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시 등교제, ‘아침이 있는 삶’의 첫걸음

샬랄라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14-11-04 07:44:07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662675.html
IP : 223.62.xxx.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러다
    '14.11.4 8:05 AM (175.223.xxx.178)

    아침잃고 저녁잃고 건강 잃는 삶되겠어요

  • 2. 우족
    '14.11.4 8:35 AM (180.65.xxx.228) - 삭제된댓글

    수업은 더 늦게 끝난다면서요? 난반댈쎄 수업을조금줄이던가

  • 3. 9시등교
    '14.11.4 8:44 AM (119.71.xxx.46)

    9시등교를 하는 경기도민이예요.
    사실 처음 9시 등교는 반대를 했어요. 아침에 조금 늦게 가고 늦게 끝나는 조삼모사인 정책인데 결국 오후 스케줄만 엉망을 만드는게 아닌가해서요.
    그런데 시행하고 2달 너무 좋다는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아침이 여유롭게 편한건 사실이네요.
    아침먹고 자고 일어난 자기 침대정리도 하고가네요.
    8시20분까지 등교하는 중학생인데 8시50분~9시까지 등교하고 9시10분에 수업시작해요.
    사실 수업시작 시간은 10분 늦어져서 하교도 그렇고요.
    아침에 가서 하던 0교시 아침 자습.독서 시간이 없어진 것 뿐이예요. 고3생들은 수능이랑 신체리듬을 맞추기 힘들어서 어려울지 모르지만 아직 중등인 아이에겐 훨씬 여유롭고 편한 아침시간입니다.

  • 4. noran
    '14.11.4 8:55 AM (180.69.xxx.57)

    우리 애 고등학생인데 학교선생님이 9시 등교 이후 애들이 1교시에도 눈이 반짝반짝하답니다. 0교시와 자습시간 없어진거라 하교시간은 20분 정도밖에 차이안나요. 전 아주 만족합니다.

  • 5.
    '14.11.4 9:05 AM (115.139.xxx.185)

    아침 자습이 없어진거라 많이 늦진 않네요?
    그럼 좋아요

  • 6. 유탱맘
    '14.11.4 9:10 AM (223.62.xxx.18)

    자습시간 없어진거 대 만족
    윗님 말씀대로 20분 정도 늦어진듯하네요
    전업인 저는 넘 좋은데 제가만약 직장맘이라면
    마냥 좋지만은 않을듯 하네요
    직장맘들도 안심하고 일찍 등교 시킬수 있는 환경 만들어 주세요
    중3우딸 아침을 기분좋게 시작하네요

  • 7. ....
    '14.11.4 9:18 AM (1.212.xxx.227)

    저희 아이보니 9시 등교라고 해도 아침 자습시간을 줄이거나 없애기때문에
    하교시간은 10분정도 늦더라구요.
    그리고 맞벌이 가정은 아이들이 종전처럼 일찍 등교해도
    돌보미교실이나 도서관에서 머물다가 교실로 갈 수 있어서 크게 걱정안해도 될거예요.

  • 8. 저도
    '14.11.4 9:22 AM (112.150.xxx.5)

    처음엔 조삼모사인 줄 알았는데
    아침 자습시간이 없어지고
    시간을 조금씩 당겨서 일과를 보내니까
    하교시간이 큰 차이 없더라구요.
    단지,
    유치원 셔틀타고 등교하던 고등학생들이 어떻게 됐는지 마음에 걸리고 궁금하네요.
    등교시간 늦춰지면서 셔틀 이용못하고 일반버스 타느라 시간도 더 걸리고
    만원버스에 시달릴 거라는 댓글을 봐서요.

  • 9. ...
    '14.11.4 9:37 AM (119.194.xxx.108)

    저도 처음엔 반대입장이었는데 해보니 너무 좋아요.
    아침시간에 아이가 밥도 더 잘먹고 훨씬 쌩쌩한 모습으로 학교에 가니 참 좋네요. 어차피 아침자습이 없어져서 9시등교하고 9시10분에 1교시 시작이라 하교시간도 10분 늦춰졌어요. 초등학교는 일찍등교하는 아이들 위해서 아침프로그램도 만들고 돌보미 선생님도 계시구요.
    엄마들 대부분 만족하는것 같아요.

