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일가게에서 손으로 쪼물닥 거리며 미친듯이 먹는 사람들..

어휴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4-11-04 05:51:50
너무 싫어요
맛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먹는 수준..
포도 송이 몇알도 아닌 그냥 서서 누가 볼까 무서워 허둥지둥 몰래 먹는 사람들..
얼마 한다고 그걸 그렇게 몰래 먹는걸까요. 맛보기로 파인애플을 까놓으면 그저 서서 파인애플이 없어질때까지 먹어대는 족속들..그게 맛보고 사라는거지 먹으라는게 아니잖아요?! 

과일가게 갈때마다 아주 진절머리가 납니다.  정말 한대 콱! 때려주고 싶은 만큼 싫으네요. 

또 사지도 않을거면서 아주 손으로 쪼물딱 쪼물딱 거리다가는 그냥 가는 인간들..
신선한 과일 사려고 했다가도 아주 토할 것 같네요. 하아...  정말 거지들 같아서 못봐주겠어요 

IP : 145.129.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4 5:58 AM (49.1.xxx.224)

    거지들 같은 게 아니라 진짜 거지에요. 그런 사람들

    가끔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물건값 낮춰가며 그 값에 달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같은 손님이지만 한대 콱 쥐어박아 주고 싶어요.

  • 2. 에휴
    '14.11.4 9:00 AM (112.150.xxx.5)

    돈 몇 백원 이득 얻으려고 찌질한 짓 하면서도 본인이 영리하고 알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못 고칩니다.
    들켜서 크게 망신을 당해도 이까짓것 가지고 치사하게 군다고 오히려 화를내죠.
    그런 사람들에겐 인간의 품위나 도덕심 따위, 잔돈푼 앞에선 코푼 휴지보다 못한 거죠.

  • 3. 하이
    '14.11.4 12:11 PM (220.76.xxx.125)

    코스트코에서 어떤중년여자 옷은명품입고 그런거지가 있읍디다
    남편이랑 같이와서 그지랄하더라구요 그남편을 한참 쳐다보았네요
    시식코너에서 아이고그런인간들은 지구빨리떠야하는데
    나는공짜도 싫더구만 부담스럽고 내가거지인가 하는생각이 들더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021 아침에 아삭아삭 사과 씹는 소리가ㅠ 16 루키 2014/11/04 3,684
432020 라디오광고에서 손범수... 8 뭐냐 2014/11/04 1,646
432019 어그부츠 대신 신을만한 부츠 있을까요? 4 ... 2014/11/04 1,643
432018 토마토찌꺼기 4 열매 2014/11/04 697
432017 동창들이랑 연락하시면서 사시는분들이 넘 부러워요 3 캐롤라인 2014/11/04 1,631
432016 내일 서울쪽 수학여행 가는데 파카입혀야하나요? 6 ?? 2014/11/04 701
432015 삼성을 고발한 김용철씨는 뭐하는지 아시는분 있나요 11 예전에 2014/11/04 4,512
432014 빈혈이 심하면 15 에효 2014/11/04 5,968
432013 반기문 띄우기 반기문 2014/11/04 412
432012 인도의 절반을 점거하고 있는 수퍼마켓 9 ... 2014/11/04 3,137
432011 초3,손톱밑 살을 자꾸 뜯어요. 심각합니다. 6 차니맘 2014/11/04 1,766
432010 양변기 물탱크 도기뚜껑 구할 수 있나 5 양파맘 2014/11/04 6,456
432009 신대철씨가 신해철씨 그간의 사정을 자세히 말해주네요 24 11 2014/11/04 16,811
432008 김태호 ”저는 복귀한다”…최고위원 사퇴 철회 7 세우실 2014/11/04 907
432007 도대체 작년에 산 부츠 대신 왜 들어있냐구요?!!! 4 미춰버리겠네.. 2014/11/04 3,082
432006 절임배추 김장 양념 좀 찾아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14/11/04 2,513
432005 제왕절개도 장유착과 장폐색이 올수있나요? 17 분만 2014/11/04 7,822
432004 목동 현대백화점식당가 1 궁금 2014/11/04 1,503
432003 50~70년대생들이 면제나 방위가 정말로 많았나요? 11 엘살라도 2014/11/04 1,126
432002 직장에 불륜있을때 주변인은 2 Dalia 2014/11/04 2,636
432001 바쁜아침 죄송하지만 답변좀 부탁드려요 1 자동차 2014/11/04 439
432000 지갑 직구 추천 부탁드려요. 누라 2014/11/04 400
431999 9시 등교제, ‘아침이 있는 삶’의 첫걸음 10 샬랄라 2014/11/04 1,546
431998 29분이면 됩니다, 참사 200일 특집다큐 2 ~~~ 2014/11/04 375
431997 2014년 1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04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