소심하셔서 ㅎㅎ
남이 가만히 있든 말든 내가 괴로우면 말하는 거죠
헉 제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과자류를 제외하고는 자리에서 음식 먹는 것 자체가 결례인데 옆에서 먹는 소리 너무 거슬려요 ㅠㅠㅠㅠㅠ
탕비실가서 먹던가
조용한 삼실에서 씹는소리 얼마나 크게 들리는데
그직원 좀 센스없고 답답하고 그렇죠?
뇌도 참 청순할듯
지혼자만의 세상속에 사니
옆사람들은 속터져 죽는지도 모르고...
먹는 소리는 다 시끄럽게 들려요.
딴데서 먹든지...안먹든지 해야합니다
당근, 생고구마, 사과 ....이런 오도독 거리는 걸로만 일부러 골라오는지
천천히 오도독 오도독
물론 옆자리라고 먹어보라는 소리도 없지만,
이런 직원이 주로 다른 음식도 좀 쩝쩝거리는 경향까지ㅜㅜ
구분 못하고 아무데서나 먹어대는 사람 눈치가 정말...
도서관에서도 과자 녹여먹는 사람 전 나가서 먹으라고 얘기해요
나가서 먹으면 서로 편하잖아요
30분이나 남먹는소리를 들어야한다니...
생각만해도 곤욕이네요
돌려말하든 대놓고말하든 얘기해보세요
휴게실없나요 휴게실서 먹으라하세요
워드로 한 장 뽑아서
음식은 휴게실이나 지정된 공간에서 먹읍시다 ~~ 하고
사내 게시판이나 사무실 입구에다 ㅜㅜ
가만있다면 혼자 중뿔나게 머라하기 좀 그렇죠...ㅡ.ㅡ
아마 다들 속으로만 못마땅해하면서 누가 고양이목에 방울을 달아주길
기다리고 있을듯 ㅎㅎㅎ
누군가 더이상 못 참고 방울을 달때까지 걍 헤드셋 당분간 계속 사용하세요 ^^
진짜 아삭아삭아삭 그 소리도 거슬리지만
어쩌면 입을 벌렸다 닫을 때마다 쩝쩝짭짭쩝쩝
물 한모금 마시면 반드시 캬~
그리고 나서 하루종일 트림합니다 거억! 끅! 그르ㅇ으ㅡㄱ! 구룩구룩!! 그억! 끅! 이건 계속 이어짐.
게다가 비염까지 있어서 재채기 에취! 캥! 푸켕!
좀 있다가 코 품... 팽!!!
정리하자면 쩝쩝짭짭캬~구룩!그윽!꺽!그어억!캬~짭짭에취!캥!팽~그륵! 끄억! 구우욱! 구룩구룩
이런 사람들은 재택 근무를 하면 좋겠음.
헐 삼십분 동안 어떻게 먹죠...그것도 재주인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2994 | 자식은 무엇일까요? 21 | 아름이 | 2014/11/04 | 4,833 |
432993 | 앞으로 환율 더 오르겠죠? 1 | 달러 | 2014/11/04 | 1,881 |
432992 | 건대추가격 3 | 대추 | 2014/11/04 | 1,798 |
432991 | 원리원칙주의자라는님 글 삭제 ;;; 1 | .. | 2014/11/04 | 613 |
432990 | 세탁시 세제와 베이킹소다 과탄산 비율? 1 | 베이킹소다 .. | 2014/11/04 | 11,154 |
432989 |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일까? 1 | 조울증 | 2014/11/04 | 702 |
432988 | 치아보험 들고 계시나요? 3 | 1234 | 2014/11/04 | 1,129 |
432987 | 새누리 "9시 등교라니? 조희연, 월권 마라".. 4 | 샬랄라 | 2014/11/04 | 1,267 |
432986 | 라우쉬 헤어토닉 어떤가요?? | .. | 2014/11/04 | 1,676 |
432985 | 시댁에서 있었던 속상한일 친정에 이야기하나요 5 | 줌 | 2014/11/04 | 1,438 |
432984 | 수원 영통의 한의원좀 소개해주세요. 1 | 보약 | 2014/11/04 | 702 |
432983 | 왜 시누이한테 고모라고 부르나요? 59 | 웃긴다 | 2014/11/04 | 8,994 |
432982 | 러시아.금리인상했네요. 1 | ... | 2014/11/04 | 1,398 |
432981 | 초등학교 배정할때 언제 기준인가요 2 | 이사 | 2014/11/04 | 1,624 |
432980 | 교정 끝나고도 치과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체크받으시나요?? 4 | .. | 2014/11/04 | 1,744 |
432979 | 올해가 가기전에 알아두면 좋은 사이트들 73 | 흑산도멸치 | 2014/11/04 | 7,143 |
432978 | 죽인이 죽음 전세금은 어찌 받나요? 3 | 만약에 | 2014/11/04 | 1,918 |
432977 | [취재파일] ”김연아 출전이 최고 홍보인데..” 16 | 세우실 | 2014/11/04 | 3,241 |
432976 | 과외선생님 선물 뭐가 좋나요 5 | 파란 | 2014/11/04 | 2,778 |
432975 | 신해철 관련 이리저리 휘둘리지 맙시다. 2 | ret | 2014/11/04 | 871 |
432974 | 원피스에 발목까지 오는 부츠 신으면 이상할까요? 5 | ... | 2014/11/04 | 1,272 |
432973 | 부모님께서 보람상조에 가입한다고 하네요 ㅎㅎ 16 | puzzik.. | 2014/11/04 | 2,480 |
432972 | 어제 생활고비관 사연 읽었는데, 오늘은 또 반전... 11 | ..... | 2014/11/04 | 3,719 |
432971 | 프로포즈링으로 까르띠에 vs 티파니 7 | 컹컹컹 | 2014/11/04 | 18,642 |
432970 | 잉크충전 어디서 하세요? 2 | 분당이에요 | 2014/11/04 | 7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