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에서공부하는스승과제자들

스터디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4-11-04 00:08:43
우연히들른 카페 얼핏보기에도 나이차가 상당한 남녀한쌍이 마주앉아 있더군요 빈좌석을 찾아보니 마침 그 남녀옆자리가 비어있어 자릴 잡았네요

근데 그들의 테이블위엔 음료대신 문제집 더미가.
여기선공부안될텐데하며 웃어넘기던그때
일어나면서 큰소리로 외치는 한마디에 깜짝 놀라고말았네요

다음과외도 여기서라는 선생인듯 보이는 사람의말에 웃으며답하는학생의 작별인사를 듣는데

왠지 모르게 그 학생의 학부모님들이 불쌍하게느껴졌습니다

카페에서 과외하는 과외선생님이라니 저는 그 사실이 충격적인데82학부모님들은 그럴수도있다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175.121.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4 1:42 AM (203.226.xxx.26)

    카페주인만 괜찮다면야 전 뭐....
    ㅋㅋ

  • 2. ..
    '14.11.4 2:41 AM (183.99.xxx.135)

    전 사실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이해안되는 사람 중 한명이라.. 과외도 될까 싶어요

  • 3. 브낰
    '14.11.4 2:46 AM (74.76.xxx.95)

    ???
    대부분 과외는 학생 집에서 하는데,
    아이를 보내는 거면, 당연히 알고 계시는 거 아닌가요? 왜 불쌍한지요?

  • 4. ....
    '14.11.4 3:29 AM (110.70.xxx.119)

    뭐 그런경우 많더라구요~~학생집이 과외하기 적합하지 않아 선택한 것일 수도 있죠~

  • 5. Dd
    '14.11.4 3:39 AM (24.16.xxx.99)

    학생 집이 멀어서 그 위치가 서로에게 편했거나 학생 집이 공사중 이거나.
    이유가 뭐든 못할 건 없죠.
    애초에 왜 카페에서 공부가 안될거라고 생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공부 잘돼요. 다른 책 읽어도 집중이 잘되고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막혀있는 독서실같은 공간보다 뚫려있는 트인 공간에서 집중이 잘된다고 말합니다.
    88학번인데 그 때에도 카페에서 공부하는 애들 많았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 6. 가을
    '14.11.4 6:21 AM (1.246.xxx.85)

    혹시 북카페아니었을까요? 집앞에 북카페가있는데 혼자와서 공부하는사람들도 있고 작은노트북?같은거 하는사람들도많고 룸같은곳엔 그룹으로 공부인지 토론인지 하던데요...

  • 7. ..
    '14.11.4 8:13 AM (220.76.xxx.234)

    돈 받는 과외선생이 아닐수도 있어요
    그럼 뭐냐.. 자원봉사, 일대일 멘토결연봉사같은거 일수도 있어요
    저도 카페에서 공부하는거 이해가 안가는 1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421 삼성 숫자 카드 4 요엘리 2014/12/15 661
445420 20대 중반남자 군면제면.. 연애상대로.... 5 ㅠㅠ 2014/12/15 1,041
445419 두달 간 영어 실력을 최대한 끌여 올려야 해요 2 ... 2014/12/15 1,242
445418 동양매직 전기오븐 검은색 어떨까요? (흰색이 나으려나요) 저요 2014/12/15 465
445417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vs 한양대 수학과 6 대학 질문 2014/12/15 7,429
445416 82는 정윤회문건에 관심없죠, 그렇죠? 13 관심없네 2014/12/15 1,269
445415 중국 패키지 여행 가려는데 상해와 청도 어디가 좋을까요? 10 ... 2014/12/15 2,763
445414 부모님의 장수가 자식들에게는 축복만은 아닌 듯 해요... 21 착잡 2014/12/15 6,305
445413 사무실에서 엑셀 2007써야 하는데, 2013버전으로 수강해도 .. 3 ... 2014/12/15 594
445412 동서울터미널입니다 김포공항까지 가는방법 9 2014/12/15 5,646
445411 8살 남아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해주세요 ... 2014/12/15 551
445410 요즘 전세구하가기 그렇게 힘든가요?? 4 집이요 2014/12/15 1,161
445409 30년된 피아노 어떻게 할지 고민됩니다 ㅜㅜ 13 고민맘 2014/12/15 2,927
445408 사람이 너무 싫습니다~ 5 말말 2014/12/15 1,983
445407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보신 분 5 류1234 2014/12/15 2,318
445406 인사동 근처 대형식당 좀 알려주세요^^ 8 쭈니 2014/12/15 1,174
445405 지금 근무하는 회사 고객사로 이력서 쓰면 확인전화 올까요? 2 ,,, 2014/12/15 557
445404 대출 갈아타기요~ 4 vv 2014/12/15 1,148
445403 유니버셜 아트센타 좌석 아시는분 2014/12/15 367
445402 얼굴만 봐도 숨이 콱 막히은사람 ,다들누구세요? 9 ^^ 2014/12/15 2,110
445401 무말랭이 무칠때 찹쌀풀 꼭 필요하나요? 4 반찬 2014/12/15 1,708
445400 남편이 저희 부모님께 잘하면 자동으로 시부모님께 잘하게 되는거같.. 5 ..... 2014/12/15 1,362
445399 편의성/학군 최고 vs. 아파트 조건 6 집 고르기 2014/12/15 1,749
445398 흔한 초능력자.gif 참맛 2014/12/15 535
445397 저희 아들에게 멋진 친구가 있어요. 14 기특해요 2014/12/15 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