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에서공부하는스승과제자들

스터디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4-11-04 00:08:43
우연히들른 카페 얼핏보기에도 나이차가 상당한 남녀한쌍이 마주앉아 있더군요 빈좌석을 찾아보니 마침 그 남녀옆자리가 비어있어 자릴 잡았네요

근데 그들의 테이블위엔 음료대신 문제집 더미가.
여기선공부안될텐데하며 웃어넘기던그때
일어나면서 큰소리로 외치는 한마디에 깜짝 놀라고말았네요

다음과외도 여기서라는 선생인듯 보이는 사람의말에 웃으며답하는학생의 작별인사를 듣는데

왠지 모르게 그 학생의 학부모님들이 불쌍하게느껴졌습니다

카페에서 과외하는 과외선생님이라니 저는 그 사실이 충격적인데82학부모님들은 그럴수도있다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175.121.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4 1:42 AM (203.226.xxx.26)

    카페주인만 괜찮다면야 전 뭐....
    ㅋㅋ

  • 2. ..
    '14.11.4 2:41 AM (183.99.xxx.135)

    전 사실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이해안되는 사람 중 한명이라.. 과외도 될까 싶어요

  • 3. 브낰
    '14.11.4 2:46 AM (74.76.xxx.95)

    ???
    대부분 과외는 학생 집에서 하는데,
    아이를 보내는 거면, 당연히 알고 계시는 거 아닌가요? 왜 불쌍한지요?

  • 4. ....
    '14.11.4 3:29 AM (110.70.xxx.119)

    뭐 그런경우 많더라구요~~학생집이 과외하기 적합하지 않아 선택한 것일 수도 있죠~

  • 5. Dd
    '14.11.4 3:39 AM (24.16.xxx.99)

    학생 집이 멀어서 그 위치가 서로에게 편했거나 학생 집이 공사중 이거나.
    이유가 뭐든 못할 건 없죠.
    애초에 왜 카페에서 공부가 안될거라고 생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공부 잘돼요. 다른 책 읽어도 집중이 잘되고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막혀있는 독서실같은 공간보다 뚫려있는 트인 공간에서 집중이 잘된다고 말합니다.
    88학번인데 그 때에도 카페에서 공부하는 애들 많았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 6. 가을
    '14.11.4 6:21 AM (1.246.xxx.85)

    혹시 북카페아니었을까요? 집앞에 북카페가있는데 혼자와서 공부하는사람들도 있고 작은노트북?같은거 하는사람들도많고 룸같은곳엔 그룹으로 공부인지 토론인지 하던데요...

  • 7. ..
    '14.11.4 8:13 AM (220.76.xxx.234)

    돈 받는 과외선생이 아닐수도 있어요
    그럼 뭐냐.. 자원봉사, 일대일 멘토결연봉사같은거 일수도 있어요
    저도 카페에서 공부하는거 이해가 안가는 1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598 중고차 팔았는데 세달이 다되도록 이전등록을 안했어요. 10 사기인가 2014/11/11 2,375
434597 사이버사 독립청사 717억 들여 2016년까지 신축 .... 2014/11/11 415
434596 뉴질랜드 면허증 으로 미국에서 운전 가능한가요? 1 뉴질 2014/11/11 534
434595 수술하면 몸이 붓나요 2 수술 2014/11/11 577
434594 신해철님.. 고스트스테이션에서 죽음에 대한 내용.. 5 girlsp.. 2014/11/11 2,384
434593 케겔운동이 괄약근조이는 건가요? 5 .. 2014/11/11 4,536
434592 어머님이 쓸개 떼어내신 수술하셨는데 항암과로 오라고 하는데.. 4 걱정 2014/11/11 1,557
434591 친정부모님이 싫지만 감사해요 3 ** 2014/11/11 1,677
434590 예금만기되어서 재예치 하려고 보니 9 2014/11/11 5,173
434589 혹시 충무로쪽 극동빌딩이 없어졌어요?? 1 궁금 2014/11/11 739
434588 잠실 주변 상가도 문제가 있네요. 2 .. 2014/11/11 2,041
434587 친정부모님 문제 9 부끄럽지만 2014/11/11 2,019
434586 둥근빗에 머리를 구르프처럼 끝까지 말아서 엉켰거든요ㅜㅜ 6 머리 2014/11/11 1,402
434585 코스트코 회원카드없이 푸드코트만 이용하는방법 17 ㅡㅡㅡ 2014/11/11 17,801
434584 우울증약을 삼키며~~~ 9 호호걸 2014/11/11 2,387
434583 도우미는 천사... 감사해요 도우미님 5 ♡♥♡ 2014/11/11 1,855
434582 회사에서 윗사람때문에 열받았어요. 1 직장맘 2014/11/11 555
434581 마트에서 계산 끝난후 영수증을 눈으로 훓어요. 7 항상 2014/11/11 2,678
434580 겨울 되니까 또... 1 추워살이 2014/11/11 680
434579 상사가 무시... 유서 남기고 자살한 일이 있었군요. 3 학교 기능직.. 2014/11/11 2,135
434578 거제도와 부산 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여행정보부탁.. 2014/11/11 1,829
434577 부부란 뭘까요? 3 12년차 2014/11/11 1,112
434576 이인혜가 광고하는. 1 콩글리쉬 2014/11/11 931
434575 일본으로 우편보낼 때 고우가라세,라고 아시는 분 계세요? 4 일본으로 우.. 2014/11/11 834
434574 일드 'woman' 추천해요 13 일드 2014/11/11 3,315