  • 10. 전카생
    '14.11.4 11:11 AM (222.236.xxx.180)

    저희는 학교에서 일찍 오지 마라고 해서 예전에는 애들 등교 후 출근했는데
    지금은 제가 나오고 애들은 티비나 스맛폰 보다 학교를 갑니다...이게 뭡니까..
    아침 먹는 집은 다 먹는데..무신..아침때문에.....
    버스도 만원이 되고..으휴...반댈세....

  • 11. 윗님
    '14.11.4 11:34 AM (220.255.xxx.158)

    애들이 티비나 스맛폰만 보다 가서 불만이시면, 본인 애들을 잡으세요.
    반대하는 글 보면, 정작 몇시에 끝나는지도 모르면서 늦게 끝난다고 반대.. 이게 뭔지.
    자라나는 애들 좀 여유롭게 일어나 아침 제대로 먹고 시작하면 안되는건가요?
    어떤 애들은 못먹던 밥 먹고 가겠고, 그 전에도 부지런히 밥 챙겨먹던 애들은 저기 위엣분 자녀처럼
    자기방 정리 하는 애도 있겠고, 책 좋아하는 애들은 그 와중에 책도 보고 가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229 고등학교 생기부 종합의견은 좋은말만 써주나요? 4 .... 2015/09/16 2,508
483228 요 아래 신디크로퐅드 글보고 사진 찾아봤는데 저는 청바지가 눈에.. 2 .. 2015/09/16 1,295
483227 암살 안 봤는데 볼 만한가요? 11 가을 2015/09/16 1,570
483226 사업장에 소득세가 7천만원 내면 매출이 얼마나 되는건가요? 2 .. 2015/09/16 1,362
483225 와인과 맥주 뒤끝 차이 잘 아시는 분? 12 비교 2015/09/16 2,206
483224 임신했을 때 아들은 고기, 딸은 과일..이 얘기 얼마나 맞는 거.. 25 2015/09/16 6,378
483223 잘 못걷는 아이들 사람 많은 곳에서 걸음마 시키는거 괜찮은건가요.. 2 어후 2015/09/16 795
483222 바람이 부니 외롭네요~~. 3 열매사랑 2015/09/16 958
483221 50대 남자분 명절 인사 명절선물 2015/09/16 862
483220 신혼부터 리스 7년차입니다 9 august.. 2015/09/16 9,157
483219 퍼퓸... 3 자스민 2015/09/16 1,011
483218 타이트한 뒷트임 원피스, 혼자 입으세요? 10 ... 2015/09/16 2,435
483217 율무차가 믹스커피보다 더 살찔까요? 5 날이쌀쌀해서.. 2015/09/16 4,280
483216 고3진로 고민(약대와 공대) 20 귀여니 2015/09/16 4,366
483215 조언 부탁드려요.. 6 환갑여행 2015/09/16 669
483214 이번감기가 한달도 가나요? 2 골골 2015/09/16 771
483213 나홀로 사도를 보러 갈까요 말까요? 6 나혼지산다 2015/09/16 1,807
483212 29살 전문직 여자입니다. 남자 비교좀해주세요... 54 강남역 2015/09/16 9,426
483211 저는 한번도 부모에게 맞아보질 안했는데 3 40대 2015/09/16 1,966
483210 아파트가 좋은 줄 모르겠어요. 30 왜지? 2015/09/16 4,204
483209 2015년 9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16 544
483208 생리불순 ㅜㅜ 뭐가 문제일까요 2 2015/09/16 1,548
483207 김무성이는 이제 버려지는 카드예요? 14 친일파 꺼져.. 2015/09/16 4,634
483206 대한민국 현실... 4 답답 2015/09/16 1,297
483205 아들 49 아지매 2015/09/16 18,